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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쓰루 뮤지컬’(Dance-through Musical)이자 댄스드라마인 <산-64번지>는 관객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무용과 극을 뮤지컬 스타일로 접목한 작품으로 초연 당시 화제가 되었던 ‘백수춤’ 등 백미 부분을 강조하며 같지만 다른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자 합니다.

인천시립무용단 기획공연

<Inside-Out : 산-64번지>

▲ 인천시립무용단 산-64번지 포스터    © 문화예술의전당

N포 세대를 위한 댄스-쓰루 뮤지컬(Dance-through Musical)

인천시립무용단이 2018년 레퍼토리작품 개발 프로젝트 “Inside-Out”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산-64번지>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옵니다.

<산-64번지>는 산동네에 사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서민들의 희로애락과 녹록치 않은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를 담은 무용극입니다. 삼포, 사포세대를 자칭하며 지친 삶을 이어나가는 요즘 사람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러나 밝지만은 않은 현실을 그려내며 작은 위로를 전합니다.

‘댄스-쓰루 뮤지컬’(Dance-through Musical)이자 댄스드라마인<산-64번지>는 관객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무용과 극을뮤지컬 스타일로 접목한작품으로 초연 당시 화제가 되었던 ‘백수춤’ 등 백미 부분을 강조하며 같지만 다른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자 합니다.

춤이 선사하는 직관적 감동과 스토리가 갖는 묵직한 힘으로 관객을 끌어들일 <산-64번지>는 인천시립무용단이 관객에게 건네는 한여름의 작은 휴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