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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계 여제 나디아 크라스테바 최초 전격 내한,수지오페라단 10주년 기념 오페라 “카르멘” 갈라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7/23 [15:27]

오페라계 여제 나디아 크라스테바 최초 전격 내한,수지오페라단 10주년 기념 오페라 “카르멘” 갈라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9/07/23 [15:27]

“카르멘 원작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메조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으며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안젤라 게오르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메조소프라노 나디아 크라스테바가 수지오페라단의 초청으로 국내 첫 내한을 앞두고 있다.

프리미엄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잘 알려진 수지오페라단은 오는 9월 24일 화요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수지오페라단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카르멘>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오페라계 여제 나디아 크라스테바 최초 전격 내한,  수지오페라단 10주년 기념 오페라 “카르멘”  © 문화예술의전당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수지오페라단 10주년 기념 오페라 <카르멘> 갈라는 화려한 의상과 조명 그리고 명품 연출로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르멘 역의 나디아 크라스테바는 2001년 불가리아에서 오페라 <카르멘>으로 정식 데뷔 후, 시카고 리릭 오페라 극장에서 또 한 번 <카르멘>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오페라 스타 대열에 올랐다. 이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베를린 독일 오페라하우스, 빈 국립 오페라극장, 뮌헨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하우스 등 전 세계 오페라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등 전 세계 주요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테너 이용훈과도 오페라 카르멘으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번 <카르멘> 갈라의 돈 호세 역으로는 빅토르는 달라스 오페라극장, 모스크바 볼쇼이 국립극장, 워싱턴 오페라 하우스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러시아 출신의 젊은 테너 빅토르 안티페코가 맡았다.

또한 수지오페라단과 인연이 깊은 연출계의 젊은 거장 마리오 델 까를로가 메가폰을 잡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연출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마크 깁슨이 전체적인 음악의 균형을 잡아줄 예정이다. 문의: 수지오페라단 (02-581-5404)

 

▲수지오페라단 10주년 기념 오페라 “카르멘”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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