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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지맙시다-앵콜공연”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9/15 [16:56]

“돈내지맙시다-앵콜공연”

문예당 | 입력 : 2005/09/15 [16:56]


"나는 음유시인이오…… 나는 권력을 쥔 자들을 조롱하오. 결국 우리를 도살장으로 끌고 가는 일에

불과한 전쟁을 일으키느라 이곳저곳 집적대고 다니는 저 거물들이 자만에 빠져 얼마나 부풀어

있는지 여러분께 보여주겠소. 그들이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폭로하리다. 내가 마개를 잡아 뽑아버리면

그들은 피시식 바람이 빠져 오그라들 거요." 라는 말을 남긴 다리오 포의 대표희곡 “돈내지 맙시다!”

“돈내지맙시다-앵콜공연”


                          극단 “청춘坐”
극단 “청춘坐”

2004년 창단

2004년 “밀가루와 택시” 창단 공연

2004년 “밀가루와 택시” 앵콜공연

2004년 “밀가루와 택시: 2차 앵콜공연

2005년 뮤지컬 “노래하는 가족” 충남지역 문화소외지역6개 지역 순회공연(문예진흥원후원)


공연개요

노동자들은 월급이 적다고 야단이고, 기업주들은 사업하기 힘들다고 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오래전에 더구나 외국에서 쓰여진 이 연극이 그 답을 아주 명쾌하고도 시원하게 내려줄 것이다.


통렬하고도 속 시원한 정치 풍자극!!

"나는 음유시인이오…… 나는 권력을 쥔 자들을 조롱하오.

결국 우리를 도살장으로 끌고 가는 일에 불과한 전쟁을 일으키느라 이곳저곳 집적대고 다니는

저 거물들이 자만에 빠져 얼마나 부풀어 있는지 여러분께 보여주겠소.

그들이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지 폭로하리다.

내가 마개를 잡아 뽑아버리면 그들은 피시식 바람이 빠져 오그라들 거요." 라는 말을 남긴

다리오 포의 대표희곡 “돈내지 맙시다!”

<원제 "안내와? 못내놔?"(Non si paga, non si paga)> 이

무더운 여름 무서운 공포영화로 더위를 날리는 것보다 이 한편의 블랙코메디를 보면서

두 달 간 더위를 없앨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절대 놓치지 마십시요!


시높시스

계속되는 불경기에, 물가마저 두 배로 오른데 화가 난 동네 여자들은

슈퍼마켓 지배인과 말다툼하다가, 그를 쫓아낸 뒤 물건들을 그냥 가져간다.

여주인공 안토니아도 물건을 가져오고 친구인 마가레타에게도 나눠준다.

그때, 남편 죠반니가 집으로 돌아오자 마가레타의 뱃속에 물건들을 숨기고 임신 을 했다고 둘러댄다.

여기에 경찰관이 들이닥치면서 일이 자꾸 커지는데...

결국 안토니아와 마거리타는 병원으로 향하게 된다. 안토니아의 거짓말에 속은 죠반니는

루이지에게 마거리타가 임신을 했다고 말을 하게 되고, 결국 그녀들을 찾으러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사고난 차가 생필품을 비싼 값에 팔기위해 외국으로 물건을 빼돌린 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게다가 자신들의 공장이 더 싼 임금이 있는 곳으로 간다는 소리를 루이지에게

들은 죠반니는 그동안 자신이 속아 왔다는 걸 알게 되고, 자루를 들고 도망을 가는데..

한편 안토니아와 마거리타는 슈퍼마켓에서 가져온 물건을 다른 장소에 옮기려다가

경감에게 걸리고 만다.

과연, 그들의 운명은........


다리오 포 (Dario Fo)


1926∼ . 이탈리아의 극작가, 배우, 감독, 무대 및 의상 디자이너, 연극음악 작곡가

다리오 포는 1926년 이탈리아 바레스지방의 작은 마을 산지나노에서 태어났다.

1940년 밀란으로 이주하여 브레라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했고 전쟁 후에는 공예기술학교에서

건축을 잠시 공부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날 무렵 군대에 징집되었으나 탈영하여 숨어 지내다

전쟁이 끝난 후 다시 밀란의 브레라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를 계속했다.

후에 빠렌띠아극단에 들어가 하계버라이어티쇼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이때 후에 그의 45년간의

연극공연 및 제작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그의 작품구성 및

제작에 공헌한 Fanca Rame를 만났다.

다리오 포는 여러 해 동안 전 세계를 돌며 연극을 공연했고 그의 영향력은 상당했다.

그는 웃음과 심각함을 혼합하여 사회의 불평등과 악습을 부각시켰고 동시에 우리에게

폭넓은 역사적 관점을 제공했다. 포는 진지한 풍자가로서 다양한 측면을 지닌 작품을

저술했다. 그의 독립적이고 명확한 시각은 여러 계층의 호응을 얻었지만, 동시에

작가 자신에게 커다란 위험도 부담하게 했다. 비제도적인 전통은 포의 작품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중세시대의 광대들을 흉내내어 권력을 징계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의

품위을 고양시키는 작품을 썼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우연한 죽음 Accidental Death of an Anarchist>(1970),

<트럼펫과나무딸기열매 Trumpets and Raspberries>,

<얼간이들과 함께 한 놈 The Devil with Boobs> 등이 있다.

특히 그는 1997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이것으로 포는 1969년의 새뮤얼 베케트 이후 극작가로서는 두 번째,

이탈리아인으로서는 여섯 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연출 : 이 상 훈

한국연극협회 정회원

한국연극배우협회 정회원

과천연극협회 상임연출

2000년 극단 ‘청계’ - ‘전기GO門’ 연출

2001년 (사)한국연극협회 - 전국연극대회전남 (연기상)

2001년 세계 도자기 엑스포 - 경기도 지사 표창

2002년 경기 연극상 연기상

2003년 극단 ‘청계’ - ‘비디오랜드에서의 마지막 탱고’ 연출

                     (경기문화재단지원)

2004년 전남연극협회 해남지부 - 김태수 작 전남 연극제 ‘나비는 천년을 꿈꾼다’ 연출

2004년 극단 ‘청춘좌’ 창단

2004년 밀가루와 택시 연출

2005년 MBC뮤지컬 “헤라클레스” 무대감독

2005년 카자흐스탄 “램프아트씨어터”의 방한 공연 “고춘는 작아도 맵다”무대감독

2005년 문예진흥원 문화소외지역 순회 공연 “노래하는 가족” 연출


출연진

최 창 석 - 만선, 아 정선아리랑, 정인숙의 화려한 여인, 거칠현,

           도마 안중근, 外

서 문 경 - 문제적 인간 - 연산, 오구, 북어대가리, 길, 흉가에 볕들어라,  外

장 인 수 - 썸머셋 모음- 비 , 영고, 비디오랜드에서의 마지막 탱고,우리들의 노래  外  

천 화 정 - 내 꿈꿔 방자야, 전기고문, 우리들의 노래 外

김 채 윤 - 전기고문, 밀가루와 택시, 우리들의 노래 外

성 역 수 - 절대사절, 천년의 바람, 우리들의 노래 外



공연 일자 : 2005년 8월 29일~2005년 9월 25일

공연 시간 : 월 쉼, 화,수,목 : 7:30  금,토 : 4:30, 7:30

            일,공휴일 : 3시,  6시공연(17,일  : 4:30, 7:30, 18,19: 3시 6시)

장     소 : 대학로 단막극장

입  장 료 : 대학생․일반인 12,000원, 청소년  8,000원(사랑티켓 참가작)

           ※ 중․고등학생은 학생증 지참 또는 교복착용시!!

           ※ 20인 이상 단체관람 20%할인


스    텝 : 원  작 : 다리오 포

           번  역 : 박준용

           연  출 : 이상훈

           기  획 : 극단 청춘坐

           조연출 : 손영노

           음  악 : 한철녹음방

           분장/의상 : 이명화

           무대 미술 : 정종연(예마루)

주최/주관 극단 청춘坐

협    찬 : GS25시(대학로점, 마로니에점, 명륜성대점, 명륜안암점, 동숭점)

후    원 : 한국연극협회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http://cafe.daum.net/oldhappymemory

         benchofyouth.cyworld.com

문 의 처 : 극단 : 02-762-4415  극장 02-765-1544

돈 내 지 맙 시 다 !!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임금은 계속 내려가고

너무나 지쳐버린 아줌마들의 귀여운 반항이 시작된다!!

아줌마들의 아름다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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