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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꿈 - 정동 1928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7/25 [19:10]

대한제국의 꿈 - 정동 1928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07/25 [19:10]

 연극 '대한제국의 꿈'은 고종황제 서거 100주년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연극으로 대한제국의 역사유적이 풍부하게 남아있는 정동의 복합문화공간 “정동 1928”  에서 공연한다. 정동 1928은 구세군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 곳으로, 고전적이고 근대 문화의 감성이 흠뻑 풍겨나오는 공간이다.

공연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대한제국을 지키려는 고종황제와 의병, 밀사(密使)들의 이야기로 일본과의 경제전쟁이 격화되는 지금 시기에 필요한 연극이라 할 수 있다.

 

▲  대한제국의꿈_공연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 시놉시

조선에 대한 일본의 침략야욕이 커져가자, 김란사와 하상기 등은 의병을 조직하고  일본에 맞선다.  일본은 명성왕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을 일으키고, 목숨이 위협받는 고종은 엄귀비의    기지로 ‘아관파천’을 단행한다. 조선의 자주적 근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고종은 민심을     모아서 ‘대한제국’을 수립하고,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근대화에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이완용 등을 통해 ‘을사늑약’을 체결하고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다. 이에 고종황제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데.
 
○ <대한제국의 꿈>은 일본과 서구열강의 침략이 거세어지는 19세기 후반,
   일본이 명성왕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에서부터 ‘아관파천’ ‘대한제국 수립’ ‘을사늑약’  그리고 ‘헤이그 특사’에 이르는 사건을 연극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 조선의 자주적 근대화와 국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고종황제와 엄귀비, 하상기와 김란사, 한규설과 의병(이재명, 필성) 그리고 매국노 이완용에 이르기까지 대한제국의  인물들을 조명한다.  특히 일제의 식민사관에 의해 일방적으로 폄훼되었던, 고종황제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 그 외에도,
   이화학당 교사로 유관순의 스승이자, 고종의 밀사 역할을 한 독립운동가 ‘김란사’와
   을사늑약을 끝까지 반대하여 일본에 의해 감금되었던 대한제국 참정대신 ‘한규설’,
   매국노 이완용을 칼로 찌른 ‘이재명 의사’ 등이 극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다.   

○ 그리고,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5일에는 오후 4시에 연극의 등장인물들과 함께,  대한제국의 유적들이 남아있는 정동역사탐방을 실시하여, 본 작품에 대한 의미를 더  하고자 한다.

○ 공연, 탕방 관련 문의는 아트브릿지 (02-741-3581) 또는 아트브릿지 SNS    https://www.instagram.com/artbridgekorea/ 으로 하면된다.

 

지금 이 시기, 일본과의 경제전쟁에 맞서 우리에게 딱~ 필요한 연극!

<대한제국의 꿈>

 

공연개요

- 공연명 : 대한제국의 꿈

- 일 시 : 2019815() 오후 2, 7* 배우와 함께 정동역사탐방 오후 4

            2 019816() ~ 17() 오후 4, 7

- 장 소 : 정동 1928

- 입장료 : 20,000(정동탐방 : 10,000)

- 주 최 : 문화예술사회적기업 아트브릿지, 정동 1928

- 후 원 : 한국메세나협회, 모든해사손해사정

▲    대한제국의꿈_공연사진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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