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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지진, 기상 속보 -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9/07/31 [03:49]

경남 고성 지진, 기상 속보 -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9/07/31 [03:49]

 2019년 07월 30일 05시 45분 15초 경남 고성군 북서쪽 4km 지역  (북위: 35.00 N, 동경: 128.30 E, ± 1.1km)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 깊이는 6km이며, 진도는 '2' 입니다.

이번 지진에 의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기상청은 발표했습니다.

 

▲  지진 발생   © 문화예술의전당

 

2019년 7월 31일 01시 10분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약 40km의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유입되어, 오늘(31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비가 오겠으며, 낮(12시)부터 밤(21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내일(8월 1일) 아침(0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충청도는 오늘(31일) 오전(12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상청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특히, 대기 중.상층(고도 5km 이상)에 영하 5도 내외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고, 하층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되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오늘(31일) 아침(09시)까지, 다시 밤(21시)부터 내일(8월 1일) 아침(09시)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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