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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오늘 저녁 9시 부산 상륙 후 안동 거쳐 속초- 동해로 빠져 , 태풍 소멸 지점은?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9/08/06 [17:33]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오늘 저녁 9시 부산 상륙 후 안동 거쳐 속초- 동해로 빠져 , 태풍 소멸 지점은?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9/08/06 [17:33]

 

최대 풍속 ( 10 분간 평균)이 약 17m /s (34 노트, 풍력 8) 이상을 '태풍'이라고 합니다.

 한국기상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안동에서 소멸하여 온대저기압(부)로 바뀐다고 합니다.

  그런데..,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오늘 밤 9시 쯤 부산으로 상륙하겠습니다.

부산으로 상륙당시 바람의 속도는 55노트 ~ 70노트이며, 태풍 예상 진로에서

한국기상청이 발표한 안동에서 태풍 소멸

안동에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태풍으로써의 위력을 잃고 온대저기압()으로

풍속이 떨어져, 태풍으로써의 일생을 마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미군태풍경보센터와일본기상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안동을 넘어 북진하다 속초 방향까지 올라가서 동해안으로 빠져나간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기상청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안동 부근에서의 풍속을 34노트 내지는 약 17m/s 이하로 예측하여 태풍의 소멸을 발표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태풍경보센터의 6일 오후 12시 발표 자료에서는 안동을 넘어 속초까지도 평균 35노트를 유지하는 것으로 발표하고 있어, 태풍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태풍에 대한 대비를 해주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또한 비록 태풍의 풍속이 한국기상청의 예상대로 34노트 이하로 온대저기압()가 되어도, 풍속이 저하되어 있을 뿐이지, 태풍이 동반하는 폭우나 강한 비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럼 참고적으로 한국기상청 , 일본기상청, 미군태풍경보센터의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태풍 예상 경로를 그래픽으로 확인하시겠습니다. 화면의 중심에 선이 지나가는 부분을 태풍의 중심이 지나가는 선 이구나 하시면 됩니다.

 

1. 태풍 프란시스코

  1-1 한국기상청

▲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 기상청| 2019년 08월 06일 16시 00분 발표© 문화예술의전당


 1-2 일본기상청

  令和元年 台風第8号に関する情報 第75号
台風第8号は、今後も北上を続け、6日夜遅くには朝鮮半島に達するでしょう。その後次第に東よりに進路を変え、8日午後には日本海で温帯低気圧に変わる見込みです。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는 일본 대마도에서 북상 후 6일 밤 늦게 한국에 상륙하며, 그 후 점차 동쪽으로 진로를 바꾸어 8일 오후에는 동해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 일본기상청 6일 오후 3시 발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진로    © 문화예술의전당

 

1-3  미군태풍경보센터

  부산 - 안동 - 속초에서 동해안으로 빠져 일본 삿포로 쪽으로 나갈 때 까지 40~ 50 노트 유지하는 것으로 발표

▲  미군태풍경보센터 제8호태풍 프란시스코 예상진로 ,   © 문화예술의전당

 

일본기상청과 같이 한국을 벗어나 동해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예측 -미군태풍경보센터

▲   일본기상청과 같이 한국을 벗어나 동해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예측 -미군태풍경보센터  © 문화예술의전당

 

9호, 10호 태풍은 별도로 개별적으로 나눠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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