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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조1항 욕

문예당 | 기사입력 2005/10/13 [10:16]

제1조1항 욕

문예당 | 입력 : 2005/10/13 [10:16]


어두운 무대....조명이 밝아지면, 두 남자 왕성기, 오재수가 서있다. 그들은 욕사범이다.

전쟁 후 “ 욕을 하는 자 사형에 처한다 ” 라는 최고법이 제정되고, 그 때문에 사형을

언도 받은 두 남자의 죄수번호는 5002, 7003 이다. 그들은 감방에서 한사람 분량 밖에

배급되지 않는 식사 때문에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사회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연극집단 反 제13회 공연

200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활성화 지원선정작

    장경섭 작/ 박장렬 재구성,연출







제1조1항 욕


    2005년 11월 4일 (금) ~ 11월 20일 (일)

   대학로 마당세실극장

    문의전화:  02) 743 - 4161


  
공연개요


공연명 : 제1조1항 욕

작가 : 장경섭

재구성 , 연출: 박장렬

출연 :  김현석, 남동진, 성경선, 김지영, 권기대, 문창완, 이주원, 임형철

무대: 심채선

조명: 김철희

음악: 박진규

공연기간 : 2005년 11월 4일 ~ 11월 20일

공연장소:  마당세실극장

공연시간  : 평일 7시30분 / 토 4시30분, 7시30분

            일 3시, 6시 (월 쉼)

            (마지막날 저녁공연 없음)

티켓가격 :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 중고생 10,000원

           (♥ 2005 사랑티켓 참가작)  
  
주최:  연극집단 反  

주관:  고래기획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컬트 블랙 코메디 !

말도 안되는 법

말도 안되는 슬픔

그래서 말도 안되게 웃기는 연극!



                          목숨을 담보로 한

                          두 남자의 1억의 만들기  

                            오재수 ,왕성기

                                 그리고

                            관객을 기다리는 반전






    줄 거 리
  
    
    어두운 무대....

    조명이 밝아지면, 두 남자 왕성기, 오재수가 서있다. 그들은 욕사범이다.

    전쟁 후 “ 욕을 하는 자 사형에 처한다 ” 라는 최고법이 제정되고,

    그 때문에 사형을 언도 받은 두 남자의 죄수번호는 5002, 7003 이다.

    
    그들은 감방에서 한사람 분량 밖에 배급되지 않는 식사 때문에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사회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별난 변호사, 왠지 어리숙한 검사, 통 종잡을 수 없는 심판관이 벌이는

    별난 재판에서 두 죄수는 끝내 사형을 언도 받게 되고, 그런 그들을 감방에서

    반기는 건 별난 종교가다.

    종교가는  영원한 생명을 조건으로 이제 죄수들이 유일하게 갖고 있는 몸뚱이,

    즉 장기를 기증할 것을 종용한다. 그들은 사인을 하나

    그들은 마지막 희망을 품고 장기 기증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만 그러한 자신들의

     모 습을 보면서 더한 울분을 느낀다.

    두 죄수가 자신들이 품어 왔던 꿈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잠을 청하려는데,,,

     “ 정해진 시간 안에 1억피를 구해오면 살 수 있다 ”     라는 한 장의 쪽지가 날아든다.

    그리고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 순간 둘은 의식을 잃게 되고,,,,,

    정신을 차렸을 때 그들은 감방 밖으로 나와 있게 된다.

    그 이후 두 사형수가 벌이는 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이 벌어진다.


                              



                       오재수 역 / 남동진 배우
  



박장렬( 朴章烈 )

1965년 서울 출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공연예술아카데미 극작평론반 제2기 수료

96년 연극집단 反 창단  / 現 대표

혜화동 1번지 3기 동인.


<바라해라>, <슈퍼맨과 타잔의 사랑>, <문밖에서>, <햄릿 몽중몽>,

<그들의 속옷은 이색이다>, <이브는 아담을 사랑했을까>, <침묵의 해협>

<낙루하니 능소야라>  <구사일생><루트64> <대빵 큰 고래의 꿈> 외 다수 연출




연극집단 反은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오던

연극계의 젊은이들이 모여

작가주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동인제로

1996년 5월 창단




反의 정신은

돌이켜본다 - 지금의 현상에 대한 이면과 본질을,

채워 나간다 - 가난한 연극의 정신으로 미래를,

반대한다 - 창조를 위한 파괴의 정신으로 현실을,

아름답다 - 사람다운 사람과 연극다운 연극으로,

反의 정신은 그러하다.

    
정기공연

1996년 제1회 정기공연 <케첩과 마요의 사랑> (뮈토스 합동공연) 오늘소극장

1998년 제2회 정기공연 <바라해라> 박장렬 작 / 연출, 연우소극장

        제3회 정기공연 <슈퍼맨과 타잔의 사랑 - 1부 놀이터에서> 박장렬 작 / 연출, 인간소극장

1999년 제4회 정기공연 < 노동장 보틈의 한 여름 밤의 꿈> 셰익스피어 작, 박장렬 연출

        ‘99 셰익스피어 상설무대 - 여해 문화 공간, 99독립예술제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제5회 정기공연 <사랑 47 / 原題 문밖에서> 볼프강 보르헤르트 작, 박장렬 연출

        ‘99 open stage 젊은 연극전 - 활인소극장

        앵콜 공연 <문밖에서> 문예회관 소극장

2000년 제6회 정기공연 <햄릿 - 몽중몽> 셰익스피어 작, 박장렬 연출

        ‘99셰익스피어 상설무대 - 리듬공간

        지방공연 <햄릿 - 몽중몽> 울산 현대토아트홀 / 부산 시민회관

2001년 제7회 정기공연 <서울 하늘 아래 문밖에서> 볼프강 보르헤르트 작,

          박장렬 연출, 혜화동1번지 소극장

2002년 제8회 정기공연 <장렬의 발견> 혜화동1번지 소극장

       - 희망주유소, 예외와 관습, 그들의 속옷은 이 색이다.

2003년 제9회 정기공연 <한날한시> 박장렬 작 / 연출, 바탕골소극장

2003년  제10회 정기공연 <이브는 아담을 사랑했을까> 김수미 작 / 박장렬 연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

2004년 제11회 정기공연 <제1조1항 욕> 장경섭 작/ 박정렬 연출, 혜화동1번지소극장

2004년 제12회 정기공연 <루트64> 가네시타 다쓰오 작/ 박장렬 연출, 혜화동1번지소극장



페스티발 참가 공연

2001년 제1회 反공간 실험제 - 리듬공간

       - 제1공연 : <간이역 END> 작/연출 - 안경철

         - 제2공연 : <피의 결혼> 구성/연출 - 권영준

         - 제3공연 : <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작/연출 - 박장렬

       <슈퍼맨과 타잔의 사랑 - 제2부 탄광에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페스티발 <六頭六憾>

        작/연출 - 박장렬,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어쨋든 그들의 속옷은 이 색이다>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1번지 단상>

        작/ 정연천, 연출/ 박장렬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2002년 <이브는 아담을 사랑했을까>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페스티발 <섹슈얼리티>

        작/ 김수미, 연출/ 박장렬,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2003년 <가족 희극사Ⅰ>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3기동인 페스티발 <1번지 단상>

        작 / 연출 박장렬,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2003년 <제9요양소>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3기동인 페스티발 <권력유감 936>

        작/ 헤롤드 핀터, 연출/ 박장렬,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2003년 <루트64> 2003 현대 일본 희곡 낭독공연 및 심포지엄

        작/ 가네시타 다쓰오, 역/ 이시카와 주리, 연출/ 박장렬, 국립극장 별오름극장1996년

2004년  <낙루하니 능소야라>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3기동인 페스티발 작/연출 박장렬

2005년 <대빵 큰 고래의 꿈>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3기동인 페스티발 작/연출 박장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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