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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 9색의 앵벌이키즈! - 연극 '오펀스, 박지일, 정경순, 김뢰하,김도빈, 최유하, 박정복, 최수진, 김바다, 현석준-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15:14]

9인 9색의 앵벌이키즈! - 연극 '오펀스, 박지일, 정경순, 김뢰하,김도빈, 최유하, 박정복, 최수진, 김바다, 현석준-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08/19 [15:14]

㈜레드앤블루는, 배우 9인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연극<오펀스>의 캐릭터 포스터 9종을 공개했다.
연극<오펀스>는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온 고아형제 형 '트릿'과 동생 '필립'이, 어느 날 중년의 시카고 갱 '해롤드' 를 우연히 납치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    왼쪽부터 – 해롤드 : 박지일, 정경순, 김뢰하)© 문화예술의전당


작가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 당한 세 인물이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외로움을 채워주며 서서히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매우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9월 초연되어,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로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같은 해 스테이지톡 Audience Choice Awards ‘최고의 연극’ 초연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 트릿 : 김도빈, 최유하, 박정복     © 문화예술의전당


공개된 포스터 속 9명의 배우는 각 캐릭터의 특성이 담긴 다양한 포즈와 소품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형 '트릿'에게 납치되어 형제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는 '해롤드'는 갱단 보스의 비주얼로 무거우면서도 따뜻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고,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을 지닌 형 '트릿'은 거칠고 야성적인 모습과 동시에 감춰진 외로움도 드러내고 있다. 세상과 단절되어 집안에서만 지내는 동생 '필립'은 톡톡 튀는 포즈와 소품 활용으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다.
 

▲ 왼쪽부터 – 필립 : 김바다, 최수진, 현석준    © 문화예술의전당


한편, 연극<오펀스>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공연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연출가 김태형이 초연에 이어 연출을 맡았으며, 깊은 내공의 베테랑 배우 박지일, 정경순, 김뢰하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김도빈, 최유하, 박정복, 최수진, 김바다, 현석준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극<오펀스>는 8월 24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4일 인터파크를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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