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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쇼 부산 2013 , 부산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려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7/11/27 [03:52]

아트쇼 부산 2013 , 부산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려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7/11/27 [03:52]
▲ 가나아트 © 마리킴
 
 '아트쇼 부산 2013'이 6일~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이자 새로운 개념의 현대미술축제인 이번 행사에는 11개국 95개 갤러리(국내 71곳,해외 24곳)가 참가, 2500여 점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전시에는 이우환, 김환기, 김창렬, 이정웅, 박서보, 김종학 등 한국 미술계의 거장 뿐만 아니라 최근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부산출신의 이성기, 김아타(사진작가, 무스타파 훌루지(베니스 비엔날레 키프로스 공화국 대표 작가), 고상우(뉴욕 활동, 영국갤러리 출품), 김준(한국 활동, 미국 갤러리 출품), 황선태(뉴욕, 서울 활동, 일본갤러리 출품), 이용백(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이동기(아토마우스를 창작), 홍경택(한국 팝아트의 주자), 이세현(붉은 풍경), 최소영(부산동의대출신, 청바지 작가) 등의 작가들도 만날 수 있다.
 
또 피카소, 앤디워홀, 무라카미 다카시, 우메하라 류사브로, 리히텐슈타인, 왕루옌, 로버트 인디아나, 로버트 라우센버그,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최근 뉴욕 런던 등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작가들의 에디션들도 다수 출품돼 관심을 끈다.

전시 작품들은 1500만~7500만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초보 수집가를 위한 수백 만원대인 거장들의 에디션도 준비돼 있다. 특히 추상표현주의적 화폭으로 유명한 미국의 샘 프란시스의 'SFF.690'(1978년)은 30억원대를 호가하며, 아니쉬 카푸어의 '무제'(2008~2011년작)도 각각 9억과 10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지의 겹침 미묘한 색조변화, 따뜻한 세상을 그리는 부산출신 화가' 김무언 의 작품이 수준높은 미술 애호가들의 필수 수집 컬렉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최 측은 특별전시로 9개의 'Art 시리즈'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먼저 'Art Accent_Plan B'는 지역작가 12명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강태훈, 김성철, 박성란, 박재현, 서평주, 신무경, 심점환, 심준섭, 이광기, 이선경, 이칠효, 홍원석 등이다.
 
'Art Premium'에는 국제적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아시아 작가로 알려진 신미경 작가의 비누조각이 최초로 부산에서 전시되고, 'Art Performance'는 전시장내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공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지역의 유력 미술소장가의 소장 작품을 전시하는 'Art Collector'와 지난해 아트쇼 부산에서 조망된 작가의 솔로 전시인 'Art Foci', 3D(조각, 미디오 아트 등)의 작업들을 전시하는 섹션인 'Art 3D', 아트 나눔의 공간으로 조성될 'Art Share'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병수 아트쇼 부산 조직위원장은 "국내는 물론 지역의 컬렉터 갤러리 작가 등 아트마켓의 주역들의 세대 교체기에 있다"며 "아트쇼 부산은 비록 신생 아트페어이지만 새로운 컬렉터를 아트마켓으로 유도하고, 한국 작가 갤러리를 발굴 세계진출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아시아 최고 경쟁력 있는 멀티펄포스(multi-purpose) 아트페어, 현대미술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트쇼 부산 2013'은  2013년 6월 6일~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lullu@sisakorea.kr , webmaster@lullu.net
▲서양화가 김기철 제12회 개인전, 갤러리 루벤
▲ 서양화가 김기철 제12회 개인전, 갤러리 루벤
▲서양화가 김기철 제12회 개인전, 갤러리 루벤
▲서양화가 김기철 제12회 개인전, 갤러리 루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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