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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선 갤러리 11월 전시, 김영지(한국화)초대전과 박형오 조각전 열린다.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7 [04:03]

장은선 갤러리 11월 전시, 김영지(한국화)초대전과 박형오 조각전 열린다.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7 [04:03]

장은선 갤러리 11월에는 가을을 넘어 겨울을 향해 가는 이 시점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1) 2013년 11월 6일(수)~ 11월 16일(토)  김영지 초대전 (한국화)
 
동양화가 김영지 선생은 화훼와 화조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린다. 작가는 일상의 주변에서 채집된 소소한 이야기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거둬들여 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손길로 일일이 화면에 안착시키어 작업한다. 작가의 이러한 작업은 채색화를 근본으로 석채를 주재료로 하여, 꾸미고 과장하거나 특별한 조형적 묘를 취하지 않고 대상을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또 그렇게 표현해내는 화면에서 작가의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다.
 

▲ 김영지-환희1 112*112cm 장지석채     ©


잔잔하지만 선명하고 생생한 색감들은 작품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흐드러진 들꽃 한 송이 한 송이에 작가의 정성과 순수함이 묻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 김영지-하늘정원 129*129cm 장지석채    
 
 


2) 2013년 11월 20일(수)~ 11월 30일(토)  박형오 조각전
 
조각가 박형오 선생은 신체의 일부분을 조각으로 작업한다. 현실의 신체를 표현 하는데,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확인해 주는 생존의 대변으로 여기며, 주변과의 관계를 의미하는 상징을 작품에 담아낸다. 작가의 유년의 기억들, 희망차고 맑은 순간의 연속, 색으로 표현하자면 은은한 아침이슬을 머금은 연두빛과 같은 작가의 삶이 투영되어있다.
 

▲ 박형오-나로 비롯되다(손과발) 가변설치 혼합재료    


장은선갤러리 Tel. 02) 730-3533 Fax. 02) 730-3509 www.galleryjang.com

[우미옥 기자] red@sisakorea.kr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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