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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연극의 경계에서,휴먼스탕스, 조재혁,김병조 안무 '라이트'(LIGHT),CJ아지트 대학로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7/11/27 [04:12]

무용과 연극의 경계에서,휴먼스탕스, 조재혁,김병조 안무 '라이트'(LIGHT),CJ아지트 대학로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7/11/27 [04:12]

현대 예술의 극적 분위기 특성을 무기로 경계 없는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휴먼스탕스(대표 조재혁, 김병조)가 2017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작 '라이트'(LIGHT) 공연을 오는 11월 2일 ~ 3일 양일간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선보인다.

 

'라이트'(LIGHT)는 휴먼스탕스의 신작으로 무용 동작에 기초하여 극적 분위기 특성을 뿜어내는 연극적요소를 혼합하여 이전 공연과는 다른 충돌과 실험적인 무대를 펼쳐 보인다.

 

지금까지 공연되었던 것들과는 차이를 갖는 새로운 구성,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공연은 국립 무용단 주역 무용수 출신인 조재혁과 김병조가 안무와 연출을 맡았다.

 

휴먼스탕스의 무대 메커니즘 시리즈 2탄인 '라이트'(LIGHT)는 ‘조명(Lighting)’을 소재로 우리 삶의 다양한 단면들에 관해 이야기 한다.

 

극에 등장하는 세 인물(김도완(배우), 임현진(무용수), 지석민(배우, 무용수))은 각자의 입장에서 빛이 주는 감정을 제각기 표현 하고 있다. 이 감정은 사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모두 느끼고 공감하는 것들이다. 그 감정의 길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어디에 다다를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이번 '라이트'(LIGHT) 공연으로 각자 맞닿은 감정 끝에 작은 희망을 발견하길 바란다.

 

한편 무대 메커니즘 시리즈란 무대를 구성하는 장치, 벽, 구조물, 커튼막 등 다양한 요소를 소재로 작품을 꾸려 나가는 휴먼스탕스만의 연작시리즈이다.

 

작년 무대에 오른 시리즈 1탄 < F.O.G(Fear Of Generation)> 작품은 공연 당시 전석 매진 시키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조명을 소재로 그 시리즈를 이어나간다. 이러한 시도는 창작자와 관객의 간극을 좁히려는 휴먼스탕스의 지향점과 맞닿아있다.

 

이틀 동안 관객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전해줄 「LIGHT(라이트)」는 오는 11월 2일, 3일 오후 8시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에서 예매할 수 있다.

[권종민 기자] lullu@sisakorea.kr , webmaster@lullu.net 

공연 개요

▆  공연명      LIGHT (라이트)

▆  일   시      2017년 11월 2일(목) ~3(금) 저녁 8시

▆  장   소      CJ아지트 대학로

▆ 티   켓      전석 2만원

▆ 예   매      인터파크 1544-1555

▆ 안   무      조재혁, 김병조

▆ 출   연      김도완, 임현진, 지석민

▆ 크레딧       ᅵ 음악 TOM  ᅵ 대본 최소현  ᅵ 드라마트루그 한아름 

                   ᅵ조명디자인 류백희  ᅵ무대감독 김인식 ᅵ무대 조감독 김지수 

                   ᅵ사진/영상 기록 한용훈  ᅵ프로듀서 김보경  ᅵ프로젝트매니저 최민각 

▆ 주   최      휴먼스탕스

▆ 주   관      기획사

▆ 후   원      CJ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   휴먼스탕스  신작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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