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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그가 입으면 그대로 ‘트렌드’! '이광수 표 수트 패션' 집중 분석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01:27]

이광수, 그가 입으면 그대로 ‘트렌드’! '이광수 표 수트 패션' 집중 분석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9 [01:27]

배우 이광수가 다양한 수트 패션을 완벽 소화해내며 ‘패션 워너비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 프린스’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그가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좋은 친구들’ 홍보 현장 속 훈훈한 스타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그는 어떤 의상이든 원하는 대로 매치해도 훌훌 소화해 낼 것만 같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마스크, 9등신 비율이 돋보이는 타고난 ‘모델 비주얼’의 소유자이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어딘가에 숨겨둔 이광수만의 ‘패션 룰’이 있을 것만 같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패션 감각까지 ‘워너비 아이콘’으로 우뚝!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1, ‘좋은 친구들’ 제작보고회에서 만난 ‘올블랙룩’
이번 영화로 처음 인사하는 공식적인 자리인 제작보고회에서 이광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팅된 ‘올 블랙’으로 코디하며 시크하면서도 유니크한 패션을 선보였다. 발목까지 딱 떨어지는 팬츠에 차이나 카라로 깔끔함이 돋보이는 상의를 매치하며 눈길을 끈 것. 특히, 걸음마다 시원하게 뻗은 실루엣을 드러내며 보이고 있는 그의 부드러운 미소는 바로 이날의 관전 포인트.
 
#2, 쇼케이스 무대 위의 ‘남친룩’
이광수는 영화 ‘좋은 친구들’ 쇼케이스가 ‘여대’에서 열린 만큼 일명 ‘남친룩’으로 여대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다정다감한 그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번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여름에 걸맞은 가볍고 얇은 린넨 소재의 네이비 수트에 있다. 그는 시원한 수트에 흰색 티와 운동화를 매치하여 실용적이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자신을 만나러 온 수많은 팬들과 조금 더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캐주얼하면서도 깔끔한 패션을 선택한 그의 세심한 배려심이 느껴지기도.
 
#3, 언론시사회 속 ‘젠틀 수트룩’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이 느껴지는 ‘젠틀 수트룩’. 언론시사회장에서 만난 배우 이광수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타이까지 착용하며 격식을 갖췄다. 고급스럽고 심플한 블랙 수트에 살짝 품격의 얹어 무게감을 주었고, 완벽한 수트 핏으로 모델 포스를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반지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멋을 더했으며, 몽크 스트랩 슈즈까지 완벽 소화하며 한층 기품을 드러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 심플하면서도 센스 있는 패션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하는 배우 이광수. 그에게 이러한 색깔을 입혀준 스타일리스트 지경미 실장은 “이광수는 긴 상의를 많이 입어 큰 키에 훤칠한 바디라인을 살리는 패션을 선호하는 편이다. 예능에서는 활동성 있고 실용적인 의상을 입기 때문에 공식 행사에서는 상대적으로 멋스러운 수트로 깔끔하면서도 갖춰 입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광수씨가 발목이 살짝 드러나면서도 긴 다리가 드러나는 슬림한 팬츠 길이를 잘 소화해내기 때문에 그 길이를 맞춰 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팔찌나 반지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디테일까지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광수 자체가 이미 하나의 트렌드이다’라는 말이 돌고 있듯이 그는 패션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워너비 스타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모든 패션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내고 표현해내며 특유의 친근한 면모에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더해 조용하지만 강한 면모를 과시하기도.
 
한편, 배우 이광수의 웃음기를 뺀 모습과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좋은 친구들’은 오는 7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우미옥 기자] red@siskaorea.kr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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