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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단거리패 명작 연극, 부조리 연극의 대표작 '수업' , 이오네스코 작, 이윤택 연출, 게릴라극장

세계 각국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는 부조리 연극의 대표적인 작품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02:17]

연희단거리패 명작 연극, 부조리 연극의 대표작 '수업' , 이오네스코 작, 이윤택 연출, 게릴라극장

세계 각국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는 부조리 연극의 대표적인 작품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9 [02:17]
▲ 연희단 거리패 연극 '수업'    부조리연극의 대표작으로 유명 


2012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국립극장페스티벌(NFT) 공식 초청작

“연희단거리패의 <수업>은 루마니아 연극인들을 비롯해서 캐나다, 스웨덴, 몰도바, 폴란드, 벨기에 등 모든 국제 평론가들로부터 ‘매우 강력하고 훌륭한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교수역할을 맡은 이승헌의 연기는 많은 사람들이 화제로 삼을 만큼 강한 인상을 뿌렸다. 이윤택 표 연극의 국제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쾌거였다. 
- 2012 루마니아연극제 심사평-”연극평론가 김윤철



2002년 연희단거리패 배우를 위한 연극 시리즈로 초연되었던 <수업>은 2009년 이오네스코 100주년기념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공연되었다.  이어 8월 일본의 유서 깊은 타이니알리스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일본 관객들에게 충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연희단거리패의 <수업>은 그 동안 일본에서 수없이 공연되었던 그 어떤 <수업>보다도 강렬하고 집중된 무대미학을 선보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2010년 혜화동1번지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공연되었고 2012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국립극장페스티벌에 해외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되었다.
 
이오네스코의 <수업>은 1951년 포쉬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세계 각국에서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는 부조리 연극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교수와 학생이 불합리한 의사소통에 의해 결국 살인에까지 이르는 언어의 폭력성을 부각시키고 있는 <수업>은 <대머리여가수>, <의자>와 함께 현대 연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이오네스코의 반연극 삼부작의 하나이다.
 

▲ 연희단 거리패 연극 '수업'    


작가

▲ '수업' 작가 외젠 이오네스코(1909.11.26-1994.3.28)     

외젠 이오네스코
(1909.11.26-1994.3.28)
루마니아 슬라티나 출생.
그의 작품은 전통적 연극에 대한 도전적인 태도로 일관되었다.

처녀희곡은 1950년에 발표한, ‘반희곡(反戱曲)’이라는 부제를 붙인 《대머리 여가수》라는 긴 단막극이었으며, 이후 《수업》(1951) 《의자들》(1952)에 의해 전위극의 대표적 작가로 인정. 《의무의 희생자》(1953) 《이사온 하숙인》(1957) 《알마 즉흥극》(1956) 등을 차례로 발표. 현대생활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형이상학적 불안감을 생리적인 고통으로 극화하였다. 《코뿔소》(1960 초연) 《죽어가는 왕》(1962) 등 문학성 짙은 희곡을 발표. 1963년 《공중보행자》(1963)가 일급 연출가 J.L.바로에 의해 오데옹 극장에서 공연, 1966년 코메디프랑세즈에서 《목마름과 배고픔》이 공연되었다. 이외에 단편집 《연대장의 사진》(1962), 평론집 《노트 반(反)노트》(1963)가 있다.
 [공연정보]
ㆍ 공연명 : 수업
ㆍ공연일자:  2014년 2월 5일 ~ 2월 16일 까지
ㆍ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일,공휴일 4시 / 월 쉼
ㆍ공연장소 : 게릴라극장
ㆍ러닝타임: 70분
ㆍ관람등급 : 대학생 이상 관람가능
ㆍ출연진 : 이승헌, 김아라나 ,김아영
ㆍ티켓가격 : 일반 3만원 ,대학생 2만원
ㆍ공연문의 :02-763-1268
ㆍ주최주관 : 게릴라극장, 연희단거리패

▲ 연희단 거리패 연극 '수업'    


[우미옥 기자] red@sisakorea.kr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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