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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문세의 노래는 다리다!

객과 소통하며 행복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 6월 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려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02:31]

대한민국 이문세의 노래는 다리다!

객과 소통하며 행복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 6월 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려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9 [02:31]

이문세 가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 제작발표회가 3월 12일 2시에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렸다.

오프닝 영상과 윤도현의 축하무대,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쇼와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이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이문세는 중간 중간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히트곡들을 불러 미니 콘서트 형식의 제작발표회가 되었다.  

4년여 동안 준비된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는 6월 1일 토요일 8시에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형 공연장에서의 콘서트를 앞둔 가수 이문세는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알 수 없는 인생- 이문세 , 대한민국이문세콘서트,lee moon se

파랑새 -이문세콘서트 제작발표회,lee moon se

“내 음악 인생에서 한 번쯤 꿈꿔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것을 현실로 표현하기에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있지만 지난 음악 인생들 돌아봤을 때 한 번쯤 도전해 봐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여 4년 전부터 기획이 된 공연이다. 오래전부터 기획하고 다져왔다. 작은 공연장부터 시작하여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다.” 

가수 이문세는 이번 공연을 “오랫동안 함께 같은 음악을 들어왔던 관객들이 가능한 많이 모여 서로의 추억을 갖고 파티를 여는”것처럼 꾸밀 것이며, “오만 명의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 개인적인 사연을 갖고, 신나고 즐겁게 즐기며 감동 있는 공연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연출을 맡은 이종일 연출은 이번 공연의 기본 주제를 ‘다리’로 잡고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했다. 이문세 노래와 관객들의 소통으로서의 다리를 컨셉으로 잡아, 가로 100미터, 세로 30미터의 다리를 무대 위에 세울 예정이라고 하였다. 큰 규모의 공연장이지만 소극장에서와의 같이 관객 한 명 한 명과의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이문세 , 빗속에서,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 제작발표회
 
대한민국 이문세 제작발표회 1편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른 윤도현은 윤도현에게 이문세는? 이란 김제동의 질문에 “이문세는 불꽃같은 존재로 중년 가수들의 희망”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5월에 새 앨범이 나올 예정이며, 현재는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뮤지컬 연습 중이라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사회를 맡은 김제동의 진솔하고 소탈한 진행과 이문세와 주고받는 첫사랑과 소개팅에 대한 서로의 폭로전으로 객석에서는 연달아 웃음이 터져 나왔다. 

[우미옥기자] red@sisakorea.kr,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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