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뮤지컬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14개 부문 노미네이션 발표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04:05]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14개 부문 노미네이션 발표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9 [04:05]

 [우미옥 기자] GS칼텍스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의 14개 부문 후보가 결정됐다.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베스트창작뮤지컬상, 베스트외국뮤지컬상, 남/여우주연상, 남/여우조연상, 남/여우신인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안무상, 무대미술기술상, 앙상블상의 후보가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60%, 온라인 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선정됐다.
 
올 한해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과 배우들이 총망라되며 4일간의 온라인 투표에 약 2만명의 팬들이 참여, 국내 뮤지컬과 이번 시상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 뮤지컬 더 프라미스


‘해를 품은 달’은 베스트창작뮤지컬상, 여우주연(전미도), 남우신인(전동석), 여우신인(안시하), 연출(정태영), 음악(원미솔) 등 총 8개 부문에서 9명의 후보를 배출했다.
 

 

국내 초연으로 관심을 모았던 ‘레미제라블’도 총 7개 부문에서 8명의 후보가 탄생했으며, 라이선스 뮤지컬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를 배출했다. 또한 창작 뮤지컬 ‘그날들’ 역시 베스트창작뮤지컬상을 비롯해 남우신인(지창욱), 연출-극본(장유정) 등 6개 부문에 걸쳐 후보를 냈다.
 
소극장 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도 작품상을 비롯한 5개 부문, 라이선스 뮤지컬 '레베카'와 '스칼렛 핌퍼넬'도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을 비롯해 각각 4개 부문에서 후보를 배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베스트창작뮤지컬 후보는 '그날들'(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이다엔터테인먼트)과 '여신님이 보고 계셔'(연우무대), '해를 품은 달'(쇼플레이/이다엔터테인먼트) 등 3편이다.
 
 이 3편은 베스트창작뮤지컬상은 물론 연출상('그날들'의 장유정,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박소영, '해를 품은 달'의 정태영), 극본상('그날들'의 장유정,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한정석,) 음악상('그날들'의 장소영,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이선영, '해를 품은 달'의 원미솔) 등에서도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됐다.
 
베스트외국뮤지컬상은 '구텐버그'(쇼노트)와 '레미제라블'(레미제라블 코리아), '레베카'(EMK뮤지컬컴퍼니), '스칼렛 핌퍼넬'(CJ E&M) 등 4편의 뮤지컬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또한 남우주연상은 '구텐버그'의 송용진, '레미제라블'의 정성화, '헤드윅'의 조승우, '스칼렛 핌퍼넬'의 한지상, '살짜기 옵서예'의 홍광호가 경합하고 여우주연상 부문에선 '살짜기 옵서예'의 김선영, '엘리자벳'의 김소현, '황태자 루돌프'의 옥주현, '해를 품은 달'의 전미도, '아이다'의 정선아가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그 외 부문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던 여러 작품과 개인이 후보에 올라 기대를 더한다.
 
GS칼텍스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오후 5시 20분,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SBS TV를 통해 생방송된다. 

※GS칼텍스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노미네이션(가나다 순) 

베스트창작뮤지컬상 │ 그날들, 여신님이 보고 계셔, 해를 품은 달 

베스트외국뮤지컬상 │ 구텐버그, 레미제라블, 레베카, 스칼렛 핌퍼넬 

남우주연상 │ 송용진(구텐버그), 정성화(레미제라블), 조승우(헤드윅), 


                     한지상(스칼렛 핌퍼넬), 홍광호(살짜기 옵서예) 

여우주연상 │ 김선영(살짜기 옵서예), 김소현(엘리자벳), 옥주현(황태자 루돌프) 

                    전미도(해를 품은 달), 정선아(아이다) 

남우조연상 │ 고창석(벽을 뚫는 남자), 김법래(잭 더 리퍼),

                         문종원(레미제라블) 

양준모(스칼렛 핌퍼넬), 이지훈(엘리자벳) 

여우조연상 │ 문진아(블랙 메리포핀스), 박준면(레미제라블),

                          양꽃님(잭 더 리퍼), 

옥주현(레베카), 조정은(레미제라블) 

남우신인상 │ 윤소호(여신님이 보고 계셔), 전동석(해를 품은 달),

                         정동하(요셉 어메이징), 

조권(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창욱(그날들) 

여우신인상 │ 박지연(레미제라블), 안시하(해를 품은 달), 이하늬(시카고), 

                      정단영(브로드웨이 42번가), 정재은(몬테크리스토) 

앙상블상 │ 레미제라블, 브로드웨이 42번가, 엘리자벳, 요셉 어메이징 

연출상 │ 로버트 요한슨(레베카), 박소영(여신님이 보고 계셔),

                  장유정(그날들) ,정태영(해를 품은 달) 

극본상 │ 곽영임(광화문 연가2), 박천휘(청춘의 십자로), 장유정(그날들) 

               한정석(여신님이 보고 계셔) 

음악상 │ 김문정(레미제라블, 음악감독), 양주인(요셉 어메이징, 음악감독), 

              원미솔(해를 품은 달, 작곡), 이선영(여신님이 보고 계셔, 작곡), 

장소영(그날들, 편곡/음악감독) 

안무상 │ 신선호(하이스쿨 뮤지컬), 오재익/정도영(그날들),

                  정도영(해를 품은 달) 

무대미술기술상 │ 강국현(벽을 뚫는 남자, 음향), 권도경(해를 품은 달, 음향) 

오필영(해를 품은 달, 무대), 정승호(레베카, 무대), 

조문수(스칼렛 핌퍼넬, 의상) 
red@sisakorea.kr , red@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