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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하기비스 -74명 사망, 12명 행방불명 등 일본에 막대한 피해, 이번 주말 다시 폭우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19/10/16 [08:02]

19호 태풍 하기비스 -74명 사망, 12명 행방불명 등 일본에 막대한 피해, 이번 주말 다시 폭우

권태형 기자 | 입력 : 2019/10/16 [08:02]

 일본에 상륙한 대형으로 매우 강한 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에 의한 피해가 막심하다. 오늘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74명 사망, 12인 행방불명이다. 후쿠시마 현에서 26 명, 미야기 현에서 14 명이 사망 등 사망자는 12 도현에서 총 76 명에 이르고 실종자도 6 현에서 16 명에 이른다.

 

약 36,000여 세대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정전이 지속되고 있다. 내각부와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15 일 오후 12 도현에서 약 12 만 8000 가구가 단수 13 도현에서 약 5000 명이 대피하고있다.

일본 국토 교통성에 따르면 15 일 오후 3시 현재 7 개 현의 52 강 73 곳에서 제방의 붕괴를 확인했다

 

태풍은 관광지 하고네 철도 일부 구역 운행금지 조치로 관광철 맞은 지역경제 악 영향

 

이번 태풍에 이은 이번 주말 토요일 부터 다시 저기압에 의한 폭우가 내릴 예정으로 태풍에 의한 지반이 약해진 곳과 경사진 곳 등에서 다시 추가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기온이 내려가 날도 추워지는데 복구는 더디게 진행 될 전망이다.

 

19호 태풍 시간별 정리]

10월 12일 18시 34분 ,일본 지바현(혼슈) 지바 남남동쪽 114km 해역  (위도: 34.70 N, 경도: 140.70 E)에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약 80km이며, 진도는 '4'입니다.

 

▲ 일본 지진 발생위치는 태풍 상륙지점     © 문화예술의전당

 

▲ 일본 지진 발생     © 문화예술의전당

 대형으로 매우 강한 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 상륙

한편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태풍 19호가 금일 18시 30분에 시즈오카 현 이즈반도에 상륙한 장소에서 발생하여, 현재 지진과 함께 태풍이 함께 온 경우로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군태풍경보센터 19호 태풍 현재위치 상륙- 및 진로      © 문화예술의전당

 

18시 태풍의 중심 기압은 955hPa, 최대 풍속 40m / s로 지난달의 막대한 피해를 준 태풍 15 호와 거의 같은 세력입니다.  

 

기록적인 폭풍과 폭우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 한 적이없는 대형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현재  일본 가나가와 현 하코네 마치에서는 12일 하루 내린 비의 양이 오후 7시까지 총 870mm에 달해 강우량으로서는 일본 전국에서 관측사상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기록은 2011년 발생한 태풍 6호에 의한 고치 현 우마지촌의 야나세에서 기록한 851.5mm였습니다.

 

현재 태풍이 일본 시즈오카에 상륙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도쿄를 비롯한 동일본은 절대적인 비상사태입니다.

 

▲ 일본 기상뉴스가 속보로 보도한 18시 30분 태풍 19호 일본 시즈오카 상륙     © 문화예술의전당

 

자세한 정보는 들어오는 즉시 이곳에 계속 이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은 PC버전으로 보시면 빠르게 업데이트 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미군태풍경보센터 19호 태풍 진로   © 문화예술의전당


일본 피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일본 시즈오카 기쿠가와시에서 강이 범람 할 위험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주민대피령과 함께 경보가 발령되고 았습니다.

 

또한 오후 1시 경에는 시즈오카 현 고켄바시를 흐르는 니시 지류에서 2명이 강물에 휩쓸려 1명은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행방불명으로 소방대원들이 수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오후 1시경 미에현 이세시는 19호 태풍의 영향에 의해 폭우가 내려 도로가 침수되고 자동차가 수몰되는 등 도시 각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일본 텔레비젼이 속보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호우 특별 경보  사상  최고인 12도 현에 발령

매우 크고 강한 태풍 19 호의  상륙을 맞아 일본 기상청은 12일 오후 7시 50 분  니가타, 도치 기, 이바라키, 후쿠시마, 미야기의 5 현에 새롭게 호우 특별 경보를 발표했습니다. 

 

일본기상청은 이날 저녁에도 가나가와 및 사이타마 등 5 도현와 함께 경보를 발령하고 2013년  경보의 운용 개시 이후 사상 최다 인 12 도현에 경보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일본 언론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일본 내 41개 강이 범람 홍수 위험에 도달 또는 목전에 도달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12 일 폭우 특별 경보의 발표를 하는 기자 회견을 갖고,  "현재 상황은 즉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는 경계 레벨 5에 상당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목숨과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기상청과 관청의 피난 권고를 기다릴 필요없이 긴급 대피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치바현에서는 주택이 붕괴되고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태풍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현재 20시 일본 언론에서는 태풍이 상륙한 일본 시즈오카시에서 도심 일부가 침수되어 자동차가 수몰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곳을 주민제보로 사진 등을 올려 보도하고 있습니다.

 

 

도쿄의 변두리 지역 아라카와에서는 유역의 침수 우려가 높아지고 에도가와 구는 약 43 만명에 피난 권고를 발령했습니다.

 

일본 주요 댐에서 오후 10시부터 방류 시작

오후 5 시부터  방류 일정을 일단 보류하고 있었지만, '댐에 물을 모아 둘 수있는 한계량을 초과 할 우려가 높아졌다'며 방류 결정

 

일본 국토 교통성은 사이타마 현에있는 아라카와 수계의 후다세라 댐과  도치기현에있는 토네가와 수계의 카와마타 댐에서 오후 10 시부터 긴급 방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긴급 방류가 이루어지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여 대규모 수해가 발생 될 수있다. 

 

▲ 긴급방류 소식을 전하는 일본 언론 속보    © 문화예술의전당

긴급방류 소식을 전하는 일본 언론 속보 

▲ 방류 , 방류, 댐 방류, 계속되는 댐의 방류로 하류가 위험하다     © 문화예술의전당

▲ 늘어나는 댐 방류 소식, 하류는 강의 범람 늘어나, 도심 침수 늘어나     © 문화예술의전당

 

"날이 밝아 아침이 오면, 어제와 다른  홍수와 산사태, 도심 침수로 인한  일본의 모습을 본다는 것이 두렵다"

일본 SNS 네티즌들 일본 기상청 빠른 속보와 대응에 감사하면서도 가을 태풍에 낙담의 한숨 쏱아내

 

▲ 댐 방류로 하류 하천 범람 시작..지옥의 문이 열렸다!     © 문화예술의전당

10시 26분 속보 :

  댐 방류로 하류 하천 범람 시작..지옥의 문이 열렸다!

▲ 10시 39분 속보- 범람1 범람1     © 문화예술의전당

 

예견된 결과 - 범람 & 침수

▲ 13일 새벽 3시 범람    © 문화예술의전당

 

▲  13일 세벽 3시 12분 침수지역 보트 타고 탐색   © 문화예술의전당

▲13일 새벽 3시 33분 상황  후쿠시마 범람     © 문화예술의전당

 

테풍 19호로 인해 일본은 현재까지 9명 사망, 15명의 생사불명으로 파악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철교가 폭우로 인해 끊겼다     © 문화예술의전당

 

▲ 철교가 폭우로 인해 끊겼다     © 문화예술의전당

 

▲ 철교가 폭우로 인해 끊겼다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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