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연극

11월 대학로를 달굴 음악극’에릭사티’, 박호산-배해선 캐스팅 확정!

19세기 최고문제작 발레극 ‘파라드’ 오마쥬 등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최강의 크리에이티브팀과 배우들이 선사하는 음악극 ‘에릭사티’!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04:14]

11월 대학로를 달굴 음악극’에릭사티’, 박호산-배해선 캐스팅 확정!

19세기 최고문제작 발레극 ‘파라드’ 오마쥬 등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최강의 크리에이티브팀과 배우들이 선사하는 음악극 ‘에릭사티’!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9 [04:14]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최고의 실력파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2년여의 제작과정을 통해 선보이는 음악극 ‘에릭사티가 11월 대학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 창작음악극 ‘에릭사티’     

 
19세기 천재작곡가 에릭사티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음악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에릭 사티는 19세기 후반 ‘후기 낭만’시대의 작곡가로 당대에는 괴짜로 불리며 인정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음악세계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나갔던 인물이다. 20세기를 거치며 전위음악 등 현대음악의 다양한 실험 속에서 에릭사티의 음악은 새롭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재조명 받게 된다.
 
무대 위에서는 현재의 인물인 ‘태한’의 시간여행을 통해 19세기 에릭 사티의 파란만장한 삶과 비범한 예술세계를 만나며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 속에 자주 등장하는 고양이카페에서 피카소, 장 꼭도, 디아길레프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술가들이 교류하는 장면이나 실제로 에릭 사티가 그들과 함께 올렸던 진보적 발레극<파라드>의 오마쥬 등은 짧지만 공연 속에 또 다른 공연을 보는 듯한 흥미와 재미를 관객에게 듬뿍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창작음악극 ‘에릭사티’   


매력적인 보이스의 박호산, 뮤지컬계 대표 디바 배해선 캐스팅 확정!
무대 위 탁월한 존재감 김태한, 감초연기의 달인 한성식 등 캐스팅에 일본팬들 들썩!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창작음악극<에릭사티>는 정밀하면서 노련한 연기와 풍성한 감성을 배우들에게 요구하는 까다로운 작품이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에서 그 진가를 증명해 온 중견급 배우들과 신선한 기운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낸 신진 배우들이 만들어낼 앙상블이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 <에릭사티>이다. <품바>, <광화문연가> 등 대학로 뮤지컬의 든든한 버팀목 박호산은 깊이 있는 중저음의 보이스로 ‘사티’역을 탁월하게 소화해 선보일예정이다. 뮤지컬 <겨울연가>의 ‘뮤지컬 욘사마’로 사랑받는 김태한이 영화감독 ‘태한’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티의 세계로 인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는 관록의 배우 한성식이 ‘멀티’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특히 한국뮤지컬계의 대표 디바 중 한 명인 여배우 배해선이 에릭사티의 연인 ‘수잔’역을 맡아 최고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지역공연장, 창작콘텐츠 개발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다!
ASAC 제작공연 / 2013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개발지원작
(재)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가의 삶을 통해 예술의 가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실험적인 접근이 가능한 음악극 형식의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작품을 시작으로 자체 시설 및 시스템 인프라를 갖춘 지역공연장으로서 우리 공연예술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작시스템과 우수 공연 콘첸츠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실력있는 예술가와 제작진들과의 협업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개발지원작으로도 선정된 이 작품은 (재)안산문화재단이 지역 공연장으로서 대관이나 기획 공연을 주최하는 것을 넘어 우수 창작콘텐츠 개발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며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다.
 
한 편,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캐스팅에 일본팬들의 예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에릭사티’가 11월 공연을 앞두고 10월 31일(목)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할인으로 전석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정 대본, 정민선 작곡, 신경미 음악감독, 박혜선 연출 등의 탄탄한 연출진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함께 만들어낼 이번 공연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2월 1일(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가 ㅣ VIP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예매처 ㅣ 인터파크 1544-1555, 한국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대학로티켓.com
문  의 ㅣ02-333-3626
 
[우미옥 기자] red@sisakorea.kr , red@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