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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 일본 삿뽀로좌 교류 초청연극 , '폐희'에서 타이틀 롤 맡아!, 극단 시선, 페드라 각색,일본 Theater Zoo 공연

극단 시선, 연극 '폐희' , 홍란주 작,연출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04:16]

배우 김현, 일본 삿뽀로좌 교류 초청연극 , '폐희'에서 타이틀 롤 맡아!, 극단 시선, 페드라 각색,일본 Theater Zoo 공연

극단 시선, 연극 '폐희' , 홍란주 작,연출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9 [04:16]


극단 시선의 연극 '폐희'  가  일본 삿뽀로좌 교류 초청을 받아 일본 공연을 간다.  작.연출에 홍란주.   주인공 폐희역엔  그동안 연극  '달무리' , ' 칼잡이', ' 달빛속으로 가다' 등 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현이 맡았다. 

특히 배우 김현은 연극이 갖는 언어적 특성위에 수 십 년간 딲아온 '한국 춤'과 '몸짓언어'로 작품이 요구하는 외면과 내면의 인물연기를  깊고 폭넓게 펼칠 예정으로 일본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 극단 시선, 연극 '폐희', 김현 출연,페드라 각색
   사진의 중앙이 이번 연극에서 주인공 폐희역을 맡은  배우 김현


홍난주 연출은 <미롱 ><바보><술래야 술래야>등 한국적인 움직임과 연희를 연극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있으며, 이번 작품 <폐희>는 장 라신의 원작 “페드라”를 고구려 유리왕 시대로 옮겨 재창작한 작품이다. 

원작이 페드라의 욕망과 금기,내면적 갈등을 말했다면  <폐희>는 욕망과 금기,억압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여성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극의 특징은 부채언어이다. 부채는 <폐희> 의 금기된 욕망을 상징하면서 동시에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폐희>의 내면언어를 시각화 해준다. 

또한 극의 진행과 함께 다양한 은유적인 역할과 상징들로 끊임없이 변화한다. 우리춤 산대극과 몸짓,소리를 가미해 한판 놀이마당으로 풀어낸다. 

한국 소극장협회 공연예술 창작스튜디오지원사업으로 선정되 5월에 혜화동 1번지에서 초연을 하였다. 

출연배우는 김현,위희순,성낙경 ,박재현, 정나윤,정가영,이영옥이 출연을 하며 안무에 정가영, 악사 전고은이 라이브로 연주한다  

공연일정은 11/01(금)~ 03(일),극장은 홋카이도연극재단이 운영하는 Theater Zoo에서 공연을 한다.  

이번 초청연극제는 삿뽀로 시내에 있는 8-10개 정도의 극장이 모여 매년 1달 동안 연극제를 개최를 하며  1달 동안 40-50 작품이 공연되는 큰 축제이다. 

[우미옥 기자] red@sisakorea.kr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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