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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며 스트레스 아웃! 1석 2조 테마별 추천 뮤지컬!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테마별 뮤지컬 골라보자.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29 [05:29]

연말 소중한 이들과 함께하며 스트레스 아웃! 1석 2조 테마별 추천 뮤지컬!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테마별 뮤지컬 골라보자.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7/11/29 [05:29]

공연계 최성수기인 12월, 뮤지컬 계의 연말 경쟁이 뜨겁다. 특히 올해는 라이선스 뮤지컬을 비롯해 내한공연, 창작 뮤지컬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수많은 공연 가운데 정해둔 공연이 없다면 함께 보는 사람에 따라 색다른 장르나 분위기의 뮤지컬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테마 별 뮤지컬을 모아봤다.
 

▲ 1석 2조 테마별 추천 뮤지컬  


 
연인과 함께 즐기는 로맨틱 뮤지컬

▲ 연인추천/ 아가씨와 건달들-베르테르     ©강새별

세월이 지나도 남녀간의 러브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환영 받는다. 청춘남녀의 사랑을 유쾌하게 다룬 로맨틱 코미디 <아가씨와 건달들>과 영원한 사랑의 판타지를 그려낸 <고스트>로 연인과 함께 연말 사랑지수를 높이기를 추천한다.

1) 아가씨와 건달들
청춘 남녀의 사랑과 인생 승부를 유쾌하게 그려낸 정통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돌아왔다. ‘네이슨’과 ‘아들레이드’의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순애보적인 사랑과 ‘스카이’와 ‘사라’의 운명 같은 사랑이 만든 짜릿한 러브 스토리는 사랑하는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쉴새 없이 치고 받는 대사에서 오는 웃음과 청춘 남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는 연말 데이트 뮤지컬로 제격이다. 
 
2) 베르테르
순수하고도 열정적인 사랑으로 감성을 자극할 뮤지컬 <베르테르>가 더욱 짙어진 서정성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풍부하고 아름다운 실내악 선율 속에서 펼쳐지는 베르테르의 불꽃 같은 사랑 이야기는 가슴속에 진한 사랑의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연말, 소중한 연인과 함께 베르테르의 순수한 사랑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친구와 함께 즐기는 화려한 판타지 뮤지컬 
연말 대작 뮤지컬 열풍의 선두에 선 <카르멘>과 <위키드>는 친한 친구, 직장동료와 즐기면 좋다. 검증된 배우와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화려한 볼거리로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 친구추천/ 카르멘-위키드    


1) 카르멘
오페라,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로 소개된 ‘카르멘’이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카르멘>은 네 남녀의 지독하고 강렬한 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드라마틱한 음악을 바탕으로 플라멩코, 서커스, 매직, 애크러배틱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 위키드
지난해 내한공연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뮤지컬 <위키드>가 한국어 초연공연으로 돌아왔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작품으로 무대장치, 소품, 의상 등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검수해 오리지널팀 공연을 고스란히 재연한다. 54번의 무대 체인징, 35억 가치의 화려한 의상, 6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등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 뮤지컬 
가족과 보는 뮤지컬 한 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 대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모녀 간의 사랑,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맘마미아!>와 삶에서의 꿈과 희망을 다룬 <맨 오브 라만차>는 연말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를 터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가족추천/ 삼총사-라만차    

 
1) 삼총사
올해 일본 공연에서 탄탄한 작품성과 흥행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삼총사’가 다시 돌아온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소설인 고전명작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총사들의 우정과 사랑, 정의를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작품이다. 
 
2) 맨 오브 라만차
세르반테스의 명작 <돈키호테> 이야기를 바탕으로 ‘꿈을 찾는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는 <맨 오브 라만차>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꿈과 희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에 변치 않는 고전의 매력이 더해져 명실상부 브로드웨이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성인이 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보기에 좋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정성화, 조승우가 '돈키호테' 역으로 캐스팅 돼 기대를 모은다. 
 
[우미옥 기자] red@sisakorea.kr , red@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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