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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뮤지카- 씨어터 송, 마르그리트 뒤라스 작, 신예 연출 변혜훈,연극적 언어 배우 신체 언어로 심리 묘사 도전

시작일까 끝일까..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21:22]

라 뮤지카- 씨어터 송, 마르그리트 뒤라스 작, 신예 연출 변혜훈,연극적 언어 배우 신체 언어로 심리 묘사 도전

시작일까 끝일까..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11/06 [21:22]

 헤어진 연인이 우연히 만나 미묘한 심리적 갈등과 사랑, 욕망을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로만 표현한 

 

프랑스 여류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희곡 <라 뮤지카>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초동의 씨어터 송에서 연극으로 공연된다. 

 

특별한 사건보다는 연극적 언어와 배우의 신체적 언어로만 인물의 내면 심리를 묘사하는

 

 연극 '라 뮤지카'는 연극의 서사성, 일상성을 통해 관객의 철학적 각성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인간의 보편적 진리를 획득하게 하는 작품이다.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올해 처음 시도한 ’청년예술가 생애첫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되며, 

 

신예 연출가 변혜훈과 김기범, 정혜선 배우가 출연한다.

 

 평일 8시, 토 4시 7시, 일 4시 공연이며 입장료는 30,000원. 인터파크티켓으로 예매하면 된다.

 

▲ 라 뮤지카- 여류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 신예 연출 변혜훈,연극적 언어 배우 신체 언어로 심리 묘사 도전     © 문화예술의전당

 

청년예술가 생애첫지원 공연예술분야 창작발표형 선정작

 

<라 뮤지카>

 

작 마르그리트 뒤라스  │  각색·연출 변혜훈

 

 

2019년 11월 27일(수) - 12월 1일(일)

 

씨어터 송 (서울 서초구 법원로3길 22)

 

 

‘La Musica (라 뮤지카)' 

 

 - 여류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라 뮤지카>를 연극으로 만나다.

 

 - 신예 연출가 변혜훈, 배우 김기범, 정혜선 출연 

 

-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씨어터 송(서울 서초구 법원로3길 22)

 

-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의 심리적 갈등과 사랑, 욕망을 다룬 프랑스 여류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작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생애첫지원 연극분야 선정작

 

 

Ⅰ. 공연개요

 

 

제목 : La Musica 라 뮤지카

 

일시 : 2019년 11월 27일(수) - 12월 1일(일)

 

      평일 8시 / 토 4시 7시 / 일 4시

 

      러닝타임 약 70분 / 만 13세 이상 관람가

 

장소 : 씨어터 송(서울 서초구 법원로3길 22)

 

제작 : 변혜훈

 

출연 : 김기범 정혜선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티켓 : 30,000

 

 

Ⅱ. 작품소개

 

<라 뮤지카>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떠한 외형적 사건이 없이 오롯이 두 남녀의 대화로만 이루어진 작품으로 

 

연극적 언어와 신체적 언어로만 인물의 내면심리를 파헤치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SYNOPSIS

 

헤어진 남녀가 이혼판결을 받은 후 역설적이게도 신혼시절 살았던 작은 시골마을의 호텔 로비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함께하는 동안 결코 공유할 수 없었던 서로의 고통, 오해, 진실을 알게 되며 정리되지 않은 사랑의 감정과 욕망, 갈등이 펼쳐진다.

 

              “시작일까... 끝일까?”

 

 

Ⅲ. 연출소개/의도  

 

 2012년 극단 산의 <짬뽕>을 시작으로, <당신의 눈>, <고공정원> 등의 작품에 조연출 및 스텝으로 참여하였고 

 

중견연극인 창작집단의 <현자나탄>, 극단 풍경의 <이인실>, <마리나츠베타예바의 초상>, <간혹, 기적을 일으킨 사람> 등의 

 

작품들과 예술의 전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대전 예술의 전당 <오셀로>, 국립극단의 <이영녀>, <시련>, <아버지>의 작품에 조연출로 참여했다.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거창한 사건이나 배경이 아닌 누구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한번쯤 겪고 고민해봤을 소재를 통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었다.

 

언어기반의 일상극을 통해 연극적 언어가 가진 힘과 배우의 표현 예술을 극대화한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라 뮤지카>는 인물들에게 특별한 개성도 부여되지 않고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는다. 

 

다만 이 둘의 대화만으로 사랑과 집착, 욕망, 공허함과도 같은 현대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했다.

 

  

Ⅳ. 출연진/제작진 소개

 

 

미셸 노레, 그 역 김기범 

 

연극 <금청단의 끝날> <언어> <생존도시> <간혹 기적을 일으킨 사람> <오셀로> <방문> <마리나 츠베타예바의 초상> 외 다수

 

영화 <연애담> <수색역> <쌍화점>

 

 

안느 마리 로슈, 그녀 역 정혜선 

 

연극 <원고료 이백원> <말 그리고 얼굴> <메디아> <간혹 기적을 일으킨 사람> <야끼니꾸드래곤> <아버지> <이영녀> <산허구리> 외 다수

 

 

목소리출연

 

노부인 정의순  /  남자목소리 이민재  /  여자목소리 한서윤

 

 

크레딧

 

원작 Marguerite Duras <La música>

 

각색/연출 변혜훈  조명 정유석  무대 신승렬  음향 최환석  의상 이윤정

 

조연출 박지현  기획 최주희  사진 박태양  그래픽 소무룩 프로젝트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라 뮤지카- 여류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 신예 연출 변혜훈,연극적 언어 배우 신체 언어로 심리 묘사 도전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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