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연극

똥이야기 (원작: 똥과 글 ブンとフン )

문예당 | 기사입력 2006/01/20 [10:20]

똥이야기 (원작: 똥과 글 ブンとフン )

문예당 | 입력 : 2006/01/20 [10:20]


똥(오오토모 똥)은 자칭 하류작가다. 하지만 똥은 그 사실에 만족하고 오히려 자긍심마저

느낀다. 그러던 중 그의 소설 ‘글’이 날개 돋치듯 팔리면서 계속 증간된다.

똥은 ‘글’의 인기비결을 찾기 위해 구석에 처박아 놨던 원고를 집어 드는 순간

요상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는 다름 아닌 광속의 4분의 3의 스피드로 날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불가능이 없는 4차원의 큰 도둑, 즉 소설 ‘글’의 주인공 글! 도둑의 할 일을 충실히

행하는‘글’때문에 순식간에 세상은 아수라장이 되고 마침내 똥은

그를 자신이 만들어 냈음을 실토하려 경찰장관을 찾는데...


2005 지역공연예술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이노우에 히사시 작/ 김경원 역/ 최은승 연출


공연개요

        공 연 명          똥이야기 (원작: 똥과 글 ブンとフン )

        공연기간 및 장소

         2006.2.3 (금) – 도봉구민회관

         2006.2.7,8,9 (화,수,목) – 창동문화센터  

        공연시간           4:00, 7:00

        티켓가격          일반,학생 5,000원

        문    의          011-9091-2034 / 010-6245-3425 (극단 움.툼)

        주    최          극단 움.툼

        주    관          극단 움.툼

        후    원          (재)서울문화재단

        작    가          이노우에 히사시 (井上 ひさし)

        번    역          김경원

        연    출          최은승

        출    연          김재흠, 임채용, 최병모, 서정애, 남궁부, 장은화

                         유성진, 정영호, 강효정, 배정은

        스    텝          드라마터그_목성원/ 조명_조성한

                        무대디자인_노은정/ 무대제작_김동경

                        의상_심현섭 /음악_이준혁 /영상_류주희



훔칩시다, 훔쳐!

권위, 상식, 금, 은, 다이아! 모두들 사이좋게 훔칩시다!

글이 한 것처럼 훔칩시다!

미운 놈에게서 미운 곳을, 나쁜 놈에게선 나쁜 곳을,

기품있는 분에게선 기품을, 군대로부터는 그 무기를,

모든 권위자로부터 그 권위를 훔칩시다!

-똥 선생의 소설 글 196페이지-                    


2005 지역공연예술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선정작

재기발랄 넌센스 코미디극!!

한일우정의 해인 2005년은 낯설었던 일본 희곡과 공연들이 풍성하게 국내에 소개된 한 해였다.

극단 움.툼의 공연 ‘똥과 글의 만남’은 이미 일본희곡계의 거장으로 우뚝 선

이노우에 히사시의 작품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넌센스 코메디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공연예술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지역 관객들에게 재기발랄한 일본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일본의 셰익스피어, 작가 ‘이노우에 히사시’

1934년생인 작가는 현재 일본 연극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이미 인정받고 있는 작가이다.

첫 희곡 <일본인의 배꼽>으로 일약 새로운 타입의 희극 작가로 일본 연극계에 등장한 작가는

이후 풍부한 언어유희로 풍자성 강한 작품을 발표 하며 수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작품 <똥이야기(원제:똥과 글)> 역시 소설 속의 인물이 실제 세계로 빠져 나와 혼돈을

일으킨다는 희극적인 상황을 그리고 있으며 그 속에서 인간 사회의 위선과 모순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우는 작가의 이중적 언어유희와 글이 책 속에서

튀어나와 인간세계를 헤집고 다닌다는 만화적 설정 등이 빛나는  

재기발랄한 코메디 작품이다.

작품은 이러한 속도감 있는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철학적 깊이를 갖고 있으며 관객들은

정신없이 웃으며 공연을 따라가다가도 어느 순간 작품이 제공하는 인간과 삶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된다.



시놉시스


똥(오오토모 똥)은 자칭 하류작가다.

하지만 똥은 그 사실에 만족하고 오히려 자긍심마저 느낀다.

그러던 중 그의 소설 ‘글’이 날개 돋치듯 팔리면서 계속 증간된다.

똥은 ‘글’의 인기비결을 찾기 위해 구석에 처박아 놨던 원고를 집어 드는 순간

요상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는 다름 아닌 광속의 4분의 3의 스피드로 날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불가능이 없는

4차원의 큰 도둑, 즉 소설 ‘글’의 주인공 글!

도둑의 할 일을 충실히 행하는‘글’때문에 순식간에 세상은 아수라장이 되고 마침내 똥은

그를 자신이 만들어 냈음을 실토하려 경찰장관을 찾는데...


연출소개


☺ 연출자 .. 최은승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졸업

제 1회 여성 연출가전 “똥과 글의 상봉” 활인극장

장성희 작“환생구역” 아리랑 소극장

제5회 변방연극제 참가, 극단 움.툼 창단 공연

김지연 작“살모사” 학전 블루

극단 움.툼 제 1회 정기공연

베쯔야끄 미노루의 “성냥팔이 소녀” 김동수 플레이 하우스

극단 움.툼 서울 여성문화재단 지원특별공연

수잔 손탁의 “Alice in Bed" 서울 여성플라자

극단 움.툼 제2회 정기공연

김민정 작 “가족왈츠” 연우 소극장

극단 움.툼 제 3회 정기공연

김민정 작 “가족왈츠” 블랙박스 씨어터


출연진소개


☺ 김재흠

<오장군의 발톱> <그 불> <용병> <뙤약볕> <춘궁기> 외

/ [ 광복절특사 ] [ 질투는 나의 힘 ] [ 이중간첩 ] 외


☺ 임채용

<뙤약볕> <떼도적> <발코니> <춘궁기> <11월> <보이첵-마리를 죽인 남자> 외

☺ 최병모

<똥과 글의 만남> <환생구역> <오셀로> <바냐아저씨> <순정만화> 외

☺ 서정애

<문성근 나와라> <두타> <최선생> <이> <얘들아, 용궁가자> 외

☺ 남궁부

<서툰사람들> <멕베드-황야> <피의결혼> <태왕> <동방의 햄릿>

<칠수 와 만수> <귀환> <파티> <도둑이야기> 외

☺ 장은화

<솔베이지의 노래> <똥과 글의 만남> <살.모.사> <엘리스 인 베드> 외

☺ 유성진

<보이첵> <내안의 검은 물소리> <자객열전> <고래가 사는 어항> 외

☺ 정영호

<백조의 노래> <존경하는 옐레나 세르게예브나> <세자매> <보&아타> 외

☺ 강효정

<달을 쏘다> <환생구역> <벚꽃동산> <성냥팔이 소녀> <가족왈츠> 외

☺ 배정은

<진흙> <오!발칙한 앨리스> <아가멤논家의 비극> 외

극단 움.툼


2002년 봄에 창단한 극단 움.툼은 ‘언 땅을 박차고 움트는 새싹처럼’

힘있는 연극을 지향합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람세상의 사람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조금씩 자라나 자궁무덤가의 꽃이 되고자 합니다.

2002. 9   창작초연 [살.모.사] - 제 5회 변방연극제 참가

(김지연 작 / 최은승 연출/ 학전 블루)

2003. 1   첫 번째 정기공연 [베쯔야끄 미노루의 성냥팔이 소녀]

(베쯔야끄 미노루 작/ 최은승 연출/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2003.12  (재) 서울 여성 “ 여성문화예술지원 사업” 지원 선정

특별 공연 [Alice In Bed-앨리스 인 베드]

(수잔 손탁 작/ 최은승 번역․연출/ 서울여성플라자)

2004. 6   [제 7회 창작희곡페스티발]- [가족의 왈츠]

(김민정 작/ 최은승 연출/ 국립극장별오름극장)

2004.10   두 번째 정기공연 [가족 왈츠]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