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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팅(Tasting), 취향의 발견' -와인앤모어 -공예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16:36]

'테이스팅(Tasting), 취향의 발견' -와인앤모어 -공예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9/11/18 [16:36]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공예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의 결과전시를 오는 19일(화)부터 28일(목)까지 와인앤모어 청담점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테이스팅(Tasting), 취향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도자, 금속, 섬유 공예상품 총 40여 점이 와인 테이블 위에 전시된다.

 

지난 7월 서울문화재단과 신세계 L&B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에서 시작된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은 공예작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사례다. 이를 통해 주로 순수 창작 활동을 이어온 공예작가들이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지원금과 전시공간을 발판삼아 상품으로서의 공예품 개발을 시도했다. 작품전시 또한 전시장이 아닌 상업공간에서 진행해 공예작품을 친숙하게 접하고 개인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4팀이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공예 전문 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전·현직 입주작가가 주축이 되어 팀을 구성했다. ▲‘담다’팀(이재훈-금속, 정윤교-금속) ▲‘메세’팀(곽종범-금속, 최유진-도자) ▲‘세라글라’팀(김쥬쥬-도자, 김재두-디자인, 유의정-도자) ▲‘폴딩 크래프트’팀(신예선-섬유, 김서윤-금속) 총 9명이 참여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는 “서울문화재단의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성장한 역량 있는 작가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가 공예상품 제작을 도전해 볼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사회공헌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보다 많은 예술가에게 창작지원을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과 작품으로 소통하기 위한 기업 연계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일요일 오후 12시 ~ 오후 9시)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메세나팀 02-3290-7053)

 

▲ '테이스팅(Tasting), 취향의 발견' 전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2019년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 결과전시 상세 개요

 

Ⅰ. 전시개요

 □ 전 시 명 : <테이블웨어 공예상품 개발> 결과전시 ‘Tasting, 취향의 발견’

 □ 기간 : 2019. 11.19(화)~28(목) 

    (운영시간 : 월~토 11:00~22:00 / 일요일 12:00~21:00) 

 □ 장소 : 와인앤모어 청담점 지하1층 

 □ 주최 : (재)서울문화재단

 □ 후원 : (주)신세계L&B

Ⅱ. 참여작가 및 상품설명

 

 

팀명

작품명

참여작가 소개

1

담다

테이블웨어에 모더니즘을 담다

‣이재훈(금속):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블록Bloc’이라는 금속공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선과 선, 선과 면, 선과 입체를 이용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조형성과 기능을 가진 제품을 제작해 지친 일상에서의 작은 기쁨을 주고자 한다.

‣정윤교(금속):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일상적인 금속공예 아이템을 만드는 바치(BACI)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편리함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상적인 아이템을 개발, 제작하고 있다.

2

메세

Unit & Merge

‣곽종범(금속):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일상 도구에 대한 깊은 관찰과 금속 재료와 기법 연구를 통해 아날로그 감성의 일상 오브제를 제작한다.

‣최유진(도자): 도자예술을 전공하고 공예 작가로 문화상품브랜드 ‘고 요컴퍼니’를 운영하며 상품 및 패키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다.

3

세라글라

도자핸들 와인잔

‣김쥬쥬(도자): 도예와 유리를 전공했으며 ‘김쥬쥬스튜디오’를 런칭하여 도자조각 작품 활동과 공예 상품 사업을 동시에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김재두(디자인): 시각디자인 및 경영학을 전공하고 다수의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기업의 로고 디자인을 맡은바 있다. 현재 인도 벵갈루루 소재의 기업 Auur에서 디자인과 마케팅 총괄이사를 맡고 있다.

‣유의정(도자): 도예와 유리를 전공했으며 도자기와 금속, 나무 등 서로 다른 매체를 접목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4

폴딩크래프트

Origami(folding) Tableware Set

‣김서윤(금속): 섬유와 패션을 전공하고, 공예, 패션, 설치, 디자인 등다양한 장르를 넘나 들며 독특한 조형 세계를 보여왔 다. 2016부터 2019년까지 프랑스 파리의 메종 오브 제에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으로 전통 공예를 현대적 으로 해석하고 디자인한 작품들로 참여했으며 2012년 트렌드페어에서 올해의 작가상과 장관상(문화체 육관광부)를 수상했다.

‣신예선(섬유): 금속디자인을 전공하고, KCDF가 매년 주관하는 공예 트렌드페어 전시 후 바로 런던 콜렉트와 파리 장식미술관 Korea NOW까지 굵직한 국제전시와 페어에 참가하고 있다. 실리에 집중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으로 건축적 형태미 역시 겸비한 구성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테이스팅(Tasting), 취향의 발견' 전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 '테이스팅(Tasting), 취향의 발견' 전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 '테이스팅(Tasting), 취향의 발견' 전시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 문의 : 서울문화재단 메세나팀 T.02-3290-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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