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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화려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춤 - 한국최고의 유니버설발레단 -The Nutcracker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11/26 [10:11]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화려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춤 - 한국최고의 유니버설발레단 -The Nutcracker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11/26 [10:11]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     © 문화예술의전당

 

 □ 일    시 : 2019년 12월 13일(금) ~ 14일(토)

                  13일 오후 7시30분, 14일 오후 3시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

 □ 공연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5

 □ 예    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 인천문화예술회관

 

1986년 초연 후 30년간 연속 매진 신화의 기록!

명성과 자부심으로 만들어낸 크리스마스 대표 클래식 발레!

 

매년 겨울, 전 세계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 스테디셀러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올해로 창단 35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프티파-이바노프 콤비가 완성한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27년간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며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는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기반으로, 20여 년간 마린스키발레단의 전성기를 이끈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이 초연을 연출하였다. 이후 유니버설발레단 3대 예술감독 로이 토비아스와 현 예술감독 유병헌이 개정 안무를 담당하였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할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 원작의 스토리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연출과 안무가 마음을 설레게 하며, 무엇보다 정통 클래식의 정제된 안무에 발레마임이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발레 입문작으로 꼽힌다.

 

▲ 호두까기인형_Act1 과자나라로 향하는 클라라와 호두까기왕자 ⓒ유니버설발레단_photo by Kyoungjin Kim     © 문화예술의전당

 

1막은 마술사 드로셀마이어의 살아있는 마술, 할리퀸·콜롬바인·무어인형의 살아있는 춤, 호두까기인형과 생쥐들의 전투 장면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1막의 대미를 장식하는 ‘눈송이 왈츠’는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아름다운 군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 작품이 수준 높은 클래식 명작임을 증명한다.

 

2막 과자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러시아춤, 스페인춤, 중국춤, 아라비아 인형춤, 귀엽고 깜찍한 양치기 소녀와 어리석은 늑대의 춤 등 이색적인 의상과 고난도의 테크닉이 가미된 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 남녀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돋보이는 ‘로즈 왈츠’와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맞춘 주인공 클라라와 호두까기왕자의 화려한 2인무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 호두까기인형_Act2_과자나라 피날레 ⓒ유니버설발레단_photo by Kyoungjin Kim     © 문화예술의전당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로 손꼽히는 <호두까기 인형>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 1544-1555, 엔티켓 1588-2341에서 가능하며,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e음카드 소지자와 초·중·고·대학생은 20% 할인 받아 관람할 수 있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5

 

작품소개

<호두까기인형>은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장식하는 작품인 만큼 화려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춤들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을 기반으로, 20여년 간 마린스키발레단의 전성기를 이끈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이 초연을 연출하고, 이후 유니버설발레단 3대 예술감독 로이 토비아스와 현 예술감독 유병헌이 개정 안무를 담당하였다. 

▲ 호두까기인형_Act1_눈송이 왈츠(1) ⓒ유니버설발레단_photo by Kyoungjin Kim     ©문화예술의전당

 

이 버전은 무대 세트와 의상이 정교하고 세련된 것으로 유명하며, ‘눈의 왈츠’ ‘꽃의 왈츠’ 등 화려한 군무로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준다. 러시아 발레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볼쇼이’가 민족적인 색채와 강인함‧웅장함을 추구한다면, ‘마린스키’는 황실의 세련미와 정교함‧화려함을 추구하고 있다. 30여년 간 마린스키 스타일을 유지해온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고도의 테크닉에 마임이 배합된 안무의 밸런스로 다채로운 하이라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1막 (1) 할리퀸 인형 (2) 눈의 왈츠 (3) 클라라와 호두까기왕자

 

1막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드로셀마이어의 마술로 살아 움직이는 할리퀸, 콜롬바인, 무어 인형의 개성 넘치는 춤이 초반을 장식한다.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의 전투 장면은 생쥐 왕의 익살맞은 연기와 실제 발포되는 대포가 등장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대미를 장식하는 ‘눈의 왈츠’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준 높은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1막의 하이라이트이다. 시시각각 대열을 바꾸는 20여명의 눈송이 요정과 소리없이 반짝이며 흩날리는 눈, 코러스가 더해진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을 압도한다.

 

▲ 호두까기인형_Act1_생쥐군단과 호두까기인형 전투 ⓒ유니버설발레단_photo by Kyoungjin Kim     © 문화예술의전당

 

2막 (1) 스페인춤 (2) 중국춤 (3) 꽃의 왈츠

 

2막 과자의 나라에서는 러시아, 스페인, 아라비아, 중국 등 세계의 민속춤을 볼 수 있다. 막대사탕, 초콜릿, 커피콩, 차를 상징하는 이 춤들은 이색적인 의상과 고난도의 테크닉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이후 남녀 무용수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돋보이는 ‘꽃의 왈츠’,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그랑 파드되’가 이어진다. 이 장면을 통해 유니버설발레단의 차기 시즌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스타가 배출되기 때문에 언제나 평단과 팬들의 주목이 끌린다.

 

유니버설발레단 소개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한국 최초의 민간발레단으로 출발하여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를 정식 수입하여 한국 발레의 수준을 높이고, 한국공연예술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해온 유서 깊은 예술단체이다.

 

<History>

1984년   유니버설발레단 창단(최초의 민간발레단)

1985년   한국 발레단 최초로 해외투어 시작(일본, 중국 대만)

1986년   ‘발레 한류’ 작품인 창작발레 <심청> 세계초연

              (초연 후 현재까지 총 12개국 40여개 도시, 200여회 공연)

1998~1999년  한국 발레단 최초 북미투어(미국, 캐나다)

2000년   유럽 6개국 해외투어(영국, 독일, 그리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헝가리)

2001년   미국 3대 오페라극장(워싱턴 네디 센터, 뉴욕 링컨센터, LA뮤직센터)

2009년   한국 발레단 최초로 존 크랑코의 <오네긴> 공연권 획득 및 초연

2011~2013년  ‘UBC World Tour’(미주, 오만, 프랑스, 러시아, 남아공 등 총 13개국)

2012년   한국 발레단 최초로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권 획득 및 초연

2014년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30주년 기념 <Special Gala> 및 일본, 콜롬비아 해외투어

2015~2016년  일본 <돈키호테>, 오만 <춘향> 해외투어,

                  드라마발레 <로미오와 줄리엣>,<백조의 호수> 등

2017년  카자흐스탄 <This is Modern> 해외투어, <돈키호테>, 드라마발레 <오네긴> 등

2018년  콜롬비아 보고타 <발레 춘향>, <라 바야데르>, <지젤> 등 연 100회 이상 국내외 공연

               <문훈숙의 발레이야기>, <발레엿보기>, 주니어컴퍼니 장학사업 외 각종사회공헌활동

2019년 프랑스 파리 <백조의 호수> 초청공연, 국내 <호두까기인형>, <심청>, <춘향> 등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화려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춤 - 한국최고의 유니버설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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