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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독서와 창작 꿈의 학교’ 성장 발표회 가져

컬쳐 크리에이터 과정.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기회 제공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11/26 [11:05]

구리시, ‘독서와 창작 꿈의 학교’ 성장 발표회 가져

컬쳐 크리에이터 과정.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기회 제공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9/11/26 [11:05]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1월 23일 구리시 인창도서관에서 ‘2019 독서와 창작 꿈의학교 성장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2019 독서와 창작 꿈의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구리시가 지원한 학교 밖 교육 활동으로, 지난 6월 15일 개교해 약 20주간 인창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창조적인 청소년 문화 기획자를 육성하는 ‘북크리에이터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운영한 2019 독서와 창작 꿈의학교는 책을 바탕으로 문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시·북 큐레이션 프로그램·북 콘서트·도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였으며, 특히 성장 발표회에서 선보인 모든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들을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백수정 강사를 중심으로 문화기획자, 캘리 아티스트 등이 특별 강사로 참여하고, 문화 현장 체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북 큐레이션 전시회 <책을 읽다, 책을 잇다> 전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 및 홍보하였다. 또한 책 처방전 발급·책갈피 제작 체험·독서 달력 키트 등 다채롭고 창의적인 북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여기에 청소년 문학의 대가인 소설가 이옥수 작가를 초청한 북 콘서트를 개최하여 참석한 시민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프로그램을 즐겁고 재미있어 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숙해졌다. 더불어 국어 등 관련 과목 성적에도 좋은 영향을 줘 부모로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9 독서와 창작 꿈의학교 북큐레이션 전시회 <책을 읽다, 책을 잇다>전’은 인창도서관 갤러리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인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독서 활동에 많은 참고가 될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내용의 기획물이 많으니 꼭 관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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