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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연극’ - 그게 뭐였지 - I Forgot to Remember to Forget -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 장애극단

권종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1/26 [16:11]

‘다큐멘터리 연극’ - 그게 뭐였지 - I Forgot to Remember to Forget -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 장애극단

권종민 기자 | 입력 : 2019/11/26 [16:11]

'그게 뭐였지'는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 장애극단 No Strings Attached Theatre of Disability 배우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 창작된 작품이다.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변화에 대한 수용과 망각, 모든 것을 초기화하고 다시 학습하는 과정,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발견하는 가치들을 통해 모두가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는 현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예술감독인 아릴리오 자바스 (Alirio Zavarce)는 배우들의 실제 경험을 겹겹이 쌓아 창작한 이 작품을 ‘다큐멘터리 연극’이라고 부른다. 그들의 진실한 목소리를 통해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에너지를 그대로 가져온 이 무대를 관람한 관객들은 그들이 들려주는 각각의 이야기에 내재된 존엄성과 인류애를 느끼며 극장을 나서게 될 것이다.

 

<그게 뭐였지>는 201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트루 컬러 페스티벌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인 뒤 2019년 7월, 극단이 위치한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 장애극단 소개

No Strings Attached Theatre of Disability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 장애 극단은 호주 애들레이드에 소재한 장애를 가진 배우들과 작업하는 극단이다. 모든 소속 배우들은 흔히 말하는 보조 출연자가 아닌 극단을 주축이 되는 스타들이다. 다양한 예술장르들로 그 범위를 확장하며, 역량과 배역에 대한 경계를 무너뜨리고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가 가지는 편견을 깨고, 수월성과 혁신을 주제로 장애배우들이 가지는 재능과 가능성을 무대 위로 가져온다. 노 스트링스는 우수성과 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그들이 지닌 능력에 힘을 실어주고 함께 축배를 든다. 

 

▲ 1인 뮤지컬 '나의 생존 가이드'- 'Still Standing: a musical survival guide for Life’s catastrophes' -애니타 홀랜더 (Anita Hollander)    © 문화예술의전당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안중원)은 2019년 1월에 이어 해를 마감하는 12월에 두 번째 '이음 해외 공연 쇼케이스'를 다시 한 번 개최, 호주와 미국의 우수 장애예술단체를 초청하여 장애인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장애인 연극을 포함한 장애인 문화예술의 현황과 국내 장애인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합니다. 

 

▲     © 문화예술의전당

▲     © 문화예술의전당

그게 뭐였지 - ‘다큐멘터리 연극’ - I Forgot to Remember to Forget

-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 장애극단 No Strings Attached Theatre of Dis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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