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서적

위닝북스,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 출간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9/12/04 [13:10]

위닝북스,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 출간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9/12/04 [13:10]

 위닝북스는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신은 공평하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가혹할 정도로 큰 시련을 주기도 한다. 그저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가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질 정도로 끊임없이 무거운 시련에 맞닥뜨려 희망보다 절망이 익숙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사람은 살아가야 한다. 떠밀리는 대로 살아갈 것인지, 정면으로 맞서 싸워나갈 것인지는 오로지 본인의 선택에 달렸다.

▲ 위닝북스,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 출간     © 문화예술의전당




여기, 신의 손짓에 무릎 꿇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스스로 성공을 거머쥔 한 여자가 있다. ‘화목’보단 ‘학대’를 먼저 배웠고, ‘보호’보다 ‘폭력’을 먼저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삶은 계속되어야 했다. 길지 않은 생에서 부모의 이혼, 끔찍한 가정폭력, 고등학교 중퇴, 정신병원 강제 입원, 미국 입국 거부, 두 번의 이혼 등 남들은 한 가지도 겪기 어려운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었지만 내면에 살아있는 열정의 불씨는 결코 꺼지지 않았다.

 

그녀는 힘든 일에도 반드시 끝이 있으며 그 순간을 이겨내면 더욱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이 책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에는 미국과 한국, 영국을 오가며 몇 번이고 새롭게 일어난 끝에 누구나 선망하는 미국 뉴욕·뉴저지 변호사가 된 저자 다이애나 킴의 인생 스토리가 담겨 있다. 그녀의 경이로운 삶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고, 진정 행복한 인생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줄 것이다.

 

◇“하마터면 포기할 뻔했다”

 

‘엄마’라는 존재를 인식하기 전부터 외할머니의 손에 맡겨져 자란 한 아이가 있다. 여섯 살이 되어서야 만난 엄마는 이상하게 자신을 차갑게 대했다. 끔찍한 폭행을 당한 뒤에야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야 미국에 계신 진짜 엄마와 살게 되었지만, 새아버지의 눈치를 보느라 모녀는 따뜻한 시선 한번 주고받지 못했다. 머나먼 타국에서 의지할 곳 하나 없던 사춘기 소녀는 방황 끝에 다시 한국으로 나왔다. 친척들의 멸시는 이어졌고, 정신병원 강제 입원까지 당했지만 스스로 나아갈 길을 찾고자 하는 그녀의 열의는 꺼지지 않았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달라진 모습으로 미국에 돌아가 더 큰 꿈을 펼치고자 했지만 연달아 3번이나 비자 승인을 거절 당하는 시련을 겪었다. 좌절하고 주저앉아버릴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다시 힘을 냈고, 이번에는 영국으로 눈을 돌렸다.

 

◇“역경은 나를 깨어나게 한다!”

 

홀로 영국행 비행기에 오른 그녀에겐 목표가 있었다. 시련은 더 이상 그녀의 무릎을 꺾지 못했다. 결국 영국 대학의 졸업장을 손에 쥐었으며, 그렇게 바라던 미국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도 많은 시련과 고비가 있었지만, 오히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묵묵히 나아간 끝에 그녀는 미국 뉴욕·뉴저지 변호사라는 커다란 성취를 이뤄냈다.

 

그러나 신은 그녀의 발목을 또 한 번 잡아챘다. 모든 시련을 이겨 내고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해 오던 그녀도 이번만은 신을 원망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에게만 유달리 모진 세상을 이제는 등져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그녀는 한 권의 책을 만났다. 책을 통해 알게 된 그라면 자신의 인생을 바꿔 줄 수 있을 거라 믿은 그녀는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만난 ‘한국책쓰기1인창업코칭협회’의 김태광 대표 코치는 정말로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주었다. 제2의 인생을 찾은 그녀는 이제야 드디어 내면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었으며, 그럼으로써 치유하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나는 매일 뉴욕으로 출근한다!”

 

이 책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은 모두가 쓰레기라고 손가락질하던 한 여자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담고 있다.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한 과정으로 저자는 어두운 과거를 똑바로 마주하고 그것들을 글로 쓰기로 결정했다. 다른 이라면 죽을 때까지 숨기고 싶을 치부마저 낱낱이 드러냄으로써 오히려 성장의 디딤돌로 삼은 저자의 모습에 독자들은 시련을 담담하게 맞이하는 여유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불행과 고통마저도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받아들이는 긍정적 에너지를 가득 담은 이 책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을 통해 세상은 예측 불가능하지만 그렇기에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을 펼친 당신에게 어떤 일이든 망설임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기적이 전달되길 바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