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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길성원, 김철호,곽은태, 전수경, 남경주,스카이,사라,musical guy & dolls,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12/14 [16:16]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길성원, 김철호,곽은태, 전수경, 남경주,스카이,사라,musical guy & dolls,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12/14 [16:16]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브로드웨이 쇼뮤지컬의 대표적 작품이다. 위트 있는 대사와 경쾌한 음악으로 펼쳐지는 공감도 높은 스토리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의 고전이다.

 

▲사라 역의 길성원, 스카이역의 김철호     © 문화예술의전당

 

 사랑에 빠진 네 남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연이 어우러져 쇼뮤지컬다운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기로 시작된 '스카이'와 '사라'의 운명 같은 사랑, 14년째 약혼 중인 '네이슨'과 '아들레이드'의 순애보적인 사랑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위트 있는 대사와 노래로 연이어 보여졌다.

 

▲ 분위기에 들떠 뽀뽀 하려고 한다, 했을까?   © 문화예술의전당

 

특히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하바나에 다녀온 '스카이'와 '사라'가 서로에게 운명적인 사랑을 느끼게 된 장면에서 등장하는 '이제 막 사랑을 배웠으니(I’ve Never Been in Love Before)'는 사랑에 막 빠진 두 남녀의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출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뮤지컬 관계자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고전 작품답게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유쾌한 매력과 즐거움을 갖춘 작품"이라며, "캐릭터와 스토리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뮤지컬의 주관객층인 2030뿐만 아니라 중년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세종문화회관 공연 , 전수경, 남경주 ,강대진 연출,

 

 서울시뮤지컬단 2003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 동영상

 

 

 

 연극클럽 '무서운관객들' 정회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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