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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성뮤지엄, 개관 1주년기념 ‘전수조교 특별초대전’ 개최

방짜유기장부터 석장까지 작가 10명 참여…18일 12시 남한산성소주 시음회도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2/13 [14:58]

기흥성뮤지엄, 개관 1주년기념 ‘전수조교 특별초대전’ 개최

방짜유기장부터 석장까지 작가 10명 참여…18일 12시 남한산성소주 시음회도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7/12/13 [14:58]

'제1회 기흥성뮤지엄 특별초대전' 및 '제5회 경기도무형문화재 전수조교 작품전'이 '함께 걷는 길, 동행'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018년 1월 3일까지 기흥성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픈 이벤트로 18일 오후 12시 남한산성소주(무형문화재)와 참살이탁주 시음회를 실시한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하는 전수조교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10호 방짜유기장 이춘복, 제13호 남한산성소주 강환구, 제14호 소목장(창호) 안규조, 제14호 소목장(백골) 김희준, 제16호 지장 장성우, 제18호 옥장 김성운, 제29호 화각장 한기덕, 제30호 악기장(북메우기) 임동국, 제36호(도편수) 장원희, 제42호 석장(조각) 김영탁 등 10명이다.

 

전수조교란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전수교육을 보조하는 이수자 중 기량이 뛰어나 전승자로서 자질이 있는 사람 중에서 보유자의 추천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다.

 

기흥성뮤지엄 기현중 대표는 “뮤지엄 개관 1주년을 맞아 미래의 경기도무형문화재를 이끌 작가들과 함께하고자 이번 초대전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 전통 맛과 멋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초대해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11월 개관한 기흥성뮤지엄은 설립자 기흥성 관장이 50여년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1,000여점의 모형작품이 순환 전시되는 국내 유일의 뮤지엄이다. 1관은 지하1층 주전시실, 1층 레스토랑, 2층 기획전시실로 이뤄져 있고, 3층은 전망카페로 2018년 오픈할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u.net 

 

▲기흥성뮤지엄, 개관 1주년기념 ,1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제5회 경기도무형문화재 전수조교 작품전’ 열어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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