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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피아노 독주회-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Ⅶ- Seon Ok Kim Piano Recital - “交感 (교감)”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12/31 [06:30]

김선옥 피아노 독주회-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Ⅶ- Seon Ok Kim Piano Recital - “交感 (교감)”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12/31 [06:30]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터치와 명료한 해석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옥 피아노 독주회-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Ⅶ “交感 (교감)” 공연이 오는 2020. 1. 17(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됩니다.

 

김선옥 피아노 독주회-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Ⅶ

 Seon Ok Kim Piano Recital

“交感 (교감)”

 

일시:2020. 1. 17(금)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서울예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동창회,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학생 1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김선옥 피아노 독주회-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Ⅶ- Seon Ok Kim Piano Recital - “交感 (교감)”  © 문화예술의전당

 

# Pianist 김선옥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터치와 명료한 해석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옥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서 학사(B.M.)과정과 동 대학원 석사(M.M.)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피아노 연주학 박사(D.M.A.)과정을 졸업하고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하였다. 또한, 그녀의 박사학위 논문인 <Analysis and Performance Aspects of Donald Harris′ Sonata for Piano>는 우수 논문으로 채택되어 LAP(Lambert Academic Publishing) 출판사를 통해 영국과 독일 그리고 미국 전역으로 출판되었다.

 

일찍이 예원학교에서 실기상을 수상하였고 틴에이저 콩쿨 1위, 전국학생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삼익 콩쿨, 대구방송 콩쿨 2위 등에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대학시절 이화여대 피아노 오르간 정기연주회, 음악저널 신춘음악회, 영산 그레이스홀 초청 독주회 등 다수의 연주회에서 활약함과 더불어 성적장학금을 수혜 받으며 뛰어난 연주자이자 우수한 학생으로서 인정받았다.

 

미국 유학 당시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하여 OSU Symphony Orchestra와 협연하였으며, Scholarship Award from Keuhefuhs Endowment, Graduate Outstanding Achievement Awards from The Ohio State University, Scholarship Award from Busch Memorial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Weigel Auditorium을 비롯하여, Barnes Auditorium, Hughes Auditorium, Brandi Recital Hall 등에서의 솔로 리사이틀을 포함, 듀오 리사이틀, 쳄버 연주 및 다수의 관현악과의 연주를 통해, 솔로이스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반주와 앙상블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2010년 영산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활동에 박차를 가한 그녀는, 2011년 Stuttgart Camerata Europeana 내한 음악회 협연, 2012년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중국 연변 대학교 초청 리사이틀, 전주대학교 초청 독주회를 하였다.

 

또한 2014년 중국 광저우 싱하이 음악원(Xinghai Conservatory of Music)의 제4회 “Music Home” Music Festival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그 밖에도 매년 성공회 대학교 한낮 음악회, 에포니아 정기연주회, 서원 피아노 앙상블, 토니카 앙상블 정기연주회, 성공회 정오 음악회 시리즈 뿐만 아니라 이화 뮤직 페스티벌, 비쥬 트리오 음악회 등 피아노 독주 및 다수의 앙상블 연주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통해 그녀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청중에게 선사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영산아트홀에서 김선옥의 “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Ⅰ” 시리즈를 시작으로 세종 체임버홀에서 “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Ⅱ”와 “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Ⅲ”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Ⅳ”에 이어 세종 체임버홀에서 “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Ⅴ”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Ⅵ”를 연달아 성공리에 연주하여 관객들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으며, 이번 2020년 그 일곱 번째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정윤보, 김동진, 노미경, 이경미, 정완규, 오명숙을 사사했으며 유학하여 Samuel Fink, Caroline Hong을 사사한 김선옥은 서원대학교와 성공회대학교 강사를,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솔로이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PROGRAM

 

L.v.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 13 in E-flat Major, Op. 27, No. 1 “Quasi una Fantasia”

 

Ⅰ. Andante – Allegro - Andante

 

Ⅱ. Allegro molto e vivace

 

Ⅲ. Adagio con espressione

 

Ⅳ. Allegro vivace

 

 

Piano Sonata No. 14 in c-sharp minor, Op. 27, No. 2 “Moonlight” (월광)

 

Ⅰ. Adagio sostenuto

 

Ⅱ. Allegretto

 

Ⅲ. Presto agitato

 

 

R. Schumann (1810-1856)

 

Kinderszenen (Scenes from Childhood, 어린이정경), Op. 15

 

1. Von fremden Ländern und Menschen

 

  (Of Foreign Lands and Peoples, 미지의 나라들)

 

2. Kuriose Geschichte (A Curious Story, 신기한 이야기)

 

3. Haschemann (Blind Man's Bluff, 술래잡기)

 

4. Bittendes Kind (Pleading Child, 졸라대는 아이)

 

5. Glückes Genug (Happy Enough, 만족)

 

6. Wichtige Begebenheit (An Important Event, 큰 사건)

 

7. Träumerei (Dreaming, 꿈)

 

8. Am Kamin (At the Fireside, 난롯가에서)

 

9. Ritter vom Steckenpferd (Knight of the Hobbyhorse, 목마의 기사)

 

10. Fast zu Ernst (Almost Too Serious, 대단히 심각하게)

 

11. Fürchtenmachen (Frightening, 무서움)

 

12. Kind im Einschlummern (Child Falling Asleep, 아이는 잠들고)

 

13. Der Dichter spricht (The Poet Speaks, 시인은 말한다) 

 

J.S. Bach (1685-1750) – F. Busoni (1866-1924)

 

Chaconne in d minor, BWV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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