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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 김한길 작,연출

문예당 | 기사입력 2006/04/05 [22:11]

임대아파트 - 김한길 작,연출

문예당 | 입력 : 2006/04/05 [22:11]


춘천 거기 의 히트로 김한길은 백만원 연극 공통체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작가, 배우, 연출,

모든  것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일상의 치밀한 묘사와 거기서 오는 감정, 심리적 변화를 예민하게

잡아내는 그의 감각은 또래의 작가, 연출가에 비해 괄목할만하다. 혜화동 1번기 4기 동인 페스티벌

[대학로 콤플렉스] 세번째 작품
   혜화동 1번기 4기 동인 페스티벌 [대학로 콤플렉스] 세번째 작품

<임대아파트>

       김한길 작,연출

         4월 18일~30일 (평일 7시 30분 / 토,일 3시, 6시 / 월 공연있음)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작,연출: 김한길

출연진: 지우석, 임학순, 이지현, 김강현, 조하연, 김선미

무대미술: 한남숙 / 무대제작: 황상구. / 의상: 양화령 / 음악: 이동호. / 조명: 구윤영.

관람료: 일반 15,000원 / 대학생, 청소년 12,000원

주관, 기획: 혜화동1번지 4기 동인

후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싸이클럽: theatre4.cyworld.com



<춘천거기>의 작,연출 김한길의 신작! <임대아파트>

2005년 하반기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은 작품

<춘천거기>의 제작진이 다시 모였습니다.


꿈과 사랑, 그리고 남루하지만 희망적일 수밖에 없는 우리의 일상의 모습들...

바로 <임대아파트>에 사는 우리의 삶입니다.

<임대아파트>는 꿈과 사랑이 맞물려 돌아가는 세상의 이야기입니다.



연출소개 - 김한길



“춘천 거기”의 히트로 김한길은 백만원 연극 공통체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작가, 배우, 연출, 모든  것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일상의 치밀한 묘사와 거기서 오는 감정, 심리적 변화를 예민하게 잡아내는 그의

감각은 또래의 작가, 연출가에 비해 괄목할만하다.


  연출  <청국장> <자전거> <사랑의 피아노> <장군슈퍼> <춘천거기> <슬픔 혹은>

  극장  <청국장> <자전거> <사랑의 피아노> <장군슈퍼> <춘천거기> <슬픔 혹은>

  출연  <라이어1> <튀어! <라이어2탄>


시놉시스

  “사랑은 착각이고 환상이며 둘 만의 하나 된 기준일 수 있다.

      사랑은 어쩌면 그런 것 일 수 도 있다.”

정호는 배우다 정호의 친구 재생은 시나리오 작가다.

그 사실은 아는 사람만 안다. 정호의 여동생 정현은 과거 재생의 연인이었다.

정현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다.

재생은 자신에게서 떠나는 정현을 과거에서 붙잡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날 재생은 자신의 시나리오를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전화를 영화사

사장으로부터 직접 받게 된다.

재생은 자신에게서 떠나는 정현을 현재에서 붙잡고 싶어진다.

재생은 정현과의 과거가 추억만으로 다 가 설수 있는 시간이 아니며

현재의 정현이 자신에게서 떠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하지만 과거는 추억이며 다른 사람을 선택한 정현은 떠나는 사람이다.


재생은 시나리오 작가이다. 재생의 친구 정호는 배우이다.

정호에게 배우는 꿈이며 현실이자 인생을 건 도박이다.

대부분이 그렇듯이 도박에서 따는 놈 없고 꿈만 먹고 살 수 없으며 현실은 냉혹하다.

정호에게 재생의 시나리오가 영화가 된다는 것은 꿈을 현실과 한데 묶을 수 있는

숨죽인 도박사의 희망이다.


정현은 정호의 여동생이다.

두 사람이 남매란 사실을 처음 들은 사람들은 대부분 의아해 한다.

정현은 재생의 옛 연인이고 재생은 정현의 첫 사랑이다.

정현은 자신을 밀어내는 재생에게서 떠날 수밖에 없었고

사회적 현실적 자기적 기준에 알맞은 사람을 배우자로 마음으로 선택한다.

이후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재생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재생에게 다시 다가서려 하지만 자신을 밀어내는 재생에게서 정현은

똑 같은 갈등을 한다.


재생이 자신을 진정 사랑하기에 밀어내는 것인지 스스로를 포기한 나약한 인간인지

그래서 사랑조차 현실이 되어 버린 자기를 닮은 사람인지

정현에게 재생은 현실이자 사랑이다.  


정수는 정호의 여동생인 정현의 남동생이다.

시로는 정수와 사랑을 키우는 일본인 여자다.

한국으로 관광을 왔던 일본인 시로. 정수와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시로의 귀국.

말도 통하지 않는 시로 와 정수의 국제 통화로 현해탄을 건너 두 사람은 사랑을 키운다.

정수에 대한 그리움에 현해탄을 건너오는 시로. 며칠 만에 발표하는 둘의 결혼 약속.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이들의 사랑. 사랑이라기에 이해도 되는 둘의 사랑.

정수와 시로에게 사랑은 착각이고 환상이며 둘 만의 하나 된 기준일 수 있다.

사랑은 어쩌면 그런 것 일 수 도 있다.



<작품 설명>

임대아파트.... 서민들 보다는 영세민들을 위한 주택정책이다.

임대 아파트... 없어 보여도 그런 공간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일이다.

임대 아파트... 그나마 감사하지만 살아보라 좁은 평수에 개인의 공간이란 없다.

그나마 다행이다 그도 없었으면. 하지만 벋어나고 싶다.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살아보라 당연히 드는 생각이다. 그나마 임대아파트가 있어서 다행이지만.


꿈과 현실 사랑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이다.

꿈과 현실과 사랑을 들여다 볼 때 그나마...“와~~” 하지만... 이란 말이 맞물려 돌아간다.



   <출연배우 소개>


지석우             이지현            임학순           김강현             조하연




󰁾 국내 유일의 동인제 집단 - 혜화동 1번지

혜화동 1번지 동인은 1994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연출가 동인제이다.

혜화동 1번지는

△상업적 연극에서 벗어나고

△연극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며

△개성강한 실험극을 무대에 올릴 것 등을 결의하며 탄생된 동인제로,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라는 극장 공간을 통해 젊은 연출가로서

      자신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연극계의 파장을 담아내기 위해 생겨났다.


올해로 12년 째를 맞이하는 1번지 동인제는  

1기 동인 기국서, 이윤택, 김아라, 박찬빈, 류근혜, 채승훈, 이병훈

2기 동인 이성열, 최용훈, 박근형, 손정우, 김광보

3기 동인 양정웅, 김낙형, 이해제, 박장렬, 오유경, 송형종 등을 거쳐

2006년 박정석, 강화정, 김한길, 우현종, 김재엽, 김혜영의 제 4기가 시작된다.


󰁾 <대학로 콤플렉스> 행사개요 및 참여작 일정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페스티벌

      <대학로 콤플렉스> 2006. 3. 21 - 6. 11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공연시간 ‖ 평일 7시 30분 / 주말 3시. 6시 (각 공연마다 시간 차이 있음)

관 람 료 ‖ 일반 15,000원 / 대학, 청소년 12,000원


‣ 패키지티켓  1번지 매니아티켓:  60,000원 (6편 모두 관람)

   단체할인  20인 이상 10% 할인  40인 이상 20% 할인  

   릴레이티켓: 앞공연 티켓 지참시 20% 할인


예매‖ 사랑티켓 www.sati.co.kr  

공연문의 ‖ 3673-5576

주관.주최: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후원: 한국문화예술 위원회


행사 참여작 및 일정표

❶ 극단 드림플레이 / 3월21일- 4월 2일 <“오늘의 책”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김재엽 작 연출

❷ 강화정 / 4월4일-4월16일 <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강화정 작, 연출

❸ 극단 놀땅 / 4월18일-30일 <임대아파트>  김한길 작, 연출  

❹ 극단 바람풀 / 5월2일-14일 <섬> 우고베티 작, 박정석 연출

❺ 극단 유정 / 5월16일-28일 <살인자의 집> 김혜영 작, 연출

❻ 극단 추파 / 5월30일-6월11일 <질마와 솔래> 우현종 작,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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