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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도둑- 스튜디오 나나다시, 그림동화 ’우산도둑‘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관객참여형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펼쳐낸다. 우산을 두고 벌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1/04 [20:11]

우산도둑- 스튜디오 나나다시, 그림동화 ’우산도둑‘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관객참여형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펼쳐낸다. 우산을 두고 벌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

우미옥 기자 | 입력 : 2020/01/04 [20:11]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줄게” 지루할 틈 없는 겨울방학 솔루션, 믿고 보는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 시작  

 

아시테지 코리아는 2020년 1월 8일(수)부터 19일(일)까지 총 12일 동안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2020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이하 겨울축제, 예술감독 배요섭, 이사장 방지영)’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아동청소년 예술공연축제로, "A Different World : 다른 세상"라는 주제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동양예술극장, JCC 크리에이티브센터 등 대학로 일대에서 10편의 대표공연과 2편의 New Challenge 공연, 그 외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3년간 함께 할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주제 ‘A Different World : 다른 세상’은 축제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다름을 인정하는 세상’, ‘어제와 다른-우리가 만드는 세상’, 마지막으로 아인슈타인처럼 공간과 차원을 벗어나 상상하는 ‘차원이 다른 세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겨울축제를 시작으로 어제와 다른 세상을 위한, 환경보호-에코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천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들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2005년에 시작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15년 동안 꾸준히 국내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를 이끌어 오고 있다. 2020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부터 배요섭 예술감독(3년)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성 높은 폭넓은 국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 예술가에게는 작품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경험하고 새로운 시도를 끌어낼 수 있는 축제로 찾아간다. 

 

또한,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에게 우수 공연을 선보이고 국내 아동청소년 공연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울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플랫폼(Korean Performing Arts Platform for Children and youth, K-PAP)을 겨울축제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나나다시, “우산도둑(1.15~1.16/추천연령 만4세이상)”은 스리랑카의 세계적인 작가 ‘웨타신하(Siybil Wettasinghe)의 그림동화 ’우산도둑‘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관객참여형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펼쳐낸다. 우산을 두고 벌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정말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이번 축제에서 유일한 베리어프리(Barrier Free) 공연으로 다수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연출하였다. 

 

▲ 우산도둑- 스튜디오 나나다시, 그림동화 ’우산도둑‘을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관객참여형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펼쳐낸다. 우산을 두고 벌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  © 문화예술의전당

 

스튜디오 나나다시 <우산 도둑> 

근데 넌 우산을 찾고 싶은거야,

도둑을 잡고 싶은거야?

 

우산이 없는 마을에, 도시에서 우산을 들고 돌아온 키리마마.

앗! 우산이 사라졌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며 설렜던 마음은 사라지고,

키리마마는 우산도둑을 잡겠다며 화만 내는데...

 

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우산 도둑> 향과

만화 같은 움직임으로 펼쳐지는 생동감 있는 이야기!

 

*공연 시작 전 간단한 그리기 체험이 있습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스튜디오 나나다시 

스토리텔링, 로드씨어터, 움직임 연극을 기반으로 하여 베를린에서 시작된 창작집단입니다. 

‘나’와 또 다른 ‘나 다시’ 사이에서 진짜 내가 누구인지를 고민하며 

Love your story, Love your moment, Love your life 를 작품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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