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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의 하나되는 순간!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16:30]

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의 하나되는 순간!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7/12/19 [16:30]

국보급 센터에서 지금은 방송인으로서 활약중인 서장훈이 새해 진행될 성화봉송을 앞두고, 스포츠를 통해 짜릿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청소년들과 만났다. 코카-콜라 그룹 성화봉송주자로서 함께 성화봉송을 하게 될 이들은 지난 19일 서장훈이 국보급 센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만남을 갖고 스포츠로 짜릿하게 하나되는 순간을 즐겼다.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24,000명과 함께 성화봉송을 해 온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해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와 짜릿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함께 뛰는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 성공적인 성화봉송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을 기원한다. 

 

▲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스포츠 드림걸즈’에게 보낸 짜릿한 응원!    © 문화예술의전당



서장훈과 함께 성화를 운반하게 된 청소년들은 운동을 하며 갖게된 긍정적인 성격으로 밝은 미래를 꿈꾸며, 꿈을 이루고자하는 자신들을 ‘스포츠 드림걸즈’ 라고 이름짓고 열심히 노력중인 학생들이다. 서장훈은 타고난 운동 실력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수상하거나, 교내 스포츠클럽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는 ‘스포츠 드림걸즈’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드림멘토’ 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는 오는 2018년 1월 서울 지역에서 성화봉송에 나설 예정으로 성화봉송에 앞서 성공적인 성화봉송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빨간색 코카-콜라 저니카를 타고 국보급 방송인으로서 제2의 인생과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등장한 서장훈은 ‘스포츠 드림걸즈’ 의 짜릿한 환호에 큰 웃음을 지으며 하차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렬한 환호로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낸 ‘스포츠 드림걸즈’는 차에서 내린 서장훈과 직접 마주하자 오히려 어찌할 바를 모르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의 하나되는 순간!  © 문화예술의전당



서장훈과 청소년들은 함께 성화봉송을 할 윤해인 학생(서울항공비즈니스고등학교 2학년)이 선수로 활약 중인 ‘플라잉디스크’를 배워보며 서로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라잉디스크를 알려주는 윤해인 학생의 설명에 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 청소년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스포츠의 세계에 빠졌다. 특히, 서장훈은 농구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플라잉디스크를 골대에 집어넣으며 국보급 센터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장훈은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들을 위해 준비된 선물을 ‘스포츠 드림걸즈’에게 건네며 청소년들이 스포츠로 미래를 향해 키워나가는 꿈을 응원했다. 대형 성화 모형에 적힌 꿈을 꼼꼼하게 읽어본 서장훈은 제일 위에 ‘스포츠로 하나되는 짜릿한 순간!’이라는 문구를 적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어진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에 프로 운동선수로서의 경험을 더해 냉철하면서도 다정하게 충고를 하며 ‘드림멘토’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서장훈은 체대 진학을 앞두고 어떤 것에 중점을 둘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청소년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운동뿐만 아니라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다양하게 즐겨보면서 먼저 스포츠에 재미를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학업에 분주한 고등학교 청소년들답게 슬럼프 극복에 대한 질문에서는 “40살 농구선수로서 은퇴 전까지 늘 운동에 매진하느라 사실 슬럼프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명확한 꿈을 가지고 늘 열심히 도전해 슬럼프를 극복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 외에도 이어진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서장훈은 현실적이고 솔직한 답변으로 ‘스포츠 드림걸즈’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한편, 서장훈은 “농구선수로서 활동 당시, 제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연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뛸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렇게 스포츠를 즐기며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니 기쁘기도 하고, 선수로 뛸 때와는 또 다른 기분으로 스포츠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로 짜릿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들과 하나되어 성화봉송을 하며 대한민국의 꿈과 짜릿한 희망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코카-콜라가 선정한 코카-콜라 그룹성화봉송주자는 이들 외에도 지난 11월 4일, 부산에서 성화봉송에 나선 신영록과 차두리, 11월 20일 순천에서 성화봉송에 나선 사진작가 조세현과 희망을 담는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 차범근과 차세대 축구유망주, 펜싱국가 대표 박상영과 국가대표 승마선수의 꿈을 키우는 학생, 가수 겸 연기자 정진운과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 가수 션과 미래 행복봉사단이 될 학생들, 마라톤 메달리스트 이봉주와 체육교사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이후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에 짜릿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달린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는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는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은 스타들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자들이 101일 간의 여정을 통해 잊지 못할 일상 속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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