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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보리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방지위해 개봉 4월 중으로 연기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20:53]

나는보리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방지위해 개봉 4월 중으로 연기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0/02/26 [20:53]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 감독상 수상

제24회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2관왕 수상

<나는보리>

바닷마을에 사는 열한 살 소녀 보리! 

올 봄, 특별한 소원 싣고 온다! 3월 개봉 확정!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3/2(월)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 취소

개봉일 연기 안내

 

3월 2일(월) 진행 예정이었던 영화 <나는보리>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취소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더불어 <나는보리>의 개봉은 4월 중으로 연기됨을 알려드립니다.

 

[감독: 김진유, 출연: 김아송, 이린하, 황유림, 곽진석, 허지나, 코코(반려견) 외, 제공/제작: 파도, 배급/투자: ㈜영화사 진진, 개봉: 2020년 4월]

 

 영화 <나는보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오는 3월 2일(월)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혼란과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가적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언론 관계자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변동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 일정은 조속한 시일내 공지하겠습니다. 

 

 또한 관객 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나는보리>의 개봉일은 4월 중으로 연기할 예정입니다. <나는보리>를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확한 개봉일이 정해지는 대로 고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조속히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에게 소외감을 느끼는 소녀의 말 못할 특별한 소원!

매일 파도에 소원을 비는 바닷마을 소녀 보리를 만난다! 3월 대개봉!

▲ 김아송, 이린하, 곽진석, 허지나 출연의 나는 보리  © 문화예술의전당

 

소리와 고요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열한 살 소녀, 보리의 유쾌한 성장담을 그린 영화 <나는보리>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

 

나는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아이, 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품게 되며 벌어지는 사랑스런 성장 드라마.

 

개봉 전부터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1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 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제1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었던 <나는보리>는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올 3월, 마음을 녹일 따뜻한 영화로 다가갈 것이다.

 

농인인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보리는 유일하게 말을 할 수 있다. 짜장면 시킬 때나, 물건을 살 때, 전화가 올 때 등 타인과의 소통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보리가 대신한다. 하지만 보리는 자신만 말을 할 수 있는 것에 왠지 모를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특별한 소원을 매일 매일 빌며,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행동에 옮기기 시작한다. 특별한 소원을 통해 울고 웃는 소녀의 성장은 관객들로 하여금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들 것이다.

 

<나는보리>의 또 다른 볼거리는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강릉 주문진 바닷마을이다. 주문진 시장, 등대마을, 강릉단오제, 낚시터 등 힐링이 되는 멋진 경관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풀벌레 소리, 새 소리 등 생동감 있는 현장음은 극의 다채로움을 더하며 <바닷마을 다이어리>, <리틀 포레스트>의 뒤를 이어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영화가 될 것이다.

 

“오감을 동원하여 세상을 새롭고도 낯설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 사랑스러운 가족이 전해주는 따사로움이 영화 내내 살아 숨 쉰다”(정민아 영화평론가), “정상에 대한 가치관을 뒤집으며, 명료하고 단순하게 배제 없는 세상을 응원한다”(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심사평), “따뜻한 물에 담근 녹차처럼 영화 속에 담긴 진심이 관객들의 마음 속에서 은은히 우러나 마음과 머리에 맴돈다”(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 등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는보리>는 오는 3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Information

제목 : 나는보리(Bori)

제공/제작 : 파도

배급/투자 : ㈜영화사 진진

감독 : 김진유

출연 : 김아송, 이린하, 곽진석, 허지나 외

장르 : 힐링 성장 드라마

러닝타임 : 110분

개봉일 : 2020년 3월

페이스북: www.facebook.com/jinjinpictures

인스타그램: @jinjin_pictures

트위터: @jinjinpic

 

Synopsis

“들리지 않으면 가까워질까요?”

 

바닷마을에 사는 열한 살 소녀, 보리는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다.

초등학생이 된 보리는 말로 하는 대화가 점점 더 익숙해지고 수어로 소통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소리를 잃고 싶은 아이, 보리의 특별한 소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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