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공연 - 닭집에 갔었다

'닭집에 갔었다'는 시장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속에서 연출은 좀더 자연스럽고 실제 모습 같은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알기 쉬운 극의 구조와 배우들의 편안한 연기가 이 연극의 미덕입니다”라고 말하는

연출의 당당한 자기 변은 이극에 자신의 연출 스타일을 녹여들고자 하는 연출의 각오가 보인다.


연장공연 - 닭집에 갔었다

  

오감만족공연!


        
즐겨라 맛과 향기와 감동을!



  -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

  - 서울문화재단 시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작

  - 서울연극제 연기상 수상“박남희”

  -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 노미네이트 “라미란”“진영은”

  - 서울연극제 객석 점유률 110%의 관객호응도



      공연명 : 연장공연 - 닭집에 갔었다

     공연기간: 2006년 5월 31일 ~ 6월 18일

    공연장소 :  대학로 신연 아트홀

    공연시간 :  평일 19:30 / 토,일,공 15:00, 18:00 (월쉼)

      관람료 :  일반 20,000원 / 청소년 12,000원

      원작   :  강은경 (원작)

   각색/연출 : 위성신 (연출)

   공연문의 : 016-867-6235




극단오늘과 연출자 위성신의 힘이 모여진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된 신작


<늙은 부부 이야기>의 연출로서 위상을 높인 위성신과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를

통해서 다듬어진 극단 오늘의 배우와 스텝들이 힘을 합쳐서 작품을 하나 만들었다.


위성신연출은 이 작품을 대학교에서 잠시 워크샵 형태로 올린 바 있었고 높은 평가를

받았었던 작품을 대학로에 내 놓으면서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


이제 대중의 평가를 받아야 되는 이 작품은 신작에 대한 극단 오늘과 연출가 위성신의

모든 정열이 쏟아 부어진 작품으로 2004년부터 준비해온 작품이다.

이제 3개월이 넘는 연습을 통해 선을 보일 이 작품은

<늙은 부부 이야기>와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를 잇는 또 하나의 극단 오늘의

레퍼토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극장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오감을 자극하는 무대


<닭집에 갔었다>는 극장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다. 비릿하고 고소하게 풍겨 나오는 실제

시장의 냄새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실제 시장의 온갖 음식과 물품들로 꽉 차있다.


후각으로 시작하여 시장의 풋풋한 모습을  보는 시각과 시장의 소리, 고소한 닭튀김의

미각으로 마무리 하며 여기에다 진한 어머니들의 감동적인 모습으로 오감을 충족시키는

공연으로 소극장 공연의 또 하나의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다.


장신.구가 조화된 배우들의 앙상블!

2006 서울연극제 관객들 최고의 호응과  연기상에 빛나는 닭집 아줌마 '박남희'씨의 명연기

<닭집에 갔었다>는 서울연극제 유료관객  점유율 64% 유효객석점유110%로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가장 많았던 작품이었다.


더구나 박남희씨의 연기는 이번 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고

라미란씨와 진영씨의 뛰어난 감초연기로 신인연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연극제 시상부분 중 배우들의 연기후보부분12명중 세명이나 노미네이트 되고 연기상을 수상한

<닭집에 갔었다>는 특별한  배우들의 연극임이 분명하다.



쉽고 편하고 즐겁게!

<닭집에 갔었다>는 시장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속에서 연출은 좀더 자연스럽고 실제 모습 같은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알기 쉬운 극의 구조와 배우들의 편안한 연기가 이 연극의 미덕입니다”라고 말하는

연출의 당당한 자기 변은 이극에 자신의 연출 스타일을 녹여들고자 하는

연출의 각오가 보인다.


공연의 준비 과정에서 끊임없이 대본이 수정되고 이제는 처음의 대본과 상당한 차이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쉽고 편하고 즐겁게라는 목표아래 끝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연출가 위성신과 배우들의 열정이 훌륭한 결실로 드러날 것이 분명하다.


< 시놉시스 >

시장에서 닭집을 하고 있는 제천댁은 어느 날 남편이 지하철 사고로 목숨을 읽는

사고를 당하고 거기다 제천댁을 살인자로 보는 주위의 집요한 시선이 제천댁의 아들

종구의 가출과 더불어 제천댁을 힘들게 한다.

더구나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는 담당형사의 뇌물요구는 점점 심해지고.....

그런 제천댁의 사정과는 달리 시장 사람들은 다들 자신의 삶에 열심히 살아가고

힘들어하며 주마담이 타주는 한 잔의 커피에 만족해하기도 하는 등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유지해 나간다.


그런 어느 날 제천댁에게 한통의 협박전화가 걸려오고 협박범은 사고현장의 증거테이프를

빌미로 돈을 요구한다.

거듭되는 협박에 제천댁은 합의를 하고 돈을 건네주게 되고 공교롭게도

그 날 교통사고로 합의금 때문에 고민하던 야채가게 박순미의 철없는 남편인

오상길이 시장사람들에게 한 턱 내며 즐거워하는데...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제천댁집의 사건은 종결되고 가출한 종구는 이제 마음을 잡고

입시를 준비한다.


주마담과 시장관리소장 이대구의 핑크빛소식과 제대한 상길은 순미의 가게를 도와주며

아둥바둥대고 시장사람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또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며

공연은 막을 내린다.


위 성 신 연출가
            

現 극단오늘 대표,

現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중앙대 연극과 卒,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전문사과정(MFA과정)졸업

극단 한강 상임연출(1992~1994)

서울공연예술가들의 모임 부회장 (변방연극제운영위원)(1999~2002)


  2001 <위성신은 거북이를 좋아한다> 개인전

   - 2001 신춘문예<내마음의 삼류극장>연출

      수원 화성 국제 연극제 <상처와 풍경>초청공연

   - 2002 한,일 월드컵 공식 전 야제<세계민속한마당>총연출  (2002년 5월 잠실고수부지)

        청소년 순회공연 <죽은 시인의 사회>연출

   - 2003 <위성신의 러브 페스티벌>개인전, <늙은 부부 이야기>

   - 2004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작/연출  

           각색/연출

           <늙은 부부 이야기> 작/연출  가족뮤지컬<그림일기 속의 내 친구들> 연출

            악극 <카츄사의 노래> 연출

-2005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작/연출



연출가 겸 작가 위성신은 그간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오감도-백수에 대하여>

<삼자외면>등을 통해 뛰어난 실험성과 연출력을

선보였던 젊은 연출가로 '일상과 이미지'라는 소재로 작품 활동을 끊임없이 해왔다.


위성신의 작품은 사랑을 주제로 일상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아름다움을 섬세하고

담백하게 보여주는 작업으로 일관되어 왔으며 그의 작품을 보는 관객들에게 마음의

팔이 저절로 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이에 다시 한 번 2005년 봄부터 위성신의 작품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낚시터 전쟁>

<늙은 부부 이야기> <죽은 시인의 사회>를 차례로 선보였으며

한 연출가가 네 개의 작품을 연달아 일 년에 가까운 기간을 공연한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서 도전을 아까지 않는 예술가의 투혼을 보여주었고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며 2005년을 마감했다.


이제 2006년 신작<닭집에 갔었다>를 특유의 섬세하고 인간미 넘치는 작품세계로 물들이며

도전적인 연출가의 행보를 멈추지 않고 또 다시 도약의 해를 준비하고자 한다.



배우 소개

1. 김재환(이대구역)

이메일:artplayer@hanmail.net

연극  1995년 <꿈꾸는 남자>

      1996년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오감도><복날은 간다>

      1997년 <탈렌트><나, 김수임>

      1998년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2>

      1999년 <삼자외면><벤치위의 세 남자>

      2000년 <벤치위의 세 남자>

      2001년 <봄날의 째즈 딸기>< 물위의 왈츠>

      2002년 <세자의 피><갈매기>

      2003년 <2003,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사랑의 묘약>

      2004 년<낚시터 전쟁>

      2005년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TV 추석 특집 < 아름다운 TV><성공시대>

   영화  단편 <추억><그 여름의 꿈><바이 더 웨이>

        장편 <유아독존><고독이 몸부림 칠 때>



2. 박남희(제천댁역)

연우무대단원

1999 서울국제연극제 신인연기상

2000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출연작: 날보러와요, 한씨연대기, 카페신파, 김치국씨 환장했네, 꽃마차는 달려간다.


3. 송숙희(포천댁역)

출연작: 사랑에관한다섯개의소묘, 토킹위드, 엠에볼, 갈매기, 봄날릐째즈딸기,

          삼자외면

4. 양현석(오상길역)

출연작 : <연극> 성극(가롯유다), 싸움, 뮤지컬"죽은시인의사회"

<드라마> sbs 야인시대, 애정만세,장길산 kbs무인시대

<영화> 단편"의혹"


5. 전형숙(박순미역)

출연작 : 맥베드, 관객모독, 물위의 왈츠, 대머리여가수, 아누크애메의기억, 갈매기,

          흔적, 회상, 낚시터전쟁, 사랑에관한다섯개의소묘


6. 정대진(1인다역)

출연작 : 뮤지컬 "죽은시인의사회"(05)


7. 최두순(1인다역)

출연작 : <연극>청혼(04), 유리가면(두사람의왕녀)(04) <영화> 단편"누구세요"(04)


8. 진영은(1인다역)

출연작 : 사랑을주세요(04), 작은할머니(04), 뮤지컬"죽은시인의사회"(05)


9. 이주연(1인다역)

출연작 : 사랑을주세요(04), 작은할머니(04), 뮤지컬"죽은시인의사회"(05)


10. 최경미(1인다역)

출연작 : 철부지들(03), 사랑소묘(04), 무지개물고기(04), 뮤지컬"죽은시인의사회"(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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