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원 작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연 출 ; 정일성 번 역 ; 김정진 공연일시 : 03/03(수) ~ 03/14(일) 평일ㆍ토ㆍ일 4:00,7:30 / 첫날 낮공연 없음 공연장소 :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티켓가격 : R석 5만 /S석 3만 /A석 2만 대학생 12,000 /중고생 8,000 공연문의 : 극단 미학 02)571-1727 무 대 ; 구 슬 조 명 ; 정진덕 작 곡 ; 신수경 음 향 ; 한 철 안 무 ; 조훈일 조안무 ;홍동표·김진완 의 상 ; 손진숙 소 품 ; 구본주 분 장 ; 윤정윤 홍 보 ;장성집 마케팅 ;박미향 조연출 ;오정원·진성아·홍수남 무대감독 ;조명훈 기 획 ;고무곤 Goethe/ FAUST the ceaseless striving of modern man to solve the mysteries of energy, pleasure and the creation of life!!! 진정한 의미의 “연극 대중”에게 현대적 감각으로 괴테의 위대한 고전작품의 향기를 전한다 주요등장인물 파우스트 정신적인 맥락이 결여된 인식의 울타리 속에서 안다는 괴로움을아는 절망이다. 그리하여 악마와의 계약도 뛰어넘고 인간 실존의 깊이와 높이를 파헤치기 위해 무한에 도전한 기나긴 여정을 행동에 옮기는 그는 바로 새로움을 찾아 비상하려는 초인적인 의지를 가진 너무나도 진실한 예술가의 화두가 아닐까 어지러우면서도 투명한 인간이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다.” 메피스토펠레스 부정의 영인 악마지만 그의 날카로운 인간 비판은 소크라테스적 자극이 아닐까? 진실한 열망을 행동으로 옮기는 파우스트에게는 절대적 친구이자 선생이다. 언제나 “악을 원하면서도 오히려 선을 행하는” 인간의 내면적 갈등과 허무다. 어쩌면 인간정신에 한 줄기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어슴프레한 빛이라고나 할까? 그 레 첸 인간이 헤어짐과 만남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존재라면 이러한 삶의 두려움을 어느 점에선가 청순한 사랑과 아름다운 영혼으로 잊게 해주는 하나의 힘일 수도 있지않을까? 고전적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창조적인 영혼의 방황과 해방, 순수한 사랑이 절실하게 와 닿는 낭만적 연극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부각한다. 작가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괴테는 1749년, 법학박사, 왕실고문관인 요한 카스파르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천재교육을 받았으며, 7년 전쟁 중 그의 고향이 프랑스군에게 점령되었을 때 프랑스 극과 회화에 관심을 가졌으며,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법학을 마쳤다. 재학 중(1765~1768), 안나 카타리나 센코프와 연예를 하였고, 이 체험을 통해 로코코 풍의 시나 희곡을 발표하였으나 분방한 생활로 병을 얻어 고향으로 돌아왔다. 요양 중(1768~1770), 클레텐베르크 양과의 교재를 통하여, 경건한 종교감정을 키웠으며, 또한 신비 과학이나 연금술에 흥미를 기울였다. 회복 후,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법률학사 학위를 얻었다. 문학의 본질에 눈뜨고 성서, 민요, 호메로스셰익스피어 등에 친숙했으며 목사의 딸인 프리데리케 브리온을 사랑하여 민요풍의 청신, 소박한 서정시를 지었고, 대승원의 건물을 보고 고딕 건축의 진가를 터득하기도 하였다. 귀향 후 변호사를 개업(1771)하였으나, 관심은 오히려 문학에 쏠렸고 다룸시타트의메르크와 친교를 맺었다. 1772년 법률 실습을 위해 베츨라 고등법원으로 가게되고 그곳에서 샤를로테 부프를 알게 되었다.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와, 시투름 운트 드랑기(期)의 대표작인 희곡「괴츠 폰 베를리힝겐」과 소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발표하여 일약 그 문명(文名)을 높였다. 만년에 접어 든 괴테는「시와 진실」을 위시한 일련의 자서전 저술에 착수하는 동시에, 이미 착수하였던 창작의 완성에 힘썼다. 「친화력」「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와「파우스트」를 완성하였고, 또한「서동시집(選時集)」「마리엔바트의 애가(哀歌」가 저술되었다. 극단미학의 파우스트 명품에는 향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도 늘 실체적인 꿈을 꾸며 끊임없이 무엇인가 바라고 행동하는 존재다. 작품내용 대문호 괴테의 명작 파우스트 -- 깊은 밤 파우스트 박사가 서재에서 고뇌하는 장면으로부터 막이 오른다. 그는 철학 법학 의학 신학 등 인간의 지혜가 미칠 수 있는 모든 학문에 통달하였으나 우주의 본질, 인간 존재의 근본 의미를 추구하는 자신의 학문적 노력에 대해 전면적인 회의에 빠지면서 새로운 충동을 느낀다. 이런 과정에서 파우스트는 악마 메피스토와 계약을 맺고 정욕의 세계에 빠져든다. 악마는 그의 종이 되어 그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되, 만약 파우스트가 향락이나 유혹에 빠져서 정진을 그만두고 거기에 만족해 버린다면, 그의 영혼을 빼앗겠다는 계약이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파우스트를 타락시키고 그 영혼을 탈취하려는 메피스토와 그 악마를 노예처럼 부리며 넓은 세계를 마음껏 체험하고 학문으로써 도달하지 못한 인간과 우주의 근본 진리를 얻으려는 파우스트는 함께 인생수업의 길을 떠나게 된다. 마술의 힘으로 젊어진 파우스트는 순수한 처녀 그레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것은 메피스토의 예상과는 달리 진실한 사랑이었다. 파우스트는 이 그레첸의 숭고한 사랑을 통해 지식보다 중요한 삶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에 잠재해 있던 사랑의 정열과 자아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인식하면서 보다높은 차원으로 비상하는 계기를 맞게 된다. 메피스토의 농간으로 파우스트는 그레첸의 육체를 범하게 되고, 결국 그레첸은 죽음에 이르게 되지만 천상의 신으로부터구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파우스트도 정욕이라고 하는 자기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면서 구원을 향한 노력을 계속하는데,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파우스트의 이름을 부르는 그레첸의 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이 영원한 인간적인 사랑이파우스트를 궁극적으로 구원하는 열쇠가 된다. 주요출연진 장두이 (메피스토펠레스 役) 대경대학 연극영화과 교수 주요작품/「The Tibetan Book of the Dead」「Agamemnon」 「Oh, Jerusalem」「첼로」「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천상 시인의 노래」 「게임의 종말」「춤추는 원숭이 빨간피터」등 수상경력/ 미국 OBIE 연극상, 백상 예술대상 남자 연기상, 뉴욕드라마클럽 특별연기상 김명수 (파우스트 役) 주요작품/ 「햄릿」「토이어」「STORY THEATRE 뽕」「아비」「브루터스, 너마저!」 「줄리어스 시이저」「The Life」(뮤지컬)「형제의 강」(SBS)「누나의 거울」(KBS) 「왕건」(KBS)「장희빈」(KBS)「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영화) 「JSA공동경비구역」(영화) 등 수상경력/ 청룡영화제 신인연기상 이승연 (그레첸 役) 주요작품/ 「별을 수놓는 여자」「어둠아기 빛아기」「펠레아스와 멜리쟝드」「청혼」「스핑크스」 「한국의 방」(무용)「손님」(영화)「착시렌즈」(영화) 등 장연익 (마녀 役) 주요작품/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가루지기」 「사랑이 가기 전에」「툇자 아저씨와 거목」「까페블루문」 「세일즈맨의 죽음」「Hey-girl」(뮤지컬) 등 장우진 (발렌틴 役) 주요작품/ 「햄릿」「불가불가」「불의 가면」「까리귤라」「영월행 일기(이강백 연극제)」「우체국」 「색 시 공」「카덴자」「안티고네」「브루터스, 너마저!」「진땀흘리기」「이상의 날개」「게임의 종말」등 장설하 (마르테 役) 주요작품/「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남자충동」「결혼한 여자와 결혼 안한 여자」「불 좀 꺼주세요」 「아비」「당신, 안녕」「브루터스, 너마저!」「까페블루문」「세일즈맨의 죽음」「이혼의 조건」 「승부의 종말」「아가씨와 건달들」(뮤지컬)「Cats」(뮤지컬) 수상경력/ 신촌문예단막극선최우수연기상 김동일 (학생 役) 주요작품/ 「사주팔자 고칩시다」「베니스상인」「돈 내지 맙시다」「교수님 계세요」「브루터스, 너마저!」 「줄리어스 시이저」「게임의 종말」등 윤돈선 (바그너 役) 주요작품/ 「베니스의 상인」「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오감도」「바다의 전설」「장화」「외설춘향전」「난타」 등 최익준 (프로시 役) 주요작품/ 「미친녀석들」「TV동화 행복한 세상」「유리가면」「결혼전야」 「쉬리」(영화)「실미도」(영화) 등 장경섭 (지벨 役) 주요작품/ 「진땀흘리기」「이상의 날개」등 외 30여명 출연 대극장 무대연출의 독보적인 거장 정일성 연출을 중심으로 파우스트役의 김명수와 메피스토펠레스役의 장두이 두 명배우가 펼치는 대공연 ● 신인탄생 무대디자인 구 슬(프랑스에서 수학) 작 곡 신수경(서울대 대학원 재학중) ● 안 무 첨단에 선 젊은 무용가 조훈일(세종대 강사)과 홍동표(수원대 강사) 오랜만에 만나보는 극단 미학의 대형무대 고전의 향기,춤과 노래,스펙타클 진정한 의미의 “연극 대중”에게 현대적 감각으로 괴테의 위대한 고전작품의 향기를 전한다 극단 미학 이 시대 특유의 감성과 미래를 향한 꿈을 표출할 수 있는 신명나는 연극을 창조하고자 1997년 창단되었습니다. ● 창단공연 「햄릿」 1998년4월14일~20일 국립중앙극장 대극장 원작: 셰익스피어 번역: 신정옥 연출: 정일성 출연: 장민호 전무송 김명수 배유정 심양홍 박해미 김형일 기정수 주진모 곽인호 장우진 외 ● 실험무대 「불가불가」 1998년9월25일~27일 새이웃소극장 극본: 이현화 연출: 정일성 출연: 극단 미학 1기, 2기 연수단원 ● 제2회 정기공연 「토이어」 1999년1월28일~2월28일 학전블루 소극장 원작: G. 맥케이 번역: 최용훈 연출: 정일성 출연: 김명수 손봉숙 ● 제3회 정기공연 「STORY THEATRE 뽕」1999년11월20일~11월28일 문예회관 대극장 원작: 나도향 극본: 차범석 연출: 정일성 출연: 배유정 김명수 이대연 김용선 장우진 오상화 이승훈 배성호 신문성 지영석 강경덕 조명훈 심소영 이지연 선민정 박소영 이의수 ● 극단 미학 제작주관 청소년뮤지컬「춤추는 별들」 2000년4월15일 천안소년교도소특설야외대 극본: 윤대성 연출: 정일성 출연: 천안소년교도소 수용자 1000명 우정출연: 최불암 양택조 김미화 김명수 김명희 선민정 박소영 춤다솜무용단 ● 제4회 정기공연 「아비」 2000년9월2일~9월11일 동숭홀 극본: 김동기 연출: 정일성 출연: 오영수 강태기 홍경연 김명수 하덕성 장설하 강경덕 조영심 조명훈 ● 제5회 정기공연 「당신, 안녕」 2001년3월16일~4월4일 문예회관 소극장 극본: 윤대성 연출: 정일성 출연: 이호재 배유정 장설하 장우진 진수현 남윤길 조명훈 ● 제6회 정기공연 「아비」 제2회 한중일 아시아 연극제 in 關西 공식초청공연 2001년8월30일~9월5일 일본 오사까 / 고베 극본: 김동기 연출: 정일성 출연: 오영수 강태기 홍경연 김명수 하덕성 장설하 장영주 진수현 조명훈 ● 제7회 정기공연 「브루터스, 너마저!」 2001년11월13일~11월22일 동숭홀 원작: 셰익스피어 극본: 윤대성 연출: 정일성 출연: 김성옥 이승호 윤여성 김명수 장설하 문지영 하덕성 채용병 장우진 박연두 하성민 박재현 조명훈 김동일 이희자 임민국 외 12명 ● 제8회 정기공연 「하녀들」 제14회거창국제연극제 공식초청공연 2002년8월4일~5일 거창 수승대 위천극장 원작: 장 주네 번역: 오세곤 연출: 정일성 출연: 윤혜정 오애란 배정아 ● 제9회 정기공연 「까페블루문」 2002년12월17일~12월29일 문예진흥원 학전블루 소극장 극본: 윤대성 연출: 정일성 출연: 전무송 장설하 장연익 하성민 강경헌 ● 제10회 정기공연 「승부의 종말」 제15회거창국제연극제 공식초청공연 2003년8월1일~2일 거창 수승대 위천극장 원작: 사무엘 베케트 번역: 이원기 연출: 정일성 출연: 장설하 조명훈 김동일 김서연 ● 제11회 정기공연 「게임의 종말」 2003년10월23일~11월9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원작: 사무엘 베케트 번역: 정일성 연출: 정일성 출연: 장두이 장우진 김동일 여세진 <저작권자 ⓒ 문화예술의전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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