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하고 정직한 신념으로 시대와 사람을 연결하는 빵집의 이야기를 담은 <펠리칸 베이커리>가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 <펠리칸 베이커리>는 1942년 개점 이래, 식빵과 롤빵 단 두 종류로 사람들의 일상을 사로잡은 빵집 ‘펠리칸’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펠리칸’은 도쿄 아사쿠사에 위치한 작은 빵집이지만 도쿄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소다. ‘펠리칸’이라는 이름은 2대 사장 ‘와타나베 카즈오’의 별명인데, 이를 그대로 상호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와타나베 카즈오’는 판매하는 빵의 종류를 식빵과 롤빵으로 한정하고 그 대신 맛을 최고로 끌어올려 지금의 ‘펠리칸’을 만든 장본인이다. 겉은 바삭 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빵 본래의 단맛과 은은한 소금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빵은 언제 먹어도 부담 없는 맛으로 동네 주민들의 주식이 되었고, 시대를 거치며 유행이 빠르게 생기고 사라질 때에도 ‘펠리칸’은 굳건히 제자리를 지켰다. <펠리칸 베이커리>는 78년 동안 이어져오는 빵집 ‘펠리칸’의 하루와 빵을 만드는 사람들의 철학이 담겨 있다. 매일 초심을 지키며 두 가지 빵에 열심을 다하는 ‘펠리칸’ 사람들의 모습은 올 봄, 많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이다.
<펠리칸 베이커리>에는 빵을 만드는 사람은 물론 빵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먼저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펠리칸’에서 일한 제빵사 ‘나기 히로유키’와 그를 스승으로 여기고 일에 대한 자세를 배우며 ‘펠리칸’을 이어 나가는 4대 사장 ‘와타나베 리쿠’의 모습을 통해 일에 대한 열정과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를 느낄 수 있다. ‘펠리칸’의 1호 팬을 자처하는 스타일리스트 ‘이토 마사코’는 매일 색다른 방법으로 빵을 즐기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집안 인테리어까지도 빵을 먹는 일상에 어울리도록 바꾸었다.
이를 통해 ‘펠리칸’이 맛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행복한 정서를 선물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펠리칸’이 도매 위주로 빵을 판매했던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50년째 단골 ‘카페 아로마’의 이야기, 도장 가게지만 이례적으로 ‘펠리칸’ 빵을 위탁 판매하고 있는 ‘다테츠 도장집’ 노부부의 사연 등 ‘펠리칸’으로 연결된 다양한 사람들과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봄바람처럼 따스하게 감싸줄 것이다.
1942년 개업. 80년을 바라보는 긴 세월 동안 사랑 받는 ‘펠리칸’의 핵심 비결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4대째 이어지며 운영하는 주체는 계속 바뀌었지만 빵의 맛을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으며, 포장지 하나까지 예전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다. <펠리칸 베이커리>에서는 묵묵히 제자리를 지킨 ‘펠리칸’이 어떻게 앞서나가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베이커리 전문 컨설팅 회사 ‘두 컨설팅’의 대표 ‘호즈미 미쓰오’는 제자리를 지키는 것, 변하지 않는 것 자체가 브랜드가 되었다고 말한다.
다른 베이커리들이 새롭고 개성이 강한 빵으로 승부수를 던질 때 ‘펠리칸’은 식사용 기본 빵에만 집중했다. 2대 사장 ‘와타나베 카즈오’는 언제든지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으로 ‘가늘고 긴 교제가 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고객들의 직업,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하여 소금과 설탕의 양을 조절하고, 빵의 기본이 되는 반죽의 성질과 탄력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식감을 분석하는 등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빵을 탄생시켰다. 사람들의 일상이 된 ‘펠리칸’에 대해 ‘호즈미 미쓰오’는 ‘가게에 대한 잔상이 강하게 남으면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자꾸 생각나고, 결국에는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언제 먹어도 늘 한결 같은 진심의 맛으로 보답하는 ‘펠리칸’과 그 속에서 묵묵히 하나의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뚝심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 ‘변함없는 진심의 가치’를 보여줄 것이다.
“매일의 시간을 단단하고 아름답게 빚어내기 위해 힘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펠리칸 베이커리>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여준다”(신지혜 아나운서), “맛있고 향기롭게 부푸는 ‘제빵 철학’”(박평식 평론가), “하나의 마음으로 귀결되는 그들 각자의 펠리칸”(씨네21 이나경 기자), “오랜 세월 동안 고집 있게 지켜온 것이 오히려 그 누구보다 더 빠르고 좋은 것이 된다는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iMBC 김경희 기자) 등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펠리칸 베이커리>는 바로 오늘 개봉하며 관객들을 고소하고 정감 넘치는 빵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매력의 빵” -Hot Pepper Gourmet- SINCE 1942 < 펠리칸 베이커리 > 보기만 해도 군침을 자극하는 빵의 자태! 먹음직스러운 ‘브레드 스틸’ 전격 공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진심의 맛으로 78년째 사랑 받고 있는 베이커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펠리칸 베이커리>가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하는 ‘브레드 스틸’을 공개했다.
[감독: 우치다 슌타로, 출연: 와타나베 리쿠, 나기 히로유키, 이토 마사코 외,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 개봉: 2020년 4월 2일]
착실하고 정직한 신념으로 시대와 사람을 연결하는 빵집의 이야기를 담은 <펠리칸 베이커리>가 바라만 봐도 군침이 도는 ‘브레드 스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다. <펠리칸 베이커리>는 1942년 개점 이래, 식빵과 롤빵 단 두 종류로 사람들의 일상을 사로잡은 빵집 ‘펠리칸’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먼저 공개된 스틸은 식빵을 자르는 모습이다. 아무 것도 곁들이지 않고 그냥 뜯어먹거나 잘라먹어도 맛있는 ‘펠리칸’ 식빵은 군침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스틸은 석쇠 위에 구워지는 빵의 모습이 먹음직스럽다. ‘펠리칸’은 기본 빵인 식빵과 롤빵을 팔고 있지만 고객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빵을 즐긴다. ‘펠리칸’ 식빵은 구우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숯불에 굽는 것을 선호하고, 직영 매장인 ‘펠리칸 카페’에서는 숯불 토스트가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세번째 스틸은 ‘펠리칸’의 단골 고객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이토 마사코’만의 팁이 돋보인다. 누구보다도 ‘펠리칸’ 빵을 사랑하는 그녀는 식빵을 석쇠에 구운 후 버터를 바르거나 얹어서 먹고, 다양한 과일잼이나 스프레드를 발라서 먹기도 한다. 그녀는 “‘펠리칸’ 식빵은 빵 맛이 강하지 않아서 버터나 잼의 풍미가 잘 살아난다”며 매번 감탄하면서 먹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마지막 스틸은 ‘카페 아로마’에서 판매하는 토스트의 모습이 보인다. ‘카페 아로마’는 5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펠리칸’의 단골 고객이다. 사장 ‘후지모리 진이치’는 ‘펠리칸’ 빵은 구우면 더욱 맛있기 때문에 토스트 메뉴를 팔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펠리칸’의 빵이 매진이 되었거나 손님이 많아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 또는 여행객들은 ‘카페 아로마’의 토스트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한다. 이처럼 보는 사람의 입맛을 한껏 돋우는 ‘브레드 스틸’을 공개한 <펠리칸 베이커리>는 먹음직스러운 빵이 탄생하기까지 사람들의 묵묵한 땀과 열정을 포착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매일의 시간을 단단하고 아름답게 빚어내기 위해 힘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펠리칸 베이커리>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여준다”(신지혜 아나운서), “오랜 세월 동안 고집 있게 지켜온 것이 오히려 그 누구보다 더 빠르고 좋은 것이 된다는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iMBC 김경희 기자) 등 극찬 리뷰로 개봉에 더욱 기대를 모으는 <펠리칸 베이커리>는 오는 4월 2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Information
제목 : 펠리칸 베이커리
원제 : 74歳のペリカンはパンを売る。(Pelican: The Tradition of 74-Year-Old B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