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재즈 무비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오늘(4/2) 대개봉!,뉴올리언스 대표 재즈밴드의 생생한 투어
홍수정 기자| 입력 : 2020/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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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63 ,<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 ,영화가 재즈를 만나면 관객이 황홀해진다! < 라라랜드 >, < 위플래쉬 >, <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 사랑, 열정, 소울이 넘치는 재즈 영화를 느껴라!SINCE 1963 <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 극장에서 뉴올리언스 재즈의 소울을 느껴라! 지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마성의 재즈 무비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오늘(4/2) 대개봉!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우울한 뉴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음악적 뿌리를 찾아 쿠바로 넘어간 뉴올리언스 대표 재즈밴드의 투어를 다룬 재즈 다큐멘터리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의 4월 2일 개봉이 확정되면서 꿀꿀한 기분을 한방에 역전시켜줄 재즈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영화를 걸작으로 탄생시키는 마법의 조미료가 있다면 단연코 재즈가 아닐까 싶다. 평범한 동작도 재즈의 선율 위에 올려놓으면 스윙 넘치는 장면이 된다. 그래서 관객들은 재즈 영화에 환호하고 기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에서 펼쳐지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의 빛나는 순간들을 재즈 선율 위에 펼쳐낸 <라라랜드>는 두 주인공이 겪는 힘겨운 시간마저 아름다운 장면으로 만들며 수많은 관객들의 우울증 해소 인생영화가 되었고,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 폭군으로 불리는 플렛처 교수의 지독한 교육을 이겨낸 앤드류의 광기 가득한 <위플래쉬> 또한 거친 두 남자의 대결을 재즈의 리듬에 실어내며 관객들에게 전율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렇게 재즈는 영화 속에서 사랑과 열정을 돋보이게도 하지만, 재즈의 핵심은 소울과 스윙이며 이를 완벽하게 담아낸 씐~나는 재즈 영화가 4월 2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뉴올리언스 대표밴드가 음악적 뿌리를 찾아 쿠바로 떠나는 투어를 다룬 영화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가 그 주인공. 혈관을 타고 재즈가 흐른다는 뉴올리언스에서도 대표적 재즈밴드로 손꼽히며 60여년 가까이 매일 재즈 공연을 하는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의 멤버들이 설립자인 알렌 재프의 유지에 따라 음악적 뿌리를 찾아 쿠바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공연장뿐만 아니라 쿠바의 아바나부터 산티아고까지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순간에 라이브 재즈 버스킹이 펼쳐진다. 우울하고 끈적한 블루스 계열의 재즈 대신 마칭밴드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흥겨운 재즈로 가득한 영화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는 시종일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면서도 음악이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사람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보여준다.
봄이 와도 우울함이 가실 것 같지 않은 요즘, 눅눅한 기분을 한방에 반전시킬 신나는 재즈 영화를 만나고 싶다면, 오는 4월 2일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의 스크린 콘서트 현장에 합류하라.
재즈의 원류를 찾아 떠나는 뉴올리언스 대표 재즈밴드의 씬~나는 재즈투어를 다룬 다큐멘터리 <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가 멤버들의 생생한 재즈 버스킹 현장을 듬뿍 담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수입/배급: ㈜에스와이코마드 | 공동제공: ㈜미디어테라스 | 감독: T.G.헤링턴, 대니 클린치 | 출연: 벤 재프, 찰리 가브리엘, 월터 해리스 | 개봉: 2020년 4월 2일]
오는 4월 2일 개봉을 확정한 재즈 다큐멘터리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가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에서 쿠바 산티아고에 이르는 생생한 재즈 버스킹 현장을 가득 담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뉴올리언스 재즈를 대표하는 탑밴드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멤버들이 자기 음악적 뿌리를 찾아 떠난 쿠바 여행을 통해 겪게 되는 음악적 소통을 다룬 로드무비 재즈 다큐멘터리 <프리저베이션 홀 재즈밴드>.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에는 영화의 여행스케치를 볼 수 있다. 뉴올리언스 재즈를 대표하는 프리저베이션 홀에서 공연하는 모습부터 음악적 뿌리를 찾아 떠난 쿠바에 도착한 모습, 특히 공연장에서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거리에서까지 축제 현장에 합류해 소울 넘치는 버스킹을 벌이는 모습은 낯선 도시에 온 이방인이 아니라 음악으로 이미 가까워진 친구 사이를 보는 기분이다.
영화가 주는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잘 드러난 스틸들이다. 이와 함께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와 쿠바의 아바나, 산티아고 등의 다른 듯 닮은 풍광들이 담긴 이 보도스틸은, 언어는 달라도 문화적으로 통하고 있다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며 이 영화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지 살짝 힌트를 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