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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축복하다

문예당 | 기사입력 2006/09/07 [01:45]

그녀를 축복하다

문예당 | 입력 : 2006/09/07 [01:45]


삼십대 주부 선여가 젊은 춤선생 현수와 바람이 났다. 결혼한 후의 로맨스는 무엇일까.

죄의식일까, 축복일까? “가슴이 두근거렸어.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해 준 그가 고마워.”

노래와 음악으로 유쾌하게 어우러진 공연 내내 여성관객은 소리없는 환호성을 보낸다.


연극 "그녀를 축복하다"


공연일정 : 2006년 9월 16일(토)~ 10월 29일(일)

            평일 7시30분│토 4시, 7시 │ 일 4시 (월 쉼)

            * (10월 3,5,6 일 4시 1회 공연 / 10월10일(화) 공연 쉼)

공연장소 :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티켓가격 : 일반 20,000원 , 학생 15,000원 *사랑티켓 참가작

One Ticket, Two Play! – 하나의 티켓으로 두 공연을!

     하루에 티켓한장으로 <그녀를 축복하다>, <사랑합니다> 두 공연을

       함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단, 당일 티켓에 한함)


문의 : ㈜파임커뮤니케이션즈 02-762-9190

제작_ 극단 놀땅, ㈜파임커뮤니케이션즈

주최_ 국립극장, ㈜파임커뮤니케이션즈


작,연출_ 최진아

출연_ 정미설, 한재우, 이준영





Goddess Blesses Romances



그녀를 축복하다



“가슴이 두근거렸어.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해 준 그가 고마워.”

     무용담과 추억, 죄의식과 비밀. 나의 로맨스


'사랑 지고지순하다' ‘연애얘기아님’ ‘담담담’ 등

여성의 자아를 이야기하는 연출가 최진아의 섬세한 감성이 빛나는 작품.



삼십대 주부 선여가 젊은 춤선생 현수와 바람이 났다.

결혼한 후의 로맨스는 무엇일까. 죄의식일까, 축복일까?



로맨스에 빠지면 겉으로 평상심을 가장해도 안에서는 커다란 소용돌이가 인다.

선여는 설렘과 행복감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자기 내면과 충돌한다.


안정 속의 평온을 지키고자 하는 욕구, 일상의 공허함을 벗어나고픈 충동, 남편에게

숨겨야 하는 긴장과 솔직히 고백하고자 하는 마음 사이에서 이제 그녀의 로맨스는

모험과 도전이 된다.


노래와 음악으로 유쾌하게 어우러진 공연 내내 여성관객은 소리없는 환호성을 보낸다.



봄비처럼 가슴을 토닥이는 피아노 음악

내면의 속삭임은 노래가 되고, 설레임은 춤이 되고!




자기 생각을 자유로이 들려주는 연출가를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그녀를 축복하다>는 제도적 삶의 안온함에 반기를 드는 자유로운 본능의 산들바람을

노래한다.

그리고, 설렘을 잃어버린 일상의 공허함을 일깨운다. 상투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한 한바탕 정신의 모험으로 바꾼다.

여기서 춤은 바람이 아니라 자유다. - 노이정/연극평론가



치마는 바람에 날리고, 배꼽은 간질간질, 코끝엔 달콤알싸한 향내가..

주체할 수 없는 설레임~ 로맨스는 유쾌한 모험~





█ 공연줄거리

“나는 봄비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는 현수를 좋아합니다.

    봄비가 내리는 날 현수를 만나고 싶습니다.”



자상한 남편과 남매를 둔, 남 부러울 것 없는 결혼 생활을 하던 선여는 어느 날

무용학원에서 자기자신과 자유로운 본능을 만나고, 젊은 춤선생에게 매료된다.


‘솟아 오르는 사랑을 마음껏 발산하고 싶다. 마냥 춤추고 싶다.’

   아~ 오랜만에 찾아 온 로맨스에 가슴은 산들바람처럼 설레지만, 선여의 그 감정은

  들켜서는 안 될 비밀. 갈팡질팡하던 선여는 지난 날 남편과 나누었던 사랑의 시간들을

  기억하며 무용학원 선생과 예정된 이별을 준비하고,

  이 로맨스를 모두에게 고백하는데…



█ 만든사람들

제작_ 극단 놀땅,㈜파임커뮤니케이션즈

주최_ 국립극장, ㈜파임커뮤니케이션즈


작,연출_ 최진아

출연_ 정미설, 한재우, 이준영


작곡_최명숙  무대_이영미  조명_Light Club 김희선  음향_송윤석  의상_양화령

안무_김준기  동작_백원길  드라마투르그_박경은 무대감독_박기만 사진_이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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