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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온 팥쥐

문예당 | 기사입력 2006/09/08 [16:10]

♩♪♬~ 서울에 온 팥쥐

문예당 | 입력 : 2006/09/08 [16:10]


신명 나는 음악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놀이로 구성된 꼭 엄마 아빠와 함께 봐야 하는

우리 연극이다. 쿵덕덕 쿵덕♩♪♬~!! 신명나는 우리의 음악과 함께하는 '서울에 온 팥쥐'

아이들은 물론 어른인 나부터서 고쳐야할것들이 많음을 다시금 되새기게하는 작품!!



쿵덕덕 쿵덕♩♪♬~!!



신명나는 우리의 음악과 함께하는



서울에 온 팥쥐




1. 공연개요


◆ 날     짜 : 2006. 9. 2 ~ 9. 30

◆ 시     간 : 평일 11시(단체), 2시 | 주말, 공휴일 12시30분, 2시

◆ 장     소 : 대학로 샘터파랑새 극장

◆ 가     격 : 일반 10,000원 | 회원 8,000원 | 단체 8,000원

◆ 주     최 : 극단 금병의숙(www.kbus93.com)

◆ 주     관 : 공연예술집단 투바기


◆    작     : 김혁수

◆ 각색/연출 : 공재민

◆ 음     악 : 노범수

◆ 안     무 : 오근영

◆ 출     연 : 송요한, 박찬홍, 신소영, 허은, 김민태, 이민영

◆ 문     의 : (극장) 763-8969 / (극단-오근영) 011-9024-4128


2. 공연소개

외국음식과 외제만을 좋아하고 선호하는 현대의 우리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우리의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상기시켜 줌으로써 우리의 것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사랑하자는 이야기로, 우리 모두가 아는 <콩쥐, 팥쥐>의 못된 팥쥐를

등장시켜 재미를 더했으며,


신명 나는 음악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놀이로 구성된 꼭 엄마 아빠와 함께 봐야 하는

우리 연극이다.



2. 줄 거 리


먼 미래의 어린이들은 아니 지금 우리 어린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고

마치 더 멋있게 보일 수 있다는 듯 외국어를 더 좋아하고

음악도 우리의 것이 아닌 팝송을 더 좋아하는데.


한편!

콩쥐를 괴롭히던 팥쥐는 하늘의 벌을 받아 먼 미래의 서울로 오게 된다.

그런 팥쥐가? 우리의 것을 던져버린 오늘의 우리 어린이들과의 싸움(?)을 시작한다.

그렇게 팥쥐보다 더 나쁜 어린이들을 착한 어린이로 만들 수 있을까?!!!


팥쥐는 과연 어떻게 착한 어린이로 만들까.?



                          

3. 공연후기


어른의 시각으로는 이야기의 전개가 다소 무리가 아닌가 싶은 대목에도 아이들은 몰입하여

모두 하나가 되어 무대의 배우들과 너무나 적극적으로 소통하였는데  순간 순간

지루하지않게 전환되는 장면과  신나는 춤과 노래가 그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이야기속에서 멀게만 느껴지던 팥쥐가 오늘 날 연극에서 요렇게도 아이들을 만날 수

있구나 싶어서 신선했고  그래서 이 연극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리기까지 구슬땀 흘리며

  노력한 극단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 김향선


  경쾌하고 가벼운 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경쾌한 멜로디와 노래에 아이들은 신나라 하네요

  특히 팥쥐가 어눌하게...따라하는 율동을 보니...넘 귀여웠어요...

   메세지 전달은 잘 되어서

   큰애가..피자랑 햄버거는 몸에 안좋아....라고 말하네요.. - 오월이


외제에 인스턴트식품으로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콕콕 핵심을 찌르는....

  은근히 멋진 작품이였다.

  우리말을 더욱 사랑하고, 우리것을 더욱 애용하게하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인 나부터서 고쳐야할것들이 많음을 다시금

  되새기게하는 작품!!


  엄마인 내가 더 재밌는것이 나의 수준을 의심하며...^^ - 원더우먼



   연극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특히 영감님 너무 재밌으셨구요 ^^

   덕분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웃었답니다.

   모든 분들이 정말 땀을 뚝뚝 흘리시면서 열심히 하셨어요.  - 오상

                                



4. 배우소개

송요한    -출연작 : 사운드 오프 뮤직, 우리읍내 외


박찬홍    -출연작 : 굿닥터, 리투아니아 외


신소영    -출연작 : 염라대왕 납치사건, 못말리는 팥쥐 외


허은      -출연작 : 유츄프라카치아, 선인장 외


김민태     -출연작 : 명랑소녀 심청, 결혼 외


이민영     -출연작 : 굿닥터, 햄릿 외


5. 주요 스텝 소개

(1) : 김 혁 수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중퇴하고,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단국대 대중문화예술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을 수료했다.


'80년 극단 광장(대표:이진순)에 입단, '88년 삼일로창고극장 무대에서 공연한

'욕망의 섬'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우묵배미의 사랑' '상어와 댄서' '외설 춘향전'

'검은 드레스' '총각파티'외 40 여편을 연출했다.


  아울러 '91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 사무국장, 월간 한국연극 편집장,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사무국장, 한국연극협회 사무국장, 서울공연예술제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극단 금병의숙 대표, 희곡작가, 소설가, 연극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91,'99 문화부장관상, '94 월간문학 신인문학상, '94 문화일보 문예공모 당선,

  '99 탐미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97 문예진흥원 해외(미국)연수, 2000 대산문화재단

    창작지원사업 등에 선정되었다


(2) 연 출 : 공 재 민

99년 "코러스 라인" "넌센스" (극단 대중) 아가씨와 건달들 기획

00년 (주)M.C PLUS "어메이징 개그콘서트" 기획/ 무대감독

01년 "총각파티" (극단 금병의숙) 기획

02년 혜화동 파출소2"(극단 얼아리/ 극단 금병의숙) 기획

03년 로드무비 "오프로드"(극단 금병의숙) 연출

05년 "친구들이 마법의 성에 갇혔어", "도깨비잔치" 연출


6.극단  소개

극단 금병의숙은 우리의 정서를 찾습니다.!
  
1993년, 창단 기념 공연 '상어와 댄서'와 함께 출발한 극단 금병의숙은 이런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1992년 1월 13일, 연극을 사랑하는 젊은 연극인들이 모였습니다.

각 극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30대 초반의 기획, 연출, 연기자들이 모여 폐쇄적이고

분파적인 기존의 보이지 않는 연극계의 울타리를 연극에 대한 애정으로 넘고자 뜻을 같이

한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당시, 우리의 생명은 '순수한 열정',

뿐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임을 '예군'이라 불렀습니다.


그 명칭은 우리가 모이던 허름한 소주집 주인 아저씨가 지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예군'은 연극계에서 자리잡아 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1993년 여름, 장마와 함께 '예군'은 '상어와 댄서'라는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우리는 최선을 다해 '순수한 열정'을 잃지않는 공연을 했습니다.


말초적 상업극, 국적 없는 연극, 질 낮은 재공연 등이 흔히 보이는 연극계의 현실

속에서도 다시 말해서 너무나도 힘든 경제적인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자신을 먼저

채찍질하며 무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만들었다기보다 지켜온 것이라 하겠습니다.



관계기관의 지원도 그만그만한 후원인도 스스로의 경제적인 여건도...

아무 것도 없었던 우리들이었기에 새롭고 그럴듯한 무대를 만들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억울한 일이었지만 우리는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며 순수 예술을 지켜왔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연극예술인들이 연극계를 떠나거나 질낮은 상업극과 타협하고 말았지만

우리 '예군' 출신들은지금 이 순간에도 연극계에서 꿋꿋하게 '순수한 열정'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흥행과는 관계없이 좋은 평을 받았던 '상어와 댄서'

'외설 춘향전' '출구'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혼돈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극단 예군, 극단 모드라는 명칭의 시간을 거쳐

극단 금병의숙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모든 것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극단 금병의숙은 연극계의 의로운 연극방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6. 기획사 소개


공연예술집단 투바기


투바기는 20~30대의 젊은 층으로 구성된 집단입니다.

연극을 위한 연극이 아닌 다 함께 공유하는 연극을 만들고자 모인 집단입니다.

좀 더 새로운 생각으로 좀 더 새로운 방식으로 연극을 만들고자 모인 집단입니다.


* 뮤지컬

- 넌센스, 코러스 라인, 킬리만자로의 표범

* 쇼 / 콘서트

- 이주일 쇼, 전 유성의 개그 콘서트 외3편, 틴틴 파이브 개그 콘서트. K2 콘서트,

   안치환 콘서트      

                                    
* 연극

-  김치국씨 환장하다 (연우무대), 총각파티 (극단 금병의숙),

    알마의 즉흥극 (극단 금병의숙), 왕은 돌아오지 않았다 (극단 서전),

    아! 정정화 (극단 민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극단 얼아리),

    락희맨 쇼 (극단 연우무대), 욕쟁이 품바(극만 민중), 정인(극단 얼아리),

    혜화동 파출소 2(극단 얼아리/극단 금병의숙), 똥벼락(극단 민들레).

    천태만상(극단 민예). 용서를 넘어선 사랑(극단 파도소리),

     굴비는 맛이 좋다(극단 은행나무)


* 축제행사

- 1998년 ~ 2000년 연극협회 주최 청소년 연극제

  1999년 / 2000년 서울 연극제, 문화의 날 행사

  2002년 신춘 문예 단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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