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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이주빈, 미모+연기력…시청자 주목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0/04/10 [10:01]

‘그 남자의 기억법’ 이주빈, 미모+연기력…시청자 주목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0/04/10 [10:01]

 

 

‘그 남자의 기억법’ 속 첫사랑의 아이콘 이주빈에게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연출 오현종)에서 이주빈은 정훈(김동욱 분)의 첫사랑 정서연 역을 맡아 등장마다 강렬한 임팩트로 화제에 오르고 있다.

 

발레리나 서연은 8년 전 비극적인 죽음을 맞지만 과잉 기억 증후군인 정훈의 기억 속에서 항상 함께 하는 인물이다. 이주빈은 냉철한 앵커 정훈을 푹 빠지게 할 만큼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서연 역을 맡아, 매력적인 비주얼과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주빈은 매 회 등장마다 드라마의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첫 등장 장면에서 이주빈의 미모는 강렬하고 완벽했다. 흩날리는 머릿결 속 드러난 이주빈의 청순한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단어를 각인시키며 그녀의 등장을 눈 여겨 보게 만들었다.

 

연기 또한 모자람이 없었다. 이주빈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당당한 말투로 보는 이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밝은 매력의 서연 역을 완벽히 구현해냈다. 거기에 더해 지난 주 서연의 죽음과 관련된 장면에서는 몰입을 끌어올리는 열연을 펼치며 이주빈의 연기 열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해 JTBC ‘멜로가 체질’에서 이주빈은 하향세를 걷고 있는 도도한 배우 이소민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단 6개월 여 만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끊임없는 변신에 도전하고 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기생,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 밴드 보컬, 그리고 첫사랑의 정석이라 할 만큼 모든 걸 다 갖춘 발레리나까지 이주빈은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는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로 짧은 기간 동안 완벽 변화하며 숨은 연기 내공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화려한 미모, 배역에 녹아 드는 자연스러운 연기력, 그리고 노력이 뒷받침된 연기 열정까지 갖춘 이주빈은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로 존재가치를 증명하며 앞으로의 행보 또한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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