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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인생 금방이다’ 출간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4/21 [07:00]

좋은땅출판사, ‘인생 금방이다’ 출간

우미옥 기자 | 입력 : 2020/04/21 [07:00]

좋은땅출판사가 ‘인생 금방이다’를 출간했다.

 

‘인생 금방이다’는 1950년 중반 이후에 태어난 베이비부머가 1930년대에 생을 시작한 부모님의 삶을 보고 들은 대로 그들의 일생을 기록한 우리 선조들 삶의 일대기다.

 

▲ 좋은땅출판사, ‘인생 금방이다’ 출간  © 문화예술의전당



저자는 베이비부머 중 큰아들로서, 가난을 타개하고 오로지 자식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밤낮없이 일만 하면서 살아온 아버지 어머니의 삶을 기록했다. 그들이 늙고 병들어 쇠약해지고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옆에서 모시고 지켜보면서 자식들이 바친 효성과 잘못 또한 가감 없이 써 놓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국전쟁이 끝난 후 폐허가 된 땅, 지독히도 가난했던 우리나라에서 고생고생해 자식들을 키워 낸 베이비부머의 부모님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그들은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자식들을 우리나라 경제발전기의 역군으로 키워냈다. 비록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였더라도 그들은 분명히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생로병사의 인생길 황혼에 접어들어 생명이 희미하게 꺼져갈 때 그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아픔과 절망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봄은 오지 않았다! 春來不似春  , 자유 그리고 봄 , 春

 

 

부모가 보인 열성과 희생을 바탕으로 공부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성공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여과 없이 솔직하게 쓴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인생 금방이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좋은땅출판사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전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써 독자가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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