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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문예당 | 기사입력 2006/10/20 [01:11]

“죽은 시인의 사회”

문예당 | 입력 : 2006/10/20 [01:11]


극단 가변의 “죽은 시인의 사회”는 인간의 삶에 대한 열정,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한다. 바쁜 오늘을 살아가며 과거를 돌이켜보는 것과 내 미래를

설계하는 것에 대한 참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잊고 있던 마음 속의 보물을 찾아준다.





죽은 시인의 사회 2006

  
         공연개요   
                                                                                                                            
공 연 명 : 죽은 시인의 사회 2006

공연장소 : 소극장 가변무대

공연일자 : 2006년 10월27일 ~ 11월30일

공연시간 : 평일 7시 30분 / 주말 공휴일 3시 6시

티켓가격 : 일반 – 20,000원 / 대학생 – 15,000원  / 청소년 – 12,000원


주요스텝 : 연출 송형종

출연배우 : 김은경 신민섭 오은택 박한솔 황두현 이창주 박종석 윤만식 차준명 정준교

제    작 : 극단 가변

기    획 : 공연기획 SUDA


<기획의도>

소설, 영화로 만난 감동 -

그 감동 그대로 무대 위에 펼쳐지는 열정의 향연  

                                  

진한 감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 한 편에 간직되어 있는 “죽은 시인의 사회”가

극단 가변의 송형종 연출에 의해 무대 위에서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그 감동을 다시

풀어놓는다.


“Carpe Diem – 현재를 즐겨라!” 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긴 이 작품은

단순한 주입식 교육으로 메말라가는 현실에서 따뜻한 인간애와 자유로운 정신을 심어주는

한 교사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각종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은 작품이다.



항상 새로운 해석으로 마니아들의 귀추를 모으고 있는 극단 가변은 이미 지난 해 이 작품을

각각 연극과 뮤지컬로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객들의 재청에 의해

재공연 되어 진다는 것에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당신은 지금 행복합니까?

보는 객석에서 느끼는 객석으로…
  
당신이 잃어버린 그 것에 대한 90분 간의 보물찾기!  

                              

죽은 시인의 사회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단순히 교사와 제자 간의 참다운 교육 방법에만

국한 짓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다.


극단 가변의 “죽은 시인의 사회”는 인간의 삶에 대한 열정,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한다. 바쁜 오늘을 살아가며 과거를 돌이켜보는 것과 내 미래를

설계하는 것에 대한 참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잊고 있던 마음 속의 보물을

찾아준다.



억지 웃음과 감동으로 그럭저럭 잘 포장 된 공연이 아니라 무대 위에서 그려지는

“나”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이룰 수 있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공연을 보는 90분 동안

내 마음속에 미처 꺼내지 못했던 내 삶의 나침반, 내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의 불빛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감대의 선구자 -

가변극단의 야심찬 외침!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연 하나쯤은 있어야 합니다.



문화는 그 사회의 성격을 나타낸다고 했다. 우리나라의 현재 공연 문화를 살펴 보았을 때


성인극과 어린이극의 급 발전 이라는 양극화 현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가변극단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 한 권이 주는 교훈과 좋은 영화 한 편이 주는 즐거움

못지않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극히 계몽적인 내용에 국한 되어 있는 청소년극과는 달리 그들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는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 그들은 낯설지 않은 주제를 가지고 내 앞에서 연기와 춤, 노래를

통해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너와 나의 다른 점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수용하게 되며 정서를 발달 시키고 희망을 품게 될 것이다.


부모님, 선생님들께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과 꼭 공연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를 권장한다.

그 이야기 속에서 어른들의 마음에는 추억이,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희망이 피어날 것이다.



극단 가변 전용관 가변 무대 OPEN!!

극단 가변이 전용관 “가변무대”를 새 단장 했다.

한성대 입구에 위치 한 가변무대는 연극 마니아들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4호선 한성대 입구 역에서 근거리에 있으며 성북구, 동대문 등지에서 마을 버스를 이용하여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접근성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기존의 공간을 십분 활용하여 아담하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객석을 마련하였으며

조명과 음향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 죽은 시인의 사회는 가변무대 재 개관 첫 작품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 할 수 있는 이 극장에서

관객이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펼쳐 내고자 한다.



시놉시스                                                                              

대학 진학 예비 학교인 한 고등학교에 이 학교 출신인 키팅 선생이 새로 부임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오직 학생들의 명문대학 진학을 교육목표로 삼는 이 학교에서 키팅

선생은 첫 수업부터 파격적인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오늘을 즐겨라'고 역설하며

참다운 인생의 눈을 뜨도록 가르치고, 캡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학생들은 키팅선생으로부터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이

그 서클을 이어가기로 한다. 이들은 학교 뒷산의 동굴에서 몰래 모임을 갖고 억눌렸던

자아를 발산한다. 학교 측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서클을 권유한 키팅 선생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선생님은 결국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



스텝소개                                                                              

  연출 송형종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동 대학원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박사 수료.

극단 가변 대표.

혜화동 1번지 3기 동인.  
      
소극장 가변무대 극장장.

한국연극협회 이사.

국제 극 예술협회 이사.

한국연극협회 정책 위원.

한국교육연극학회 감사, ITI사무국장 역임.

대표작  엠빠르 리베라, 콜렉션, 오델로 니그레도, 온 에어 햄릿, 패밀리 리어, 십이야,

           꿈꾸는 연습, 꿈꾸는 식물 외 다수

수상경력  2005. 우수작품상-  아동 청소년 연극협회

          2004. 제30회 영희 연극상 수상 - 국제극예술 협회 (ITI)

                    올해의 예술상(독립예술부분) – 문화예술 위원회

                    젊은 예술가 선정 - 문예진흥원 문화예술

          2003. 최우수 앙상블 상(단체상) - 서울국제공연 예술제

          2002 공로상 수상 - 국제극예술 협회 (ITI)

          2000 무대 미술상 -  아동 청소년 연극협회 한국본부

          
예술감독 : 임왕태

칼아츠대 연극/비디오/영화 전공(석사)

동아방송대학 영화예술계열 교수

뮤지컬 “죽은 시인의 사회” 예술감독(2005)

“엠빠르리베라” 예술감독(2006)


드라마트루기 : 강민구

성결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

연극연출가


제작감독 : 이용화

충청대학 공연예술학과 교수

연극연출가


음악감독 : 김아람

안무 : 이은주 / 이석용

무대디자인 : 고인하

의상디자인 : 오수현


배우소개                                                                               


  닐 아버지 – 신민섭

  닐 어머니 – 김은경

  키팅 - 오은택          맥컬리스터 --박한솔           찰리 - 황두현

  닐 - 이창주               카메론 - 박종석            앤더슨 - 윤만식

  피츠 – 차준명             녹스 – 정준교


극단 가변 소개                                                                                            


첫째 -고정불변이 아닌 지속적인 움직임으로서의 가변

연극은 그것이 놓여져 있는 환경에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극단 가변은 이처럼 살아 움직이는 예술로서의 연극을 지향한다


둘째 - 연극계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다는 의미에서의 가변

연극은 혁명을 꿈꾼다.

상투적인 상업연극도 거부하며 지적인 허영으로 채워진 연극 역시 거부한다.


셋째 -관객들에게 배설 또는 정화 작용을 일으킨다는 의미에서의 가변

예술로서 연극은 누구에게 끊임없이 호소하는 과정이다.

이는 우리들의 항변이 그들에게 투영되고 그것이 우리들에게 다시 반사되는

양방향적 정화작용을 통하여 달성되는 것이다.


극단 가변 연혁 – 최근 4년                                                           

2006. 05. ≪ 엠빠르리베라 ≫ - 서강대 메리홀 –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2005. 10. ≪죽은 시인의 사회≫ – 알과핵 소극장

2005. 09. ≪콜렉션≫ - 블랙박스 씨어터

2005. 07. ≪죽은 시인의 사회≫ - 가변무대 개관 공연

2005. 04. ≪맨버거 - 그 속에 누가 들어있나?≫ - 혜화동 1번지, 청주 씨어터 J소극장

2005. 02. ≪우울한 풍경 속의 여자≫ - 혜화동 1번지

2004. 12. ≪메디아 콤플렉스≫ - 베세토 연극제 참가작 (일본 동경)

2004. 11. ≪오델로 니그레도≫ - 혜화동 1번지

2004. 08. ≪십이야≫ - 은평구청 야외무대

2004. 05. ≪컬렉션≫ - 핀터 페스티벌 참가작, 스타씨티 소극장

2003. 11 ≪트랜스 십이야≫ - 앵콜공연, 발렌타인 극장

2003. 08 ≪ON AIR 햄릿≫ - 앵콜공연, 아룽구지

2003. 04 ≪트랜스 십이야≫ -   정기공연, 창조콘서트홀

2003. 03 ≪ON AIR 햄릿≫ - 혜화동 3기 페스티발 참가작, 혜화동 1번지

2002. 10 ≪트랜스 십이야≫ - 세익스피어 러브 페스티발 참가작, 별오름극장

2002. 09 ≪스트라익 낫 아웃 ≫ - 혜화동 3기 동인 페스티발 참가작, 혜화동 1번지

2002. 08 ≪스트립티즈≫ - 밀양연극축제 참가작, 밀양 게릴라 극장

2002. 06 ≪콤플렉스 리어≫ - 정기공연, 아룽구지 소극장

2002, 03 ≪스트립티즈≫ - 2002 해외단막선, 문예회관 소극장

2002. 03 ≪꿈꾸는 식물≫ - 2002 신춘문예단막선, 문예회관 소극장

외 [숙주 14552002], [트루 X], [바코드 03336307979], [99 뱀이 내게 유혹했다],

[뱀]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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