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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樂)인전’ 함춘호-헨리, 낙원상가 발칵 뒤집은 두 천재 첫 만남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0/05/22 [10:42]

‘악(樂)인전’ 함춘호-헨리, 낙원상가 발칵 뒤집은 두 천재 첫 만남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0/05/22 [10:42]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와 ‘천재 뮤지션’ 헨리가 첫 만남부터 서로의 팽팽한 자존심을 건 음악 배틀을 펼친다.

 

오는 23일(토) 밤 10시 55분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5회에서 또 한번 역대급 만남이 이뤄진다. ‘음악 천재’ 함춘호와 헨리가 ‘레전드’ 송창식과 송가인에 이어 ‘상마에’ 이상민의 뉴트로 콜라보레이션에 합류한 것.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와 ‘천재 뮤지션’ 헨리가 만나 선보일 고품격 음악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진다.

 

이 날 함춘호와 헨리는 첫 만남부터 음악 천재의 자존심을 건 팽팽한 기싸움으로 긴장감을 높일 예정. 특히 두 사람은 첫 만남 장소인 낙원상가에서부터 서로의 음악성을 확인하기 위해 돌발 통기타 배틀을 벌였다. 함춘호는 헨리에게 기타를 쥐어주면서 “조율은 할 줄 알아?”라고 도발하는 것은 물론 헨리의 연주가 끝나자마자 “에이, 잘 하는 건 아니네. 기타가 아깝다”며 돌직구를 날려 헨리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헨리는 현장에서 바이올린을 급구함과 동시에 현란한 연주로 함춘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나아가 두 사람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즉석 합주까지 선보이는 등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소름 돋는 음악 티키타카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헨리는 “사실 일부러 더 오버했다”며 함춘호의 신들린 기타 연주에 자극 받았다고 고백, 두 음악 천재가 첫 만남부터 선보일 고품격 음악을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인다.

 

한편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한다.

 

사진 제공 - KBS ‘악(樂)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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