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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모아모아’ 연계 최정화 작가와의 만남 가져

- 10월 전시를 앞두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마련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17:00]

경남도립미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 ‘모아모아’ 연계 최정화 작가와의 만남 가져

- 10월 전시를 앞두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마련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0/07/08 [17:00]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이 7월 11일(토요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최정화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최정화 작가는 플라스틱 생활용품, 옛 가구와 도구들을 활용한 작품들을 주로 다룸으로써 삶과 예술, 비예술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시대를 아우르는 설치미술가이다.

 

도립미술관은 오는 10월 22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최정화 작가의 전시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경남의 삶과 역사가 묻어난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10월 전시에서 최정화 작가는 지난 1일부터 도립미술관에서 운영 중인 도민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 ‘모아모아’에서 모인 그릇을 소재로 제작할 24m의 대형 신작 <인류세>(Anthropocene, 24m, 2020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전시 전, 미리 진행 중에 있는 ‘모아모아’ 행사의 일환으로 최정화 작가가 직접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취지와 의의를 알리고, 신작 <인류세>에 대한 이야기로 도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최정화 작가와의 만남은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gam.gyeongnam.go.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여자는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

 

한편 ‘모아모아’ 행사는 7월 31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하며, 월요일(정기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미사용 그릇 모으기’ 신청을 받는다.

 

경남도민 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재질이나 크기 제한 없이 사용하지 않는 그릇과 냄비, 양동이, 프라이팬, 솥(단, 1회용 그릇 및 접시, 물병, 도자 및 유리 제외) 등을 미술관에 가져오면 아트상품과 물물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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