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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천 개인전/무심갤러리/청주

문예당 | 기사입력 2004/10/31 [14:49]

김기천 개인전/무심갤러리/청주

문예당 | 입력 : 2004/10/31 [14:49]


지그시 감은 눈 표정과 코의 단순한 직사각형으로 상징화하여, 우리의 삶이 다양화 되고

세분화되고 단순화되어 가고 있는 우리 자신 안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현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표현하려 하였다. 조형적인 면에서 직육면체에 기본을 두고,

얼굴의 눈과 코를 단순화 하였고, 약간의 볼륨을 준 형태로 부드러운 곡선을 띄고,

눈은 생각을 코는  신뢰를 뜻하며 지그시 감은 듯 땅을 향한 시선은,

자신의 내면과 땅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생명을 키우는 꿈을 꾸는 사색의 느낌을 나타낸다.

뒷 면은 영혼의 세계를 향한 먼 하늘에 시선을 갖고 있으며,

이상을 향한 함축적인 꿈을 표현하는 것이 전체적인 작품의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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