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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나나 지원군 ‘할수있당’ 매력만점 멤버3人 전격분석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15:56]

‘출사표’ 나나 지원군 ‘할수있당’ 매력만점 멤버3人 전격분석

전영무 기자 | 입력 : 2020/07/13 [15:56]

 

 

‘출사표’ 불나방 나나에게는 든든한 지원군 ‘할수있당’이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이하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나나 분)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로코이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구세라는 모두가 무모하다는 도전에서 승리, 당당하게 마원구의원에 당선되며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안겼다.

 

물론 구의원 당선 후에도 구세라에게는 끝없는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름처럼 언제나 ‘굳센’ 구세라이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그녀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그녀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친구들이 또 있다. ‘할수있당’ 멤버들이다. 이쯤에서 매력만점, 캐릭터만점인 ‘할수있당’ 멤버들을 전격 분석해봤다. 모두 구세라만큼 한없이 사랑스러운 친구들이다.

 

◆ 할수있당 브레인 김미수 ‘극현실주의 일치미스트’

구세라의 친구 권우영(김미수 분)은 고교시절 전교1등이자 근면성실의 아이콘답게 일도 육아도 최선을 다하는 워킹맘이었다.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부당해고. 여자이자 엄마라는 이유로 경단녀가 된 권우영은 처음, 구세라가 구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냉정하게 돌아섰다. “나도 널 안 뽑을 것”이라며 뼈 때리는 일침을 하기도. 그러나 누구보다 구세라의 진심을 잘 아는 권우영은 ‘할수있당’의 브레인답게 갖가지 방안들을 내놓으며 구세라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 할수있당 행동대장 신도현 ‘대책없는 낙관주의자’

구세라의 또 다른 친구 장한비(신도현 분)는 유도선수 출신으로 현재 ‘할수있당’ 사무실로 쓰이는 만화책다방의 주인이다. 대책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낙관주의자인 장한비는, 가장 먼저 구세라의 무모한 도전을 응원한 친구다. ‘할수있당’ 행동대장답게 각종 코스프레까지 감행하며 구세라의 선거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 뒤로는 구세라의 부모님과도 끈끈한 사이를 유지 중이다.

 

◆ 할수있당 마스코트 최고 ‘인생 2회차 초딩의 깜짝 통찰력’

김자룡(최고 분)은 구세라의 윗집에 사는 초딩이다. 구세라가 등하원도우미 알바를 하며 만났다. 그때부터 ‘할수있당’에 자리를 잡더니 구세라, 권우영, 장한비 삼총사 옆 한 자리를 차지했다. 까불대는 초딩 같은데 예리하게 모든 걸 지켜보고 기억하고 있다. 툭툭 내뱉는 말은 또 어쩌면 그렇게 통찰력이 있는지. 귀여운 바가지머리는 ‘할수있당’의 마스코트가 되기에 완벽한 비주얼이다.

 

‘출사표’는 캐릭터 맛집으로 불린다. 주인공 구세라, 서공명(박성훈 분)은 물론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뚜렷한 특징과 매력을 지닌 것. ‘할수있당’ 멤버들 캐릭터 맛집 ‘출사표’의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세라까지 ‘할수있당’ 4인방의 케미를 보는 것 또한 ‘출사표’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는 반응. 구세라가 본격 구의회에 입성한 만큼, 앞으로 ‘할수있당’ 멤버들의 활약도 더욱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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