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 언노운 배틀'- 발사음의 특징까지 잡아내는 디테일을 보여준다.-세르게이 자코브, 이반 바타레브, 알렉산더 부카로브
홍수정 기자| 입력 : 2020/07/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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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음의 특징까지 잡아내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1942년의 처절한 전장과 역사의 주역들을 생생히 만난 시간!
<1942: 언노운 배틀>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 성료!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시작을 만들어낸 <1942: 언노운 배틀>이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언론 및 평단의 호평이 이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42: 언노운 배틀>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바꾼 승리의 시작, 가장 끔찍했던 전투 속 이름 없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화.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바꿨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숨겨진 주역들의 모습을 처음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국내 평단과 언론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독일과 소련 300만 병력이 격돌한 제2차 세계대전 사상 가장 처절했던 전투를 접할 수 있는 첫 기회여서 이목이 집중된 것.
특히 최근 러시아에서는 <1942: 언노운 배틀>로 인해 감동한 관객들의 자발적 국민모금을 거쳐 르제프 참전용사 추모 기념관이 개관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던 상황이었다. 여기에 CG와 특수효과 사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1942년 겨울, 가장 처절했던 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시사회장을 뜨겁게 메웠다.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이어진 호평들은 <1942: 언노운 배틀>의 개봉을 기다려지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찐현장. 러시아에서 인간미의 역사와 대전환점의 순간이 생생했다” – 히네마크리틱 김형호 기자,
“전쟁영화 강국 러시아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준 작품” – 필더무비 최재필 기자처럼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전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고, “어느 전쟁이고 영웅의 결단은 빛난다. 러시아와 독일전의 결정적 공훈의 영웅들 이야기” – 강익모 영화평론가,
“인물들 캐릭터, 사연에 귀 기울이면서, 혹한 속 전투까지 생생하게 그린다” – 옥선희 영화 칼럼니스트 등 <1942: 언노운 배틀>이 처음으로 조명한 이름 없는 참전용사들에 대해 언급하며 그들의 이야기가 늦게나마 세상에 밝혀진 것에 대해 언급하는 평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당시 동부전선에서 널리 쓰였던 모신나강 소총, PPsh41 기관단총, 토카레프 권총 등은 심지어 발사음의 특징까지 잡아내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 태상호 전 종군기자와 같이 정교하게 재현된 <1942: 언노운 배틀> 속 현실감 넘치는 전투 장면에 대한 찬사까지 찾아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의 뜨거운 호평을 넘어 관객들을 1942년의 치열한 전장으로 초대하는 <1942: 언노운 배틀>은 7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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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의 찐현장.
러시아에서 인간미의 역사와 대전환점의 순간이 생생했다”
– 히네마크리틱 김형호 기자
“전쟁영화 강국 러시아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준 작품”
– 필더무비 최재필 기자
“어느 전쟁이고 영웅의 결단은 빛난다.
러시아와 독일전의 결정적 공훈의 영웅들 이야기”
– 강익모 영화평론가
“인물들 캐릭터, 사연에 귀 기울이면서, 혹한 속 전투까지 생생하게 그린다”
– 옥선희 영화 칼럼니스트
"당시 동부전선에서 널리 쓰였던 모신나강 소총, PPsh41 기관단총, 토카레프 권총 등은
심지어 발사음의 특징까지 잡아내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 태상호 전 종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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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전투! 1942년 겨울, 가장 치열했던 르제프 전투를 만나다! < 1942: 언노운 배틀 >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전투이자,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르제프 전투를 만날 첫 번째 기회로 각광 받고 있다.
르제프 전투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1월부터 1943년 3월까지 1년 2개월에 걸쳐 독일과 소련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다.
르제프 전투는 제2차 세계대전 독일군 전체 병력의 약 15%에 달하는 손실을 초래하면서 독일의 전쟁 수행 능력을 급속도로 저하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독일은 패전국이 되었고, 르제프 전투로 인해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가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르제프 전투의 쌍방 투입 병력은 약 300만 명에 달한다. 양측의 사상자 수는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투가 얼마나 참혹했는지 소련군 사이에서는 르제프 전투의 전장을 ‘고기분쇄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마침내 엄청난 병력 손실은 물론 계속되는 소모전을 견딜 수 없었던 독일군이 후퇴를 결심하면서 르제프 전투는 막을 내리게 된다. 이처럼 수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은 처절한 전투였지만 의외로 르제프 전투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기에 이번 <1942: 언노운 배틀>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질 전장의 모습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지금껏 제2차 세계대전을 다룬 많은 영화들이 있었지만, 전쟁의 판도를 바꾼 르제프 전투에 대해 제대로 다뤘던 영화는 없었기에 <1942: 언노운 배틀>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는 전장을 고스란히 재현해 내는 데 그치지 않고 빛나는 승리를 만들어냈지만 이름 없이 사라져간 병사들 각각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기회이기도 해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까지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