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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아뜨로 삐우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3/30 [11:14]

“떼아뜨로 삐우

문예당 | 입력 : 2005/03/30 [11:14]


“떼아뜨로 삐우 개관 취지”

작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예쁜 클래식 전용 극장 “떼아뜨로 삐우”.

다른 극장을 며칠 대관해서 공연을 하는 일회성에 그치는 현재의 공연 형태로는

투자한 제작비를 감당하기 불가능할뿐더러 티켓가격의 성향 조정이 불가피해

많은 대중들의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아진다.

이는 공연 단체와 아티스트 그리고 관객들 모두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며 걸림돌이 된다.

이에 ‘삐우 앤 삐우 클래식’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의 부담 없는 관람을 위해

‘극 오페라’ 전용 소극장 ‘떼아뜨로 삐우’를 만들었다.  

이 극장은 독창회, 독주회, 실내악 뿐 아닌 연극도 상연이 가능하도록 모든 기본설비를 갖추었다.

더욱이 관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서도 산소 발생기를 설치하는 등

더 없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렇게 조금은 이른 듯 전용 극장을 서둘러 개관하려 하는 더 큰 이유는

하루빨리 극장 전속 아티스트제를 실시해서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하려 함에 있다.

이는 충분치 않은 연습으로 인해 어설픈 공연이 넘쳐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충분한 연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제도가 정착된다면 높은 수준의 공연이

계속해서 만들어 질 것이고 결국 이것이 대중과 사회를 위한 큰 봉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울러 ‘떼아뜨로 삐우’는 이 극장에서 연주한 아티스트들에게

이 홀에서 연주를 했다는 사실이 연주자 자신에게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만을 올릴 것을 약속하고,

‘삐우 앤 삐우 클래식’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대중과 호흡하는 클래식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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