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동영상

'Forever Tango’ 2005

문예당 | 기사입력 2005/04/03 [19:08]

'Forever Tango’ 2005

문예당 | 입력 : 2005/04/03 [19:08]


★★ 브로드웨이가 선사하는 라틴 댄스와 탱고 음악의 감동

'Forever Tango’ 2005 ★★ 브로드웨이 오리지날 캐스팅의 포에버 탱고 팀이

선사하는 라틴 댄스의 감동 세계 유명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은 탱고 쇼의 정상

12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Live로 펼치는 감성적인 라틴 선율과 14명의 매력적인

댄서들이 만들어 내는 관능과 긴장의 역동적인 몸짓

새로 만든 공연장에서 펼쳐질 섹슈얼리티 무대


Luis Bravo’s FOREVER TANGO 2005


공연개요

일 시 : 2005. 5. 3(화) ~ 5.15(일)

평 일 : 월~금 저녁 8시

주 말 : (토, 일) 오후 3시 / 저녁 7시 30분

장 소 : 충무 아트홀

주 관 : 9 Networks Entertainment

문 의 : 02-3444-9969

티 켓 : R석 77,000원    S석 66,000원


브로드웨이 오리지날 캐스팅의 포에버 탱고 팀이 선사하는 라틴 댄스의 감동

세계 유명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은 탱고 쇼의 정상

12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Live로 펼치는 감성적인 라틴 선율과

14명의 매력적인 댄서들이 만들어 내는 관능과 긴장의 역동적인 몸짓

새로 만든 공연장에서 펼쳐질 섹슈얼리티 무대

★★ 브로드웨이가 선사하는 라틴 댄스와 탱고 음악의 감동

    ‘Forever Tango’ 2005 ★★


2004년 북미 대륙은 탱고의 격전지였다. 크고 작은 탱고 공연들과 탱고 오케스트라,

탱고음악에 기반을 둔 재즈 밴드들이(Tanguera, Fascinating Tango, Tango Argentina 등)

앞다투어 투어를 벌였으며, 그 중 대부분은 첫 몇 주를 못 넘기고 사라졌다.

그 중에는 대규모 미국 프로덕션의 자금과 마케팅에 힘입어 올려진 탱고 작품도 있었지만

Forever Tango는 그 어지러운 경쟁을 묵묵히 물리치며, 2004년 여름 다시 브로드웨이에 복귀,

성공적인 뉴욕공연 발판으로 다시 미국 대륙 공략에 나선다.

오는 4월 17일까지 아카데미 시상식이 자주 열렸던 극장으로 유명하기도 한

LA의 Kodak Theater에서의 상반기 미국 투어를 마치는

Forever Tango는 4번째 세계 공략을 위해 다시 대륙을 건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92주(약 2년) 간의 장기 댄스공연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며

1996년 5월부터 1997년 초까지 올려진 FOREVER TANGO는

이태리의 "스폴레토 아트 페스티발(Spoleto Art Festival)"에서 전원기립을 받는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전미 순회 공연을 통해 충분한 검증작업을 마친 포에버 탱고는 1997년 브로드웨이에 입성,

1년이 넘는 장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세계 순회 공연 팀으로 재편성되어

World Tour를 시작한 1999년에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전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대 성공을 거두었다.


아르헨티나가 낳은 걸출한 음악가, 루이스 브라보(Luis Brovo)에 의해 제작된

FOREVER TANGO는 7쌍의 남녀 탱고 댄서들과 가수, 피아노, 콘트라 베이스,

4명의 현악 세션과 독특한 음색을 지닌 희귀 악기  반도네온(아르헨티나식 아코디언)

연주자 4명을 포함한 12명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무대를 펼치는 커플들의 화려한 매력에 더해 라틴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주옥같은 탱고음악의 LIVE 선율의 감동은

FOREVER TANGO 만의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말로나 그림으로서 보여지는 세상과는 다른,

모든 감정과 느낌이 몸짓과 꼭 잡은 손목의 비틀림, 발바닥의 재빠른 탭,

그리고 서로 맞댄 어깨의 선을 통해 또 하나의 세상을 보여 준다는

루이스 브라보의 말처럼 탱고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세상 속으로의 떠나는 여행을 의미한다.


1999년 5월, 국내 팬들과의 첫 번째 만남에서 라틴 고유의 열정과 강렬한 인상으로

전석 매진의 대기록을 세운 FOREVER TANGO는 2005년 5월

그들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킬 앵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 2시간 동안 펼쳐지는 TANGO의 역사 ★★★

FOREVER TANGO는 2시간 남짓한 공연을 통해 우리에게 탱고의 역사를 보여 준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탱고의 다양한 음악적 변천사와 그 안에 깃든 민족적인

애환사는 3분 동안 펼쳐지는 각각의 씬들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아프리카의 원시적이며 본능적인 리듬부터 유럽의 클래식한 음악에 이르기 까지,

탱고가 지나간 자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반도네온과 피아노,

현악의 슬픈 선율에 실려 관능적이고 역동적인 탱고 몸짓 뒤에 숨어 있는

외로운 이민자들의 한과 애환을 담아 내고 있다.    


아르헨티나 항구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하층문화에서 시작되었던 탱고는

점차 계층을 넘어서 다른 계층에게도 공유되기 시작했으며, 20세기 초부터

상류층들을 중심으로 파리와 유럽의 대도시의 살롱을 휩쓸기 시작했다.

유럽을 먼저 강타한 탱고 열풍은 이제 대서양을 넘어 미국의

상류사회로까지 진출했으며, 초기의 관능적이며 보다 원시적인 모습에서

상류문화에 의해 정제된 형태로 전통적인 턱시도와 넥타이,

유혹적인 노출과 실루엣, 우아한 드레스와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탱고 패션을 만들어 낸다.


한때 군사정권에 의해 퇴폐문화로 지정되어 수난 받기도 했던 탱고는

마돈나 주연의 영화 <에비타>로 잘 알려진 아르헨티나의 국모 에바 페론에 의해

부활되어 국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FOREVER TANGO 는 12명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과,

1명의 가수가 들려주는 노래, 그

리고 7쌍의 수준급 댄서들이 펼치는 춤을 통해 삶의 굴곡만큼이나 많은

변화를 겪으며 발전해 온 탱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 주게 될 것이다.


★★★ 솔직하고 아름다운 섹슈얼리티의 무대 ★★★

평균 4~5분의 탱고 음악에 맞추어 추게 되는 탱고의 가장 특징은

두 파트너간의 밀착 또는 터치(Touch)가 쉼 없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꼭 맞잡은 손과 손, 대칭을 이루는 어깨선과 어깨선, 서로 엇갈린 다리,

서로 맞닿을 듯 밀착된 가슴과 가슴 그리고 상대방을 갈구하는 시선은

어떤 춤의 형태보다도 강렬하고 긴장감을 주는 탱고만의 특징이다.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음색에 맞춰 움직이는 두 남녀의 섬세한 몸짓과 떨림은

서로를 갈구하는 욕망과 이방인의 외로움,

그리고 상실한 로맨스와 그리움 간의 긴장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경륜과 노련함을 선보이는 1쌍의 올드 커플과 6쌍의 젊고 유능한 선남선녀로

구성되어 있는 FOREVER TANGO의 출연자들은 20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자신들만의 독특한 감성과 섹슈얼리티를 통해 표현해내고 있다.


말끔하게 차려 입은 턱시도와 넥타이, 머리에 걸치듯 올려 놓은 중절모,

거울처럼 반짝이는 검정구두, 이러한 것이 남자 탱고 댄서의 남성미를 상징하는

의상이라면, 여성의 의상은 마치 여성의 섬세하고 화려한 감성과 개성을

보여주는 세밀함을 연출하고 있다.

자유롭고 공격적인 다리의 움직임을 위해 길게 찢어진 스커트,

여성의 곡선을 강조한 타이트한 실루엣, 내면의 상실감을 보상 받으려는 듯한

수 십 가지의 세심하게 선택된 악세서리들로 화려하게 장식된 아름다운 의상들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FOREVER TANGO 의 수준 높은 격조를 한결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장치들이다.  


인간의 순수한 낭만적 섹슈얼리티에 대한 솔직한 고백, FOREVER TANGO 는

에로티시즘의 예술적, 사회적 측면의 건강한 관심과 관찰이

부재한 국내 상황에서 진정한 에로티시즘과 로맨스의 정형을 보여 주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 대중예술과 고급예술을 선보이는 전문 공연장에서의 첫 장기공연  ★★★

3월 25일 개관하는 충무아트홀 대극장은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거나

공연기획사나 공연예술단체들이 공연물을 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무대규모이다.

약 800석의 좌석이 사석없이 어느 좌석에서도 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무대의 포켓이 깊어 활용도가 뛰어나며 다채로운 무대막 전환이 용이한

30여개의 배턴과 최첨단 조명시스템 그리고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최신의 음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오케스트라 공연은 물론 소규모 실내악, 독창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는 공연장이다.


충무 아트홀에서의 첫 장기공연으로 포에버 탱고가 열리게 된다.

최적의 공연장에서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탱고의 아름다운 선율과

역동적인 몸짓이 공연장 구석구석까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 FOREVER TANGO에 쏟아진 찬사들 ★★★

포에버 탱고는 여전히 <꼭 보아야 하는> 작품이다.

아르헨티나의 가장 섹시한 댄스의 향연인 탱고,

14명의 댄서들의 우아하고, 에로틱한 몸짓은 관객을 흡입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 Jennifer Dunning <The New York Times>


Sensuous and Steamy Tango Stage! (감각적이며 에로틱한 탱고)

        - Clive Barnes <New York Post>


완벽한 기쁨의 저녁, 다른 어떤 작품이 당신의 일상적인 저녁시간을

유혹과 상실의 몸짓으로 이끌 수 있겠는가.

여성댄서와 그녀의 파트너 사이의 강렬한 눈빛,

그들간의 스파크를 고조 시키는 오케스트라의 음악...

댄서들의 의상 또한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하다...

                        -   하워드 키셀 <New York Daily News>


브로드웨이에서의 섹스는 포에버 탱고를 통해 더 섬세하고 강렬해 진다.

포에버 탱고는 센세이션이며 유혹의 기쁨이다.
                                            Gary Park < USA Today>



작품! 12명의 탱고 오케스트라와 댄서들이 무대를 채우면 참을 수 없는

섹슈얼한 에너지가 분출한다.  

욕망과 외로움을 표현하는데 있어 이보다 더 우아하고 솔직한 작품은 없었다.

- 실비안 골드 < Newsweek >


지금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뜨거운 작품                 - Mary Campbell <AP 통신>


우와 하고 눈이 부신, 질투, 분노, 유혹의 댄스 뮤지컬         - Marilyn Starsio <Variety>



우리의 자화상을 보여준 연기와 무대와 관객을 휘어잡는 그의 노련한

탱고솜씨에 객석이 떠나간다.- 경향신문


이 공연을 보면 인생이 달라진다. - MBC DJ 작곡가 유희열 <조선일보>


★★ PROGRAM 2005★★

포에버 탱고 오케스트라 구성 (Forever Tango Orchestra)

1. 지휘자 - 밴드오네온(Bandoneon) 연주 :  Victor Lavallen

2. 밴드오네온 - 4명 : Victor Lavallen, Santos Maggi, Jorge Trivisonno, Carlos Niesi

3. Piano – Jorge Vernieri

4. 1st & 2nd 바이올린 - 2명 Rodion Boshoer, Abraham Becker

5. 비올라 – Alexander Sechkin

6. 첼로 – Patricio Villarejo

7. 더블 베이스 – Pablo Motta

8. 키보드 – Gustavo Casenave

9. 가수 1명 – Miguel Velazquez



Preludio del Badoneon y la Noche

공연의 첫 장면은 포에버탱고 오케스트라의 핵을 이루는 악기인 밴드오네온의

거장이 작곡한 곡으로 시작된다.

무대 위에는 밴드오네온에 맞춰 탱고의 화려한 무대가 표현된다.

밴드오네온의 음색은 남성을 상징하며,

무대 위에서는 남성 댄서에 의해 표현된다.

그는 여성을 잉태하고, 그의 꿈과 이상을 그녀에게 전달한다.

여자는 남자의 꿈을 통해 태어나지만, 곧 상실의 아픔을 경험하고

결국 끝이 없는 밤으로 추락하고, 남자는 밤을 찾아 떠난다.

첫 씬의 댄스는 이러한 갈망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탱고의 가장 진실한 감성 중의 하나,

밤과 밴드오네온의 만남. 이 로맨스는 공연의 다른 씬에서 다시 표현된다.


Overture(서곡)

Forever Tango Orchestra

El Suburbio

이번 포에버 탱고 2005에 새롭게 편성된 소품으로서, 현대적인 탱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A los Amigos

Forever Tango Orchestra의 연주곡

Derecho Viego

이 씬은 1900년대, 브에노스 아이레스의 가장 유명한 탱고 클럽인 핸슨

하우스(Hanson House)에서 벌어진다.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밤이면

이 곳으로 모여든다. 당시 금기시 되었던 '탱고'를 추기 위해.

Los Mareados
- Miguel Valazquez의 노래

La Mariposa

이 소품도 이번 작품에 새로가 추가된 곡이다.

Carlos Vera와 Laura Marcarie의 질투와 유혹이 점철된 탱고를 보여준다.


Comme III Faut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금기시된 탱고는 프랑스 파리의 상류사회 파리지엥들에게

환영을 받은 뒤에 비로서야 조국인 아르헨티나에서도 인정받기에 이른다.

국경을 넘어 대중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탱고는 아르헨티나의 상류사회

부호들과 항구 근처에 거주하던 하류층과의 장벽을 허물어 놓게 된다.

이 씬은 탱고가 브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대중화되고,

파리의 댄스 살롱에서 열정적인 유행으로 번져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Barretin

- Forever Tango Orchestra

이 곡은 탱고의 가장 핵심적인 감정에의 호소를 표현하고 있으며,

존재하지 않기에,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그로 인한 열병을 담고 있다.


La Tablada

이 씬은 아르헨티나 중산층의 특유의 개성-허풍 떨고 기세 등등한-을 보여 주고 있다.

여기서 표현되는 탱고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거리의 풍경들,

남자 댄서들의 사나이다운 허풍과 거들먹거림,

여자 댄서들의 교태 섞인 아양거림을 보여주며, 탱고라기보다는

하나의 흥미 있는 해프닝으로 묘사된다. 탱고 또한 서로 어울려 만들어가는

춤이기에, 재미와 흥겨움을 물씬 만끽할 수 있는 씬이다.


S.V.P.

첫 번째 씬에서처럼, 여기서의 탱고는 만남 그리고 이별에 대한 하나의 상징이자

약속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 막에서 댄서들은 열정적인 몸짓으로 서로를 갈구하지만 결국은 서로로부터 멀어지는

모습을 탱고를 통해서 표현한다. 여기서 보여지는 열정과 욕망에의 갈구, 절망

그리고 상실감의 이중성은 바로 탱고가 가지고 있는 감성임을 다시 한 번 보여 준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마치 아르헨티나의 첫 이민자들이 느꼈던 것처럼,

불완전성과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Intermission) / 인터미션

Azabache

1900년대 초기, 센 텔모의 거주자들은 성= (Candombes)" 라는 춤을

추기 위해 모이곤 하였다. 이춤의 리듬은 아프리카 노예들의 후손들이

리오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소개한 것이다. 그들은 리오로 돌아가지 않았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항구에 남는다.

이제 탱고가 되어버린 새로운 리듬과 함께.


Jealousy

Forever Tango Orchestra


Quejas de Bandoneon (밴드오네온의 탄식)

밴드오네온은 눈물과 고통, 애환 그리고 서러움의 악기이다.

밴드오네온의 소리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외로운 밤하늘을 채워나가는 슬픔의 고함이다.


Gallo Ciego

포에버 탱고 오케스트라 연주곡


El Dia que Me Quireras

이 곡은 성취 할 수 없는 꿈을 갈망하는 노래이다.

아르헨티나의 가장 대중적인 가수이자 서민들의 영웅인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이 1930년에 이노래를 불러

크게 히트하기도 하였고, 탱고를 대표하는 가장 대중적인 노래이기도 하다.


A Evaristo Carriego

영원한 환상. 이씬은 젊은 여인에게 사로잡힌 노년신사의 상실감을 보여준다.

여기서의 탱고는 이전 씬 S.V.P.의 결말을 이룬다,

그는 여자로부터 버림받았지만, 이제 그들은 여기서 다시 만난 것이다.

그는 그녀를 다시 원하지만 결국 이것은 궁극적인 정복을 가져온다.

그녀는 그에게 전부를 주며, 그의 의지에 굴복한다.

그러나, 다시 한번 그는 다시 공허해진다. 불완전함.

그녀의 유혹적인 도전에 굴복한 남자는 다시 상실감에 빠지고

그녀로부터 다시 멀어진다. 결국, 탱고처럼 그는 다시 혼자가 된다.


La Cumparsita

이곡은 세상 모든 탱고에 대한 찬사의 노래이다


Felicia

"행복"이라고 불리우는 이 씬은 이태리문화의 산물인

<꼼빠드리토-compadrito>에 대한 헌정이다.

뉴욕 거리의 "현명한 건달"들처럼 꼼빠뜨리토 또한 브에노스 아이레스의

탱고 문화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다.

영화 <뉴욕, 뉴욕>에서의 로버트 드 니로의 캐릭터처럼 꼼빠뜨리토의 정체성은

그의 친구들을 통해 보여진다. 정복자는 피정복자의 발 앞에 다시 무릅을 꿇는다.

아, 이 영원한 남자와 여자의 마치 고양이와 쥐의 싸움과 같은 사랑의 게임이여 !


Adios Nonino

아르헨티나의 거장 아스터 피아졸라(Aster Piazzolla)는 그의 아버지를 위해

이 곡을 만들었다. 이 노래는 그의 부친의 장례식에서 처음 연주되었다.


Libertango

이 곡은 제목 그대로 탱고의 내면을 보여준다.

힘과 정복은 여자와 남자의 병리학적 관계에 있어 영원히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마치 드라큘라처럼 남성 댄서는 여성 댄서에게 최면을 건다.

그리고 그녀는 그의 힘에 압도되어 남자에게 정복당한다.


Romance del Bandoneon y la Noche

밴드오네온의 로맨스와 밤, 이 씬은 포에버 탱고의 제작자인 루이스 부라보에

의해 구성되었다. 밴드오네온과 밤으로의 열정.

결국 여자는 밴드오네온의 음악에 빠져든다.


Finale

Lo Que Vendra

이제껏 출연한 모든 댄스 커플들이 등장한다.

서로의 실력을 겨루듯 무대를 차례대로 사로잡는 7쌍의 탱고 커플은 피날레를 장식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
동영상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