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箱상 李이

문예당 | 기사입력 2007/05/15 [18:01]

箱상 李이

문예당 | 입력 : 2007/05/15 [18:01]


70년 만에 매일매일 축제로 살다 간 “李箱(이상)”을 만나 보자. 이상 그는, 난해 시와

난해소설 그리고 산뜻한 수필로 당대 문단을 휘 짚어 놓은 시대의 선구자이자, 식민 시대의

기인, 언어의 마술사였다. 하지만 그는 레몬 향을 맡고 싶다는 마지막 말로 식민지 종주국인

동경에서 아쉽게 숨을 거뒀다.


  箱상  李이



     作 : 高光
  
    演出 : 임창빈

극단 고리 [최고의 관객, 준비된 무대]




1. 기획의도                     상이 (箱李)


   70년 만에 매일매일 축제로 살다 간 “李箱(이상)”을 만나 보자.


"일찍이 세상과 운명을 달리한 천재작가 이상을 알고있는가?"

1910년 서울출생, 대한민국 최초 심리주의 소설가이자 초현실주의 시인인 천재

이상의 이야기이다. 본명 김 해경


흔히들 시'오감도', 소설'날개', 수필'권태' 같은 작품으로 알고 있는 천재작가이다.

이외도 많은 작품들이 있다. 비록 28년의 짧은 생을 살다 간 시대의 반항아였지만 말이다.

작품적 특성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대한민국 최초의 심리주의적 내용과 초현실주의적인

형식을 갖춘, 천재만이 느낄 수 있고, 천재만이 사용 할 수 있는 언어로

작품세계를 만들었다.


이상 그는, 난해 시와 난해소설 그리고 산뜻한 수필로 당대 문단을 휘 짚어 놓은

시대의 선구자이자, 식민 시대의 기인, 언어의 마술사였다.

하지만 그는 레몬 향을 맡고 싶다는 마지막 말로 식민지 종주국인 동경에서 아쉽게 숨을

거뒀다.


작품 '상이'는 이렇게 천재작가 이상의 이야기로 되어 있다.

작품은 이상의 천재성, 작품적 천재성과 일상생활의 천재성을 말하고자 한다.

그리고 작품은 지금 사는 우리 모두도 천재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숨을 쉬고, 이성을 가진 인간 모두를 말이다.


우리는 천재들끼리 싸우고 부딪치고 엉키고 살고 있다. 마치 둔재들처럼 말이다.

작품은 인간생활의 가장 강력한 충동적 본능, 성(性)과 천재성을 결부하였다.

이상의 일생, 그리고 작품으로 묻어나는 이상의 사상과 철학을 성과 천재성으로

말하고자 한다.


인간은 누구나 의식한다. 의식은 계산이다. 계산은 타협이다.

이상은 타협을 하지 않았다.  사회와 작품에서 말이다.

이상은 무의식으로 살았다. 그래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다.

무의식은 망각이다. 망각은 이데아이다.

이데아, 영혼으로 보이는 것. 그것이 진실인 것이다.


이상은 이데아를 통해 세상을 살았고, 작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성(sex)을 즐겼다.

성은 금기이자 위반, 그리고, 축제의 행위다.

이상은 축제를 알았다. 식민지의 시대의 자유스럽지 못한 상황을 그는 이데아를 느끼기

위해 성을 찾고, 성으로 축제를 즐겼던 것이다. 그 즐김은 작품으로 승화되었다.


그래 인간은 모두 천재다.

의식과 무의식에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본능을 알고, 행하고, 느끼고 있다.

다만 사회가 원하는 의식 속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각자의 천재성을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상은 천재다.  우리도 천재다.


2. 공연개요             상이 (箱李)

   단체명  극단 고리

   작품명 상이 (箱李)


   작 •  고광

연출 • 임창빈


  공연 장소 • 글로브극장

공연 기간 • 2007년 6월5일(화) ~ 7월1일(일)  -23일간-  (월요일 쉼)

공연 시간 • 평일 : 8시, 토 : 5시, 8시, 일 : 3시, 6시

   관람료 • 일반 (대학생 포함) : 20,000원.  학생 : 15,000원

CAST

  김명수, 주수정, 오기영, 윤성필, 정상훈, 전현숙,

  김동현, 최지은, 하은정, 이현화, 최윤석, 조판수, 김로사
          
STAFF

   작. 고광, 제작 • 기획 극단 고리, 각색 정달영, 드라마투르기 박상석,

  예술감독 최영민, 기획팀장 우사라, 무대감독 차명욱, 기술감독 이용환,

  연출 임창빈, 무대디자인 차영석, 조명디자인 유은경, 음향감독 장우석,(aura음향),

  작곡 안진실, 의상디자인 신혜영, 소품감독 전준성, 사진 정문범,

  포스터 디자인 주지혜, 홍보 김희은, 조연출 주경영,

  섭외 김지영,  진행 조혜림


공연예매 • 기획실 gogumil@hanmail.net  (02-764-4600, 4613)

공연문의 • 글로브극장 02) 764-4600, 02) 764-4613,  Fax 02) 764-4614

홈페이지 • 카페  http://cyworld.com/2007상이 (2007상이)

주최 • 극단 고리

후원 • (주) Humanistic 글로브극장/ 서울IBC

주관 • 극단 고리


3. 작가 & 연출                상이 (箱李)


    임창빈 (1974년 5월18일 生) 극단 고리 상임 연출  

    

    

-1993년 개운사특별공연 연극공연"버지니아 그레이 초상" 연기 안암동 개운사 강당

         조신의 꿈‘(지방순회공연) 연극 연기

         극단 창무 뮤지컬 "아라아라" 연기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전국 무용제 강원대표

         대전 우송회관 공연 / 3위 입상

- 1996년 12월 - 97년 4월EBS 방송국 “발명왕국” F.D

- 1997년 명지대학교 50주년기념공연"우리읍내"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무대감독

          극단 에저또 ' 대머리 여가수' 연출 / 광안리 바다소극장

- 1998년 극단 에저또 대머리 여가수‘(앵콜) 연출  서산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극단 에저또 알마의 즉흥극‘ 연기 바다소극장

          극단 에저또 뮤지컬러브 앤 루브‘ 연출 바다소극장

- 1999년 극단 에저또 부산연극제 출품작 진짜 신파극‘ 조연출/무대감독

          부산문예회관 소극장

          가수 ‘이후’ 뮤직비디오 조감독

          극단 미학 스토리 씨어터 "뽕" / 조연출 문예회관 대극장

- 2000년 5월 극단 고리 창단공연 "텔레비젼"  / 연출 대학로  인켈아트홀

- 2001년 6월 극단 고리 기획공연 "장정일의 긴여행" / 연출  대학로 단막극장

         11월 극단 고리 제2회정기공연"나비!.....어머니?/연출홍대 씨어터제로 극장

- 2002년 6월 극단 창파 2002서울공연예술제 공식참가작 “사물의 왕국”/ 조연출

          7월 극단 고리 제3회 정기공연  “어!머니?”/ 연기

          8월 극단 창파/ 협력극단 고리 일본 가나자와 초청공연“햄릿머신”/조연출

          9월 전미례 째즈무용단 국립극장 야외무대공연 “우주열차 아리랑” / 연기

- 2003년 2월 창작 “상이” 6월 수원화성국제 연극제 /극단 창파“햄릿머신” /조연출

          12월 일본공연 동경/ 나고야 / 극단 창파  “햄릿머신” /조연출

- 2004년 9월2004년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무대감독

-2005년 5월 루마니아 시비유 국제연극제 초청작 / 극단 창파 “햄릿”

          10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조연출


4. 연출의도 & 작품소개        상이 (箱李)


천재 작가 이상.

이상의 이름 앞에는 천재 작가라는 말이 늘 따라다니게 마련이다.

우선적으로 그의 천재성을 잘 드러내 주는 것은 물론 시, 소설, 수필 등 그가 남긴

문학 작품이다.

그런데 그가 남긴 또 하나의 천재적인 작품은, 바로 그의 삶 자체이다.


그의 삶은 그 자신의 시처럼 난해하고 극적이어서, 그의 삶 자체가 예술에 관심을 갖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의 흥미로운 텍스트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상의 삶이라는 텍스트는 모든 예술의 소재가 그러하듯이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그럼 이 작품에서는 어떤 관점에서 이상의 삶을 해석하였는가?

그것은 우선 이상의 이름과 관련이 깊다. 李箱. 오얏 리, 상자 상.

한자 뜻 그대로 해석하면 오얏 상자라는 뜻이 된다. 오얏이라면 과일 열매 중에서도

아주 작은 열매다.


그러니 오얏 상자라는 말에서 먼저 떠오르는 느낌은 비좁음, 폐쇄, 단절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이 李箱이란 이름이 흥미로운 것은 아무래도 그 이름의 의미가 이상이 보여 준

자신의 삶과 모종의 관계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상의 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시어가 ‘나’라는 사실이 단적으로 보여 주듯이, 이상은 지독한 에고이스트였던 것이다.


그의 기이한 여성 편력, 아내에 대한 의처증, 그리고 그의 문학 작품에서 보이는 특유의

분위기와 작품 의식들 역시 그의 에고이스트다운 면모를 잘 보여 준다.

에고이스트 이상, 그리고 오얏 상자. 이 둘 사이에서 간과하기 어려운 연관성을

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상이 오얏 상자라면 이런 질문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상자 속의 오얏, 즉 상이(箱李)는 누구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이 작품에서는 그 상자 속 오얏을 이상의 분신으로 설정하고,

그의 이름을 상이라고 한 것이다.

그리고 이상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이상과 그의 분신 상이의 합작품으로 해석한 것이다.


부모의 집을 떠나 백부 댁에서 보냈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 ‘오감도’라는 기상천외한

시를 세상에 발표함으로써 벌어진 사건, 그가 즐겨 다녔던 기생집에서의 해프닝,

그의 많은 친구들과의 일들, 그리고 금홍, 권순옥, 변동림으로 이어지는 연애담과

동경에서의 죽음까지, 이 모두를 이상과 상이의 공모(共謀), 투쟁, 화해의 과정으로 엮어

보았다.


작품 속의 이상은 동경에서 죽기 직전 자신의 분신 상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 나라마저 남의 차지가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내가 아무리 커다란 상자를 지어 놓아도,

그 속에 진정한 나의 공간은 한 치도 없으리란 걸 알았네. 차라리 이 식민지 종주국에 와서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작디작은 상자 하나를 만들어 놓고 그 속에서 모든 걸 점령하고

무한한 자유를 얻는 게 옳다는 걸 깨달았네.”


어쩌면, 식민지 조국에서 태어나 식민지의 국민으로 살다 간 지식인 이상은 에고이스트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난 것이었을지도 모르겠다.



5. 작품 줄거리                 상이 (箱李)


      2007년 - 1936년 - 2007년

김해경이라는 죽은 망자를 찾아 달라는 한 노인의 청으로 무당은 천도 굿을 올린다.

이승에서의 한이 얼마나 컸던지 작은 무당의 힘이 닿질 않자, 큰 무당이 직접 나서

김해경이라는 혼을 불러 작은 무당에게 혼을 넣는다.

이어 죽은 망자 김해경은 작은 무당이 되고, 작은 무당은 김해경이라는 인물이 되어

그렇게도 보고 싶었던 살아생전 부인, 변동림이라는 할머니와 만나게 된다.


할머니는 먼저 떠나보낸 김해경이라는 사람과 그 시절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하고, 마침내

김해경과 변동림할머니는  살아생전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데... ....




6. CAST                       상이 (箱李)

   CAST

배역 & 배우

주요작품 & 수상경력

이상 役 - 김명수



(Double)

연극 : 스토리씨어터  뽕 / 쥴리어스 시저 / 아비 / 파우스트 /부루터스 너마저 /

      까미유끌로델 / 햄릿 / 다녀왔습니다 / 시련...

방송 : 형제의 강, 첨성대의 달, 두자매, 은실이(SBS)  

       장희빈,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등... (KBS)

       신돈, 숙희 등... (MBC)

영화 : 극장전, 비오는 날의 수채화, 휴머니스트, 마스카라, 거울 속으로,

       베니싱 트원, 공동경비구역JSA,

수상경력 :청룡영화제 신인연기상


상이 役 - 정상훈



가족/ 문빌리지/ 세자매/ 귀향/ 햄릿/ 어머니/ 텔레비전/ 햄릿머신/ 저녁/

사물의 왕국/ 우리 읍내/ 광수생각/ 마네킹 등




이상 役 - 김동현


(Double)

청춘예찬/ 몽환곡/ 오델로-(피는 나지만 죽지 않는다)/ So Love/ 보고싶습니다 등

영화 : 홀리데이


변동림 役 - 주수정



KBS 공채 14기

연극 : 금관의 예수/ 아리랑/ 오이디푸스/ 갈매기/ 숙희 돌아오다 /

       해연/ 사의 찬미 외 다수...


금홍 役 - 최지은



맨홀 추락사건/ 혜화동 파출소/ 돼지와 오토바이/

오박사의 복수/ 결혼전야/ 수녀와 경호원 등


무당 役 - 전현숙



메데이아/ 화무십일홍/ 우박/ 돼지와 오토바이/

돼지를 잡아먹은 소크라테스/ 산불 등


김기림  役 - 윤성필



알마의즉흥극/ 진짜 신파극/ 텔레비전/철길 등

C.F : SK 주유소, LG 생활건강 녹차 루


김유정  役 - 오기영



은하의 들꽃, 유리가면, 로미오와 줄리엣, 둥둥낙랑둥, 체홉 단편소설,

돈워리 비해피, 베니스의 상인, 사랑스케치, 순대곱창 살인사건, 너에게 반하다 등...

영화 : 튜브 등


무희  役 - 하은정



Into the woods/ 굿모닝 주니(뮤지컬)/ Whale music/(연극)/ 다카든(영화) 등


권순옥  役 - 이현화



유리가면/ 회상/ 소리없는 만가/ 옆집누나/ 죽은 시인의 사회/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등


구본웅 役 - 최윤석


가족/ 문빌리지/ 슈가/ 스트라이크/ 햄릿/ 햄릿머신/ 그놈, 그년을 만나다 등


백부 役 - 조판수



서스펜스 햄릿/ 동물농장 White/ 팟져/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등


무희  役 - 김로사



뮤지컬십이야/ 메데이아 콤플렉스 등


8. 극단 소개                  상이 (箱李)


       8년 전, 21세기가 시작하는 새천년 1월 1일, 그들이 뭉쳤다.


8년 전 젊은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덟 살이 되었습니다.

고급문화에 목말라 하는 관객들에게 연극의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대학로 문화를 21세기에

발맞춰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뜻으로서 2000년 1월 1일 극단을 창단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밀레니엄시대의 시작이자 문화예술의 해를 맞이하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 20,30대들이 모여 생각과 뜻을 한곳에 뭉치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의 집합물인 연극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 항상

극단 고리 식구들은 작업을 해 나아갈 것입니다.

[최고의 관객, 준비된 무대] 라는 타이틀아래 젊고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내세워 배우와

관객이 하나 되는 공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극단 고리는 노력할 것입니다.


“고리”라는 이름대로 '사람과 사람의 고리, 연극과 사람의 고리' 가 되어 관객들에게

공연문화 향유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는 선진국 레파토리

시스템의 토착화, 공개된 제작과정, 철저한 오디션, 관객의 적극적 발굴 및 유치에

주안점을 두어 문화. 예술의 새 시대를 열어 간다는 취지를 갖고 대학로 공연문화에

센세이션 을 일으키는 극단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극단 고리 를 주목해 주십시오!


9. 극단 연혁                  상이 (箱李)


      창단 : 2000년 1월 1일

1)창단공연 및 제1회 정기공연

  작품: 텔레비전 (장 끌로드 반 이탤리 作,임창빈 演出)

  장소: 인켈아트홀 (대학로 소재)

  기간: 2000년 5월10일 ~ 6월11일


2)앵콜 공연

  작품: 텔레비전 (장 끌로드 반 이탤리 作,임창빈 演出)

  장소: 인켈아트홀 (대학로 소재)

  기간: 2000년 6월14일 ~ 7월9일


3)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 1.(가족 뮤지컬 공연)

  작품: 허풍선아저씨의 모험 (공동창작, 차 명욱 演出)

  장소: 경기지역 순회공연 (부평 ,구로, 인천......)

  기간: 2001년 5월15일 ~ 7월22일


4)제 2회 정기공연

  작품: 장정일의 긴 여행 (장정일 作, 임창빈 演出)

  장소: 단막극장 (대학로 소재)

  기간: 2001년 10월10일 ~ 11월11일


5)제3회 정기공연

  작품: 나비?.....어머니! (장정일 作, 임창빈 演出)

  기간: 2001년 12월11일 ~ 23일

  장소: 씨어터 제로 (동교동 소재)


6)제4회 정기공연

  작품 : 어! 머니? (장 정일 作, 차 명욱 演出)

  기간 : 2002년 7월20일 ~ 8월11일

  장소 : 씨어터 제로 (동교동 소재)


7)어린이를 위한 특별공연 2. (가족 뮤지컬 공연)

  작품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차 명욱 演出)

  기간 : 2003년5월4일~23일

  장소 : 대구 시민회관  


8) 제5회 정기공연 (프린지 페스티발 참가작)
  
   작품 : 봄이오면 산에들에 (최 인훈 作, 최 영민 演出)

   기간 : 2004년 8월31일 ~ 9월4일  

   장소 : 소극장 예


9) 특별기획 공연 (제1회 글로벌 리더스 페스티벌 참가작)
  
   작품 : 장정일의 어머니 (장정일 作, 임창빈 演出)

   기간 : 2006년 4월10일 ~ 17일

   장소 : 글로브극장


9) 제6회 정기공연
  
   작품 : 가족 (최영민 作 . 演出)

   기간 : 2006년 11월3일 ~ 26일

   장소 : 글로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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